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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바세계의 형상에 대한 글을 정리할 단계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많은 종교나 민족적 신앙에서 우주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그 중 가장 우수한 종교는 불교와 힌두교입니다.
우주 자체(인체를 도안한 보살님)가 우리에게 사바세계를 알리려
우리의 몸에 심어놓은 모양을 살피면
힌두교가 더 상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힌두교는 과거 브라만교를 계승했다고는 하나
불교 이후에 다시 나타난 종교이고
(불교 발생 이후 1천년 정도 뒤에 힌두교 출발.
하지만 힌두교의 전신인 바라만교는 불교보다 훨씬 이전. 탄생)
이미 싹하문이불의 사리를 모신 근본 불탑을 비롯해
싹하문이불의 입멸 후 조성된 많은 탑들이
명확하게 사바 우주를 묘사하고 있기에 불교가 뒤처지는 것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불교의 스케일은 대방광불화엄의 세계를 설명한 화엄경에서
우리 사바의 대우주에 대해
"사바세계는 연꽃과 같다, 둥글다
우리 주변의 우주만 보면 20단계 가운데 13번째다,
부처님은 비로자나불(현재는 싹하문이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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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화엄경 화장세계품에서 보현보살께서 하신 말씀인데요..
우리 성중님들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스님은 오래전 화엄경을 봤지만
당시는 이렇게 우리 사바 모양을 셜명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후 작년 11월 말 성중님과 직접 통한 후 우리 세계에 대해 연구했는데
사바는 모양이 원형이라는 것과
연꽃과 같다(링가와 요니)는 보현보살의 화엄경 말씀은
성중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힌두교나 우리들이 쉽게 남녀근으로 인식하는 바를
보살께서는 연꽃으로 비유하셨습니다.
즉 링가요니가 연꽃과 같다는 거죠.
실제로 원리가 같습니다.
성중님들에 의하면 실제로 사바는 이런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십니다.
색상은 이색상이 아니지만 모양의 원리가 같다하셨습니다.
아랫단은 원형, 중간 꽃술은 천궁,
주변은 구조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원형을 그리면서 기운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링가 요니는 여기서 구조적인 것만 추린거고요.
성중님들께서는 사바의 구조를 설명하시면서 맨 윗단계인 지장보살님의 위치와 동급으로
수많은 보살님들의 세계가 별도로 존재한다하셨는데
이에 대한 보현보살의 언급이 있습니다.
"형상은 둥글어서 허공에 있는 하늘 궁전을 장엄하는 허공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이대목의 '하늘 궁전을 장엄하는 허공 구름이 '..
이것을 우리 성중님들께서는수많은 보살님들의 세계라고 하셨습니다.
독립된 세계로 보살님들의 세계가 존재하는데
그게 마치 구름의 모습과 같다는 거죠.
보현보살님과 스님에게 조언해주시는 성중님 말씀이 정확히 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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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는 연꽃과 같다, 둥글다
우리 주변의 우주만 보면 20단계 가운데 13번째다,
부처님은 비로자나불(현재는 싹하문이불)이다."
불교는 이렇게 사바를 넘은 대우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에
힌두교는 불교에 미칠바가 못됩니다.
하지만 사바 자체만으로 보면 힌두교의 상징으로 알려지고 있는
요니와 링가 도상이 더 잘 설명했다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링가와 요니상이 과연 힌두교 자체거냐는
더 다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싹하문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근본탑을 추정케 하는
초기불교의 탑들이 링가와 요니상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이 두 종교의 사바모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교는 이미 알려드렸으니 이번엔 힌두교쪽의 관점으로 보죠.
하지만 이건 순전한 힌두교가 아닙니다.
똑같은 흔적이 가야로 부터 전해진 불교와 지리산에 그대로 남아 있고
우리 지장신앙과는 더욱 긴밀하기에
편의상 힌두교의 설명이라 한 것이지
순전한 힌두교의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게 바로 '링가와 요니'상입니다.
이 형상은 힌두교사찰의 실제적인 신앙대상입니다.
(우리나라 초기 가야계 사찰에서는 모두 저런 유형이 있습니다)
다들 이걸 아래에 위치한 밑돌을 '여근(요니)',
위로 돌출한 것을 '남근'이라 말하는데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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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바세계를 그대로 형상화한 조각상입니다.
우리 사바세게는 저렇게 생겼다고 해요
요니라 불리는 밑판이 수바의 수평적 모양.
링가라 불리는 부분은 '천궁'..
그리고 그 둘이 만나는 지점이 바로 싹하문이불(비로자나불)이 계시는 곳.
즉 사바의 평면과 천궁이 만나는 지점에 우리 부처님이 계시다는 거죠.
이걸 불교의 화엄경에서 보현보살께서는 '연꽃'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힌두교에서는 이 형상을 '시바신(지장보살)'의 상징물로 여기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저 링가의 끝이 바로
'대선견천왕(지장보살, 시바신, 마혜수라천왕, 색구경천왕, 대다재천왕)'의
주처이기 때문입니다.
이링가와 요니는 그대로 불교의 적멸보궁을 통해 나타나는데요..
완전히 일치합니다.
여기서 적멸보궁과 저 링가요니상이 어떻게 일치하는거냐고 하실수 있는데요..
적멸보궁에서 '석종'이라 불리는 곳이 '링가'고요..
밑판은 석종 주위의 공간들입니다.
또 링강 우측으로 삐져나온 부분..
적멸보궁은 그곳에 전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똑같이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이게 통도사의 적멸보궁이잖아요.
같죠?
이게 적멸보궁의 '석종'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링가와 같죠??
이걸 설명하며 불교의 적멸보궁은 중앙이 너무 빈약하다 했는데
힌두교 링가는 확실하게 솟아 있잖습니까.
그 정확한 의미는 천신들이 머무시는 천궁(天宮)..
저 석종이라 불리는 링가상 밑에 뭐가 있을까요?
부처님 사리... 진신사리..
바로 부처님...
힌두교에선 링가요니의 합체 상 전체를 신앙의 대상..
즉 사바우주 자체가 신앙의 대상인거죠.
맨 위에는 우리 지장보살님(시바신)...
여서 적멸보궁과 위에 보여준 원형 링가요니는
사각과 원형으로 다르다고 여기실지 모르는데요..
적멸보궁은 이미 원형을 밑바탕에 갈고 건설된 것이란걸 알려드렸습니다.
또 링가요니 역시 원형과 사각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오히려 사각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렇게 사각으로 보면 완전히 동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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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를 구현했다는 만다라 다시 보시죠.
이게 사바세계를 표현했다는데 링가요니나 적멸보궁과는 모양이 다릅니다.
바로 오른쪽 돌출부분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링가요니의 오른쪽 돌출부분과
적멸보궁에 위치한 오른쪽 전각은 사바세계에서 무슨 역할을할까요?
이걸 성중님들께 여쭈니...
만다라도 맞고... 링가요니와 적멸보궁도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 진실은 이러하다합니다.
'대방광불화엄경'의 사상에 의하면
480개의 은하와 3천개(2,880개)의 태양으로 이루어졌고
현재 우리 싹하문이불(비로자나불)이 1천대 태양의 힘으로 붙잡고 계시는
사바세계라는 거대 우주도..
여러 대우주 가운데 하나고 그들 대우주는
서로 만나고 통할수가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거대 우주가 서로 만나 교접하기를 희망하면
양대 우주는 내부에서 서로를 연결할 연결체가 나오다고 합니다.
바로 그 부분이 오른쪽으로 돌출된 그거라고 해요.
즉 평상시엔 내부에 함장 되어 있어 360도의 원형으로 되어 있지만..
대우주가 만나기를 희망하면 외부로 뻗어 나온답니다.
이걸 적멸보궁과 링가요니에서 표현된거라고 해요.
평상시엔 만다라처럼 원형으로 유지된다고 해요.
마치 두 우주선이 만나려할 때 서로 접촉점을 가지듯 말입니다.
대우주즐은 모두 이런 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치를 얼마 정교하게 만들었냐하면
두 접점이 잘 맞물리게 하기 위해 일자형이 아닌
사선 모양으로 약간 어긋나게 하여
사로가 곽 무릴도록 되어 잇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도사 적멸보궁이 좌우의 빈틈 공간이 어긋나 있답니다.
저 우주선들은 수평 만남인데요 저렇게 되면 쉽게 이탈할수가 있다고 하니
우주선들의 랑데뷰(도킹) 장치를 만들 때 국제 표준으로
어긋나게 할 필요도 있는거죠.
그러면 저 장치는 언제 가동되느냐?
그건 부처님의 권한이 아니라하십니다.
각대우주의 주인공이 분명히 부처님이신 것은 맞지만...
대우주가 서로 만나교접하기 위해서는
양대우주세계의 모든 보살님들이 만장일치를 이뤄야 한다고 해요.
대방광불화엄의 대우주가 탄생한 이래 그런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랑데부 장치를 통한 대우주 자체의 직접적 교접은 없었지만
불보살님들끼리의 왕래는 자유롭다고 해요.
하늘의 천신님들도 대우주 세계 자체를 혼자의 힘으로는 이동하지 못하신답니다.
불보살님의 힘으로 함께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해요.
예를들어 우리사바세계의 천신님들과 동쪽의 약사유리광세계의 천신님들은
각자의 힘으로 대우주를 건너가 왕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불보살님의 힘으로는 왕래가 가능하단거죠.
하지만 우리가 달을 보듯이 서로 선명하게 쳐다볼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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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거대 우주의 구성에 대해 연구해 놓은 것을 살펴보죠.
인용한 글은 '대방광불화화엄경'을
다른 나라 학자가 연구해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연구된 시기와 학자의 국적은 모릅니다)
경전 본문은 '화엄경 제8권 화장세계품'입니다.
하지만 이 이십층의 대우주는 대바고아불화엄 세계 가운데
우리 사바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 부분을 옮긴 것에 불과합니다.
이점을 잊지 마세요.
娑婆華藏世界本是個一體的名稱,依種種色風輪所持蓮華網而住,
佛號毗盧遮那如來世尊。位於二十重華藏莊嚴世界海的第十三層。
이건 학자가 총론을 말한건데요 간단히 해석해보면
'사바화장세계'는 본래 이것은 가지가지 모양의 풍륜이
연꽃그물을 가지고 머무르는 바에 의지하는 곳으로서
일체적 명칭을 개별화 시킨 것이다.
부처님의 명호는 비로차나여래세존(毗盧遮那如來世尊)이며,
스므 단계로 중첩되어 있는 화장장엄세계해의 제13층이다.
아래는 경전 내용을 적은 것이고요...
【二十重華藏莊嚴世界海】
——謂此世界住於香水海中蓮華之上,種種妙寶莊嚴,含藏一切世界,
深廣而無窮盡。據新華嚴經卷八華藏世界品載,
華藏莊嚴世界海乃毗盧遮那如來往昔於世界海微塵數劫修菩薩行時,
親近微塵數佛,於一一佛所,淨修世界海微塵數大願之所嚴淨。
此世界海有須彌山微塵數風輪所持,
其最上之風輪能持香水海,此香水海有大蓮華,稱為種種光明蕊香幢,
華藏莊嚴世界海即住此大蓮華中,有金剛輪山周匝圍繞。
金剛輪山內所有大地皆以金剛所成。此大地中復有不可說佛剎微塵數香水海,
一一香水海周圍有四天下微塵數香水河。
一一香水海中亦有不可說佛剎微塵數之世界種,一一世界種復有不可說佛剎微塵數世界。
其最**之香水海,稱為無邊妙華光,出大蓮華,其上有世界種,稱為普照十方熾然寶光明,
二十重莊嚴世界皆由此出,重疊佈列,各有佛剎微塵數世界周匝圍繞,各有佛出現,教化眾生。
二十重世界又稱二十重佛剎,自下而上即:
(一)最勝光遍照華藏世界,依眾寶摩尼華而住,佛號離垢燈。
(二)種種香蓮華妙莊嚴華藏世界,依寶蓮華網而住,佛號師子光勝照。
(三)一切寶莊嚴普照光華藏世界,依種種寶瓔珞而住,佛號淨光智勝幢。
(四)種種光明華莊嚴華藏世界,依眾色金剛屍羅幢海住,佛號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
(五)普放妙華光華藏世界,依一切樹莊嚴寶輪網海住,佛號香光喜力海。
(六)淨妙光明華藏世界,依金剛宮殿海住,佛號普光自在。
(七)眾華焰莊嚴華藏世界,依一切寶色焰海住,佛號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
(八)出生威力地華藏世界,依種種寶色蓮華座虛空海住,佛號廣大名稱智海幢。
(九)出妙音聲華藏世界,依恆出一切妙音聲莊嚴雲摩尼王海住,佛號清淨月光相無能摧伏。
(十)金剛幢華藏世界,依一切莊嚴寶師子座摩尼海住,佛號一切法海最勝王。
(十一)恆出現帝青寶光明華藏世界,依種種殊異華海住,佛號無量功德海。
(十二)光明照耀華藏世界,依華旋香水海住,佛號超釋梵。
(十三)娑婆華藏世界,依種種色風輪所持蓮華網而住,佛號毗盧遮那如來世尊。
(십삼)사바화장세계 , 가지가지 모양의 풍륜이
연꽃그물을 가지고 머무르는 바에 의지하는 곳이며
부처님의 명호는 비로차나여래세존(毗盧遮那如來世尊)이시다.
경전원문: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사바(娑婆)이니라.
금강 장엄으로 짬을 삼고 가지각색 빛 풍륜으로 유지하는 연꽃 그물을 의지하여 머물며,
형상은 둥글어서 허공에 있는 하늘 궁전을 장엄하는 허공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세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그 부처님은 곧 비로자나 여래·세존이시니라.
(사바세계, 연꽃과 같다, 둥글다, 20단계 가운데 13번째다, 부처님은 비로자나불이다.
이렇게 경전에 나옵니다.)
(十四)寂靜離塵光華藏世界,依種種寶衣海住,佛號遍法界勝音。
(十五)眾妙光明燈華藏世界,依淨華網海住,佛號不可摧伏力普照幢。
(十六)清淨光遍照華藏世界,依種種香焰蓮華海住,佛號清淨日功德眼。
(十七)寶莊嚴華藏世界,依光明藏摩尼藏海住,佛號無礙智光明遍照十方。
(十八)離塵華藏世界,依眾妙華師子座海住,佛號無量方便最勝幢。
(十九)清淨光普照華藏世界,依無量色香焰須彌山海住,佛號普照法界虛空光。
(廿)妙寶焰華藏世界,依一切諸天形摩尼王海住,佛號福德相光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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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경전을 번역한 것을 옮겨드립니다.
핵심적인 건 위에 다 있습니다.
경전 원문의 출처는 맨아래애 있습니다.
운허스님이 번역하셧다는 경전이 너무 한글화로 되어 있어
옳지 못해 한문화를 유지한 걸 찾아 함께 올렸습니다.
참고사항을 올린 것이니 위에 것만 잘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의 내용 가운데 불교와 힌두교의 사바의 모양을 설명한 유사성에 대해
사진 자료를 추가하겠습니다.
이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근본팔탑 중 하나인 피프라와불탑이라고 해요
원형은 사라졌지만 구조는 갖추고 있습니다.
솟아 오른 부분은?? 천궁..그아래는? 사리..부처님..
부처님 제자인 아난다탑..
산치2탑...
산치대탑
다멕스투파
실크로드에 있다는 모르불탑...
여기서 힌두교교들을 칭찬해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들은 링가와 요니.. 정확히는 시바신(지장보살)에 대한 신앙심이 매우 깊습니다.
'바후발리'라는 인도를 대표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들의 신앙심은 그 영화속에서도 나옵니다.
영화속이지만 저들의이 신앙심을 보십시오..
주인공이 들고 있는 것이 바로 링가요니상이고..
저들은 그 링가요니가 시바신의 화현으로 믿고 있지요.
실제는 우주고 부처님이시고 지장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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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강설 제8권 89
五,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其最下方에 有世界하니名最勝光徧照라以一切金剛莊嚴光耀輪으로 爲際하고依衆寶摩尼華而住하니
其狀이 猶如摩尼寶形하야一切寶華莊嚴雲으로彌覆其上하고
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種種安住하며種種莊嚴하니佛號는 淨眼離垢燈이시니라
“그 가장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최승광변조(最勝光遍照)니라.
일체 다이아몬드로 장엄하여 빛이 찬란한 바퀴로써 변제(邊際)가 되고,
온갖 보석마니 꽃을 의지해서 머무느니라.
그 형상은 마치 마니보배의 형상과 같아서 온갖 보배 꽃으로 장엄한 구름이 그 위를 덮고,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같은 세계가 두루 에워싸서 가지가지로 안주하며 가지가지로 장엄하였으니
그 세계 부처님의 명호는 정안이구등(淨眼離垢燈)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種種香蓮華妙莊嚴이라
以一切莊嚴具로 爲際하고依寶蓮華網而住하니其狀이 猶如師子之座하야
一切寶色珠帳雲으로彌覆其上하고二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
佛號는 師子光勝照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종종향연화묘장엄(種種香蓮華妙莊嚴)이니라.
일체 장엄거리로 변제가 되고 보배연꽃그물을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사자좌 같아서 온갖 보석 빛 나는 구슬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었느니라.
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사자광승조(獅子光勝照)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一切寶莊嚴普照光이라以香風輪으로 爲際하고
依種種寶華瓔珞住하니其形이 八隅라妙光摩尼日輪雲으로而覆其上하고
三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淨光智勝幢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일체보장엄보조광(一切寶莊嚴普照光)이니라.
향기 풍륜(風輪)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보석 꽃 영락을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여덟모며 아름다운 빛 마니일륜(日輪)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세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정광지승당(淨光智勝幢)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種種光明華藏嚴이라
以一切寶王으로 爲際하고依衆色金剛尸羅幢海住하니其狀이
猶如摩尼蓮華하야以金剛摩尼寶光雲으로而覆其上하고四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佛號는 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종종광명화장엄(種種光明華莊嚴)이니라.
일체 보석 왕으로 변재가 되고 온갖 빛깔 나는 금강시라(今剛尸羅)깃대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마니로 된 연꽃과 같으며 금강마니보석 빛 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네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싸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금강광명무량정진력선출현(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普放妙華光이라
以一切寶鈴莊嚴網으로 爲際하고依一切樹林莊嚴寶輪網海住하니
其形이 普方而多有隅角이라梵音摩尼王雲으로以覆其上하고
五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香光喜力海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보방묘화광(普放妙華光)이니라.
온갖 보석방울이 장엄된 그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숲이 장엄된 보석바퀴 그물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넓고 방정하며 모가 많은데, 범천의 음성마니 왕 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다섯 부처님세계의 민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향광희력해(香光喜力海)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淨妙光明이라
以寶王莊嚴幢으로 爲際하고依金剛宮殿海住하니其形이 四方이라摩尼輪髻帳雲으로而覆其上하고
六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普光自在幢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정묘광명(淨妙光明)이니라.
보석 왕 장엄깃대로 변제가 되고, 금강궁전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네모났으며 마니바퀴상투 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여섯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보광자재당(普光自在堂)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衆華焰莊嚴이라
以種種華莊嚴으로爲際하고 依一切寶色焰海住하니其狀이
猶如樓閣之形하야一切寶色衣眞珠欄楯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七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純一淸淨하니佛號는 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중화염장엄(衆華焰莊嚴)이니라. 가지가지 꽃 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보석빛깔 불꽃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누각의 형상과 같아서 온갖 보석 빛 의복진주난간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일곱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환희해 공덕명칭 자재광(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出生威力地라
以出一切聲摩尼王莊嚴으로 爲際하고依種種寶色蓮華座虛空海住하니其狀이 猶如因陀羅網하야
以無邊色華網雲으로而覆其上하고八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
佛號는 廣大名稱智海幢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출생위력지(出生威力地)니라. 온갖 소리를 내는 마니왕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보배빛 연꽃자리허공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인다라(因陀羅)의 그물과 같아서 그지없는 빛의 꽃 그물 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여덟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광대명칭지해당(廣大名稱智海幢)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出妙音聲이라
以心王摩尼莊嚴輪으로 爲際하고依恒出一切妙音聲莊嚴雲摩尼王海住하니
其狀이 猶如梵天身形하야無量寶莊嚴師子座雲으로而覆其上하고
九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淸淨月光明相無能摧伏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출묘음성(出妙音聲)이니라.
심왕(心王)마니로 장엄한 바퀴로써 변제가 되고,
온갖 미묘한 음성을 항상 내는 장엄구름 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범천의 몸 형상과 같아서 한량없는 보배로 장엄한 사자좌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아홉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청정월광명상무능최복(淸淨月光明相無能摧伏)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 名金剛幢이라
以無邊莊嚴眞珠藏寶瓔珞으로 爲際하고依一切莊嚴寶師子座摩尼海住하니其狀이 周圓이라
十須彌山微塵數一切香摩尼華須彌雲으로彌覆其上하고十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純一淸淨하니
佛號는 一切法海最勝王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금강당(金剛幢)이니라.
끝없이 장엄한 진주창고보배영락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장엄한 진주창고보배영락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장엄보배사자좌 마니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두루 둥글며,
열 수미산 미진수의 온갖 향마니꽃 수미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일체법해최승왕(一切法海最勝王)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恒出現帝靑寶光明이라
以極堅牢不可壞金剛莊嚴으로 爲際하고依種種殊異華海住하니
其狀이 猶如半月之形하야諸天寶帳雲으로而覆其上하고
十一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無量功德法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항출현제청보광명(恒出現帝靑寶光明)이니라.
지극히 견고하여 깨뜨릴 수 없는 금강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특수한 꽃 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반달의 모양과 같아서 모든 하늘의 보배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무량공덕법(無量功德法)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光明照耀라
以普光莊嚴으로 爲際하고依華旋香水海住하니狀如華旋이라種種衣雲으로而覆其上하고
十二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超釋梵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광명조요(光明照耀)니라. 널리 빛나는 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꽃으로 둘러있는 향수해를 의지해서 머물며, 형상은 꽃으로 두른 것 같고, 갖가지
옷 구름으로 그 위를 덮었으며, 열 두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초석범(超釋梵)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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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至此世界하니名娑婆라
以金剛莊嚴으로 爲際하고依種種色風輪所持蓮華網住하니狀如虛空이라
以普圓滿天宮殿莊嚴虛空雲으로 而覆其上하고十三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
其佛은 卽是毘盧遮那如來世尊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사바(娑婆)니라.
금강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색깔 풍륜으로 유지하는 연꽃그물을 의지해서 머물며,
형상은 허공과 같고, 넓고 원만한 하늘궁전으로 장엄한 허공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세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그 부처님은 곧 비로자나여래세존(毘盧遮那如來世尊)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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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寂靜離塵光이라
以一切寶莊嚴으로 爲際하고依種種寶衣海住하니其狀이 猶如執金剛形하야
無邊色金剛雲으로而覆其上하고十四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徧法界勝音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적정이진광(寂淨離塵光)이니라.
온갖 보배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보배옷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집금강(執金剛)의 형상과 같으며,
그지없는 빛 금강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네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변법계승음(遍法界勝音)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衆妙光明燈이라
以一切莊嚴帳으로 爲際하고依淨華網海住하니其狀이
猶如卍字之形하야摩尼樹香水海雲으로而覆其上하고
十五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純一淸淨하니佛號는 不可摧伏力普照幢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중묘광명등(衆妙光明燈)이니라.
온갖 장엄휘장으로 변제가 되고, 깨끗한 꽃 그물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만자(卍字)의 모양과 같고,
마니나무향수해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다섯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불가최복력보조당(不可摧伏力普照幢)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淸淨光徧照라以無盡寶雲摩尼王으로 爲際하고
依種種香焰蓮華海住하니其狀이 猶如龜甲之形하야圓光摩尼輪栴檀雲으로而覆其上하고
十六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淸淨目功德眼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청정광변조(淸淨光徧照)니라.
다함이 없는 보배구름 마니왕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향불꽃 연꽃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거북의 껍질 모양 같으며,
둥근 빛 마니바퀴전단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여섯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청정일공덕안(淸淨日功德眼)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寶莊嚴藏이라
以一切衆生形摩尼王으로 爲際하고依光明藏摩尼王海住하니其形이
八隅라以一切輪圍山寶莊嚴華樹網으로彌覆其上하고
十七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佛號는 無礙智光明徧照十方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보장엄장(寶莊嚴藏)이니라.
온갖 중생들의 형상인 마니왕으로써 변제가 되고, 광명창고 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여덟모며, 모든 윤위산(輪圍山)보배장엄꽃나무의 그물로 그 위를 덮고,
열일곱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무애지광명변조시방(無碍智光明扁照十方)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離塵이라
以一切殊妙相莊嚴으로 爲際하고依衆妙華師子座海住하니狀如珠瓔이라
以一切寶香摩尼王圓光雲으로而覆其上하고十八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純一淸淨하니
佛號는 無量方便最勝幢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이진(離塵)이니라.
일체 수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의 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묘한 꽃 사자좌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형상은 진주영락과 같으며, 일체 보석향마니의 원만한빛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여덟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무량방편최승당(無量方便最勝幢)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淸淨光普照라
以出無盡寶雲摩尼王으로 爲際하고依無量色香焰須彌山海住하니其狀이 猶如寶華旋布하야
以無邊色光明摩尼王帝靑雲으로而覆其上하고 十九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니
佛號는 普照法界虛空光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청정광보조(淸淨光普照)니라.
다함없는 보배구름을 내는 마니왕으로 변제가 되고,
한량없는 빛의 향기불꽃 수미산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보석 꽃을 둘러 편듯하며, 끝없는 색의 광명마니왕 제청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아홉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보조법계허공광(普照法界虛空光)이시니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妙寶焰이라
以普光明日月寶로 爲際하고依一切諸天形摩尼王海住하니其狀이 猶如寶莊嚴具하야
以一切寶衣幢雲과及摩尼燈藏網으로而覆其上하고二十佛刹微塵數世界가周帀圍遶하야純一淸淨하니
佛號는 福德相光明이시니라
“이 위에 다시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묘보염(妙寶焰)이니라. 널리 광명비치는 일월(日月)의 보배로 변제가 되고,
일체 모든 하늘 형상의 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보배장엄거리와 같으며, 온갖 보배옷 깃대구름과 마니로 된 등불창고그물로 그 위를 덮고,
스무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복덕상광명(福德相光明)이시니라.”
諸佛子야此徧照十方熾然寶光明世界種에有如是等不可說佛刹微塵數廣大世界하야
各各所依住와各各形狀과各各體性과各各方面과各各趣入과
各各莊嚴과各各分齊와各各行列과各各無差別과各各力加持가周帀圍遶하니라
“모든 불자들이여, 이 변조시방치연보배광명(徧照十方熾然寶光明) 세계종에
이와 같은 것이 말할 수 없이 많은 부처님세계의 미진수 같은 넓고 큰 세계가 있어서
각각으로 의지하여 머무름과 각각의 형상과 각각의 체성과 각각의 방면(方面)과 각각의 취입(趣入)함과
각각의 장엄과 각각의 한계와 각각의 행렬과 각각의 무차별과 각각의 힘으로 가지(加持)함이 두루 에워쌌느니라.”
강설 ; 화장장엄세계바다에는 무수히 많은 세계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앙에 있는 변조시방치연 보배광명세계종 하나를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이 세계종에는 20층으로 되어있었다.
우리가 처한 사바세계는 13층이었다.
낱낱의 세계에는 각각의 의주와 각각의 형상과 각각의 체성과 방면과
취입과 장엄과 한계 등이 두루두루 에워싸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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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글입니다.. 운허스님 번역...
그 때에 보현보살이 다시 대중에게 말하였다.
“여러 불자들이여,
이 말할 수 없는 세계의 티끌 수 향수해가 화장장엄세계해 가운데 있는데,
제석천궁의 진주 그물처럼 분포하여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 불자들이여, 맨 복판에 있는 이 향수해의 이름은
끝없는 묘한 꽃 광명[無邊妙華光]이니,
모든 보살의 형상을 나타내는 마니왕 당기로 바닥이 되었고,
큰 연화가 났으니 이름이 일체향마니왕장엄(一切香摩尼王莊嚴)이며,
한 세계종이 그 위에 있으니
이름은 시방에 두루 비치는 치성한 보배 광명[普照十方熾然寶光明]이니라.
온갖 장엄거리로 체성이 되었으며,
말할 수 없는 부처님 세계 티끌 수의 세계가 그 가운데 퍼져 있느니라.
그 맨 밑에 있는 세계는 이름이 가장 훌륭한 빛이 두루 비침[最勝光徧照]이니, 온
갖 금강으로 장엄한 빛이 찬란한 바퀴로 짬을 삼고 여러 보배 마니 꽃을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마니보배 모양과 같은데 온갖 보배 꽃 장엄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가지가지로 머물고 가지가지로 장엄하였는데
부처님 명호는 깨끗한 눈 때 여읜 등불[淨眼離垢燈]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가지가지 향기 연꽃 묘한 장엄[種種香蓮華妙莊嚴]이니라.
온갖 장엄거리로 짬을 삼고 보배 연꽃 그물을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사자좌와 같은데 온갖 보배 빛 진주 휘장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사자 광명 훌륭하게 비침[師子光勝照]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온갖 보배 장엄 널리 비치는 광명[一切寶莊嚴普照光]이니라. 향기 풍륜으로 짬을 삼고 가지가지 보배 꽃 영락을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여덟 모인데 묘한 빛 마니 해 바퀴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세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깨끗한 지혜 광명 좋은 당기[淨光智勝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가지가지 광명 꽃 장엄[種種光明華莊嚴]이니라. 온갖 보배왕으로 짬을 삼고 뭇 빛깔 금강 시라 당기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마니 연꽃 같은데 금강 마니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금강 광명의 한량없는 정신력으로 잘 출현함[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꽃 광명 널리 놓음[普放妙華光]이니라. 온갖 보배 방울 장엄 그물로 짬을 삼고, 온갖 숲 장엄 보배 바퀴 그물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두루 방정한 듯 하여서 모가 많은데, 범천 음성 마니왕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다섯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향기 광명 기쁜 힘 바다[香光喜力海]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하고 묘한 광명[淨妙光明]이니라. 보배왕 장엄 당기로 짬을 삼고 금강 궁전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네모인데 마니 바퀴 상투 휘장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여섯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넓은 빛 자재한 당기[普光自在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여러 가지 꽃 불빛 장엄[衆華焰莊嚴]이니라. 가지각색 꽃 장엄으로 짬을 삼고 온갖 보배 빛 불꽃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누각 모양 같은데 온갖 보배 빛깔 옷 진주 난간 구름이 덮이고, 일곱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즐거운 바다 공덕 소문 자재한 빛[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위력 내는 땅[出生威力地]이니라. 온갖 소리 마니왕 장엄으로 짬을 삼고 가지가지 보배 빛 연화좌 허공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인다라 그물과 같은데, 끝없는 빛깔 꽃 그물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여덟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굉장하게 이름난 지혜 바다 당기[廣大名稱智海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음성 냄[出妙音聲]이니라. 심왕(心王) 마니 장엄 바퀴로 짬을 삼고 온갖 묘한 음성 항상 내는 장엄 구름 마니왕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이 범천의 몸매와 같은데 한량없는 보배로 장엄한 사자좌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아홉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깨끗한 달 광명을 꺾을 이 없음[淸淨月光明相無能摧伏]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금강 당기[金剛幢]이니라. 끝없이 장엄한 진주장 보배 영락으로 짬을 삼고 온갖 장엄 보배 사자좌 마니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둥근데 열 수미산 티끌수의 온갖 향 마니 꽃 수미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온갖 법 바다의 가장 훌륭한 왕[一切法海最勝王]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제청보 광명을 항상 냄[恒出現帝靑寶光明]이니라. 매우 굳어 깰 수 없는 금강 장엄으로 짬을 삼고 가지가지 기이한 꽃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반달 모양 같은데 여러 하늘 보배 휘장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한량없는 공덕법[無量功德法]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광명이 찬란하게 비침[光明照耀]이니라. 넓은 광명 장엄으로 짬을 삼고 꽃 돌림 향수해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꽃 돌림 같은데 각색 옷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제석과 범천을 뛰어남[超釋梵]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사바(娑婆)이니라. 금강 장엄으로 짬을 삼고 가지각색 빛 풍륜으로 유지하는 연꽃 그물을 의지하여 머물며, 형상은 둥글어서 허공에 있는 하늘 궁전을 장엄하는 허공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세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그 부처님은 곧 비로자나 여래·세존이시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고요하고 티끌 여읜 광명[寂靜離塵光]이니라. 온갖 보배 장엄으로 짬을 삼고 가지가지 보배 옷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집금강신 모양과 같은데, 끝없는 빛깔 금강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네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법계에 두루한 좋은 음성[衆妙光明燈]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여러 가지 묘한 광명 등불[妙光燈]이니라. 온갖 장엄한 휘장으로 짬을 삼고 깨끗한 꽃 그물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만(卍)자 모양 같은데 마니 나무 향수해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다섯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꺾을 수 없는 힘 널리 비치는 당기[不可摧伏力普照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한 빛 두루 비침[淸淨光徧照]이니라. 그지없는 보배 구름 마니왕으로 짬을 삼고 가지가지 향기 불꽃 연꽃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거북 껍질 모양 같은데 둥근 마니 바퀴 전단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여섯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깨끗한 공덕 눈[淸淨日功德眼]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보배 장엄광[寶莊嚴藏]이니라. 온갖 중생 모양인 마니왕으로 짬을 삼고 광명장 마니왕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은 여덟 모인데 온갖 윤위산(輪圍山) 보배로 장엄한 꽃나무 그물이 그 위에 덮이고 열일곱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걸림없는 지혜의 광명이 시방에 두루 비침[無礙智光明徧照十方]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티끌 여읨[離塵]이니라. 온갖 훌륭한 형상 장엄으로 짬을 삼고 여러 묘한 꽃 사자좌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형상은 진주 영락 같은데 온갖 보배 향 마니왕 둥근 빛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여덟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한량없는 방편 가장 훌륭한 당기[無量方便最勝幢]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깨끗한 빛 널리 비침[淸淨光普照]이니라. 다함 없는 보배 구름을 내는 마니왕으로 짬을 삼고, 그지없는 빛 향기 불꽃 수미산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이 보배 꽃 돌아 퍼진 것 같은데 그지없는 빛 광명 마니왕 제청 구름이 그 위에 덮이고, 열아홉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부처님 명호는 법계에 두루 비치는 허공 광명[普照法界虛空光]이니라.
이 위로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를 지나가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은 묘한 보배 불꽃[妙寶焰]이니라. 넓은 광명 일월보(日月寶)로 짬을 삼고 온갖 하늘 형상인 마니왕 바다를 의지하여 머물며, 그 형상이 보배 장엄거리 같은데 온갖 보배 옷 당기 구름과 마니 등불 광 그물이 그 위에 덮이고, 스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세계가 두루 둘러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고 부처님 명호는 복덕상광명[福德相光明]이니라.
여러 불자들이여, 이 시방에 두루 비치는 치성한 보배 광명 세계종에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넓고 큰 세계가 있으니, 각각으로 의지하여 머물며 각각 형상이며, 각각 체성이며 각각 방면이며, 각각 나아가며 각각 장엄하며, 각각 나뉘었으며, 각각 열을 지었으며, 각각 차별이 없으며 각각 힘으로 가지하여 두루 둘러쌌느니라.
이른바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회전하는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강과 내의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소용 도는 물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수레바퀴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단을 모은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나무숲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누각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시라 당기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여러 모난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태(胎)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연꽃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가륵가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가지가지 중생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부처님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원만한 광명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구름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그물 형상의 세계,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문과 창 형상의 세계이니, 이런 것이 말 할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가 있느니라.
이 낱낱 세계에는 각각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엄청난 세계가 있어 두루 둘러쌌으며, 이 모든 세계에는 낱낱이 다시 위에서 말한 것 같은 티끌 수 세계가 있어 권속이 되었나니, 이렇게 말하는 온갖 세계는 모두 이 끝없는 묘한 꽃 광명 향수해와 이 향수해를 둘러싼 향물 강 가운데 있느니라.”
출처:
https://cafe.daum.net/yumhwasil/Lq6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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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fundkr/22265574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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