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마법의활＞

[심빈]

 
사건의 발단 https://cafe.daum.net/shogun/8jpK/126574
캡쳐의 마법의활님이 말한  '그건 그냥 취향입니다. 님이 안된다고 규정을 남한테 들이대시면 안됩니다. 님도 지금 선을 넘고 있습니다. 자중하십시오. 이건 외모지상주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중 '선을 넘고 있습니다 자중하십시오' 라는 표현이 문제가 된다 판단하여 사람을 무안하게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문제제기..
개인적으로는 규정을 남에게 들이대면 안된다는 표현까지는 적절하지만 선을 넘는다 자중하라는 말에 대해선 꽤 실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댓글을 관전하다 지나가던 3자로서 참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흔한 온라인 댓글상에서 보여지는 일상성이라 생각합니다.
 

 
그 결과로 저질, 사람 취급 안함 같은 저에 대한 심한 비토와 댓글상의 자연스런 난전을 본인만의 분류법으로 저를 3자가 아닌 당사자라 하며(뭐 사실 상관은 없습니다)
평소 본인이 가진 철학(중립척빠돌이, 갈등상황 배척, 쿨찐따)의 과잉의식과 협소한 기준으로 저란 사람 자체를 평가절하하여 마땅한 사람으로 지속적으로 비토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도 마땅히 정당하게 적절한 인간적인 대응을 했습니다.->'눈에 독기 세우고 함부로 부라리지 마세요. 버러지 취급을 쉽게 하는 감정조절 능력이 없을 바에야 중립척빠돌이, 갈등상황뫄뫄 육자진언을 숭배하는 것이 백배 낫겠습니다.'
아론다이트님과는 어떤 익스큐즈를 합의 봤는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본인도 그런 표현(선을 넘고 있습니다, 자중하십시오)을 쓴 것이 스스로는 걸렸던 것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마법의활 회원에게 엄중경고 수준의 조치를 요합니다.

[프리드리히대공]

누가 누군가를 공개저격하니까 이때다 싶어서 본색 드러내시는 겁니까

지금 하시는 행동은
'내가 보기에 그 사람의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하신 거나 다름없습니다.

도덕의 기준을 님 맘에 설정하고 맘에 안 드는 남을 제어하려 드는 군기반장질은 좀 자제하면 어떨까요

내 맘에 안 드는 태도로 말을 하면 그 사람은 제재받고 쫓겨나야 하는 겁니까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내가 싫은 회원이 거증의 의무만 위반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뭐라 하든 안 보면 그만입니다

표현의 자유의 의미가 뭔지 진짜 모르시는 겁니까
나 혹은 누군가의 맘에 드는 말만 떠들면 되는게 표현의 자유인건가요


우리 카페는 그런 곳입니다.

오랜 시간 다수 멤버들의 암묵적인 동의에 기반했기 때문에

내 맘에 들든, 태도가 옳든 그르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표현의 자유를 극대화하되 근거가 없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룰이 이어져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룰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공론화해서 동의를 얻어 카페를 장악하신 뒤 바꾸시던가, 아니면 중이 떠나셔야겠죠

[심빈]

저는 본색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밸틴님의 글을 말씀하시나본데 제가 신고글을 다듬는 동안 그분은 그분의 일을 보신 것일 뿐입니다.
저는 신고도 지금 처음해본거고 이때까지 카페의 룰에 저촉된 일은 한적이 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대공님처럼 인신공격에 면역이 있는게 아닙니다.

[마법의활]

심빈 유저가 억지 주장 기분 강요하다가 반박당해 기분 나쁘다고, 인신 공격되는 게 아닙니다. 행동을 먼저 고치시면 될 일입니다.

[마법의활]

전혀 걸린 바 없습니다. 그냥 님이 표현 불편러질 밖에 못하면서 자기 필요를 남의 필수로 강요하려다, 반박당해 분풀이로 신고질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법의활]

세번째 말합니다. 표현 불편러질하며 난리 피운 순간 심빈 유저는 제3자가 아닌 문제성 유저 당사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나만의 자의적 분류가 아닙니다. 제3자연하며 스스로를 상위에 두는 중립척 빠돌이짓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마법의활]

또 착각하시네요. 내가 아론다님께 송구한 건 심빈 유저와의 가치없는 댓글이 아론다님께 알람으로 가는 상황일 뿐 표현에 자신 없어서가 아닙니다.

[서프라이징너글맨]

첨부터 말을 좀 좋게좋게 하면 될걸가지고...어휴

[구경하는사람24]

마활님이 미묘하게 선을 건드리기는 했는데 굳이? 이걸로?

이건 신고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해결가능한 문제인데...


영화에서 주연배우의 외모 문제는 잘생김/ 못생김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가 가지는 네러티브와 어울리는가에 대한 문제임.

뒤에 마활님이 말했듯.

트랜스 포머야 당연히 뇌비우고 정줄놓고 빵빵 터트리며 백인 섹시 몸매 미녀 보는 맛에 할짤 할짝 서비스신 아리가또 하는 영화이니
당연히 예쁘고 몸매좋고 굿굿굿 이어야 네러티브에 어울림. 이러한 점에서 충분히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데 ...

이건 어디까지나 트랜스 포머 이야기이고, 빨간 머리 엔이나 헤리포터 헤르미온느에 서는 주금께 가득한 못생긴 소녀가 맞겠지요.

그런데 아론님이 말한대로 , 배우의 외모의 잘생김 / 못생김을 중점으로 놓으면 이러한 네레티브를 모두 뭉개는 꼴이 됨.


그렇기에 두 분 이야기 모두 맞음.
둘다 맞는 소리고 병신같은 소리가 아니기때문에

마활님이 아론공에게 단순 취향 및 규정 어긴다고 하는건 틀린말임.

다만, 심빈님의 급발진은 좀 심함.
무안한건 잘못이 아님. 틀린게 잘못이지.

그런데 그 정도가 굳이 민원실까지 와야하는가는 의문

[마법의활]

심빈 유저는 그게 아니고 무안 어쩌구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표현 자체만 두고 검열하고 싶은 거죠. 그걸 반박당하자 마치 유치원 애들이 무조건 선생한테 일러서 기분 풀고 싶은 듯 운영진한테 가져와서 저한테 공식적 차원에서 뭔가 재갈을 물리고 싶은 겁니다.

몇 년 전까지 모자란 유저들이 계속 이따구 짓 시전하다가 안 통하는 거 알아차리니 잠잠했는데, 요즘 또 이러네요. 지겹습니다 진짜..... -_-

[구경하는사람24]

ㅇㅇ 압니다. 그래서 "무안한건 잘못이 아님" 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렇다고 마활님이 심빈님에게 예의에 어긋났나? 라고 보면 그건 또 아닙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심빈님의 문제재기는 "글의 워딩과 표현이 내 기분에 나쁘다" 는 것이지요.

그건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자기가 왜 기분이 나쁜지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들여다 보면 아론님의 말이 맞다는 것도 섞여있고, 사심도 절반은 섞여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봐도 이건 논리적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일이지,

이걸 가지고 굳이 민원실로 왔어야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심빈님이 너무 급발진 했어요.


그와는 별개로 사실 문제 제기를 하셔야 할 분은 아론공님이신데...

"그건 그냥 취합입니다. 님이 안된다고 규정을 남한태 들이대시면 안됩니다. 님도 지금 선을 넘고있습니다. 자중하십시오. 이건 외모 지상주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

사실 이 말은... 마활님이 말했지만... 마활님이 들어야 했던 문제입니다.

"못생긴 것만" 문제 삼는 건 잘못된 겁니다.
영화의 "네러티브"와 어울리지 않게 "못생긴 것" 이 문제인거지.;

[구경하는사람24]

아론공은 대략 이란 말을 하는 건데;

님은 "트랜스 포머"의 네러티브에 어울리지 않는 못생긴 것"을 문제삼는게 왜 난리냐면서...

저런 말을 하시니..

개판이 난것이지요.

서로 말하는게 달라요.

다만 다들 말을 너무 어렵게 합니다.
오해가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대화였고

그냥 서로 오해했구나 하고 풀어나가면 될 일인데 ...

이걸 왜.. 급발진해서.. 신고를 하는건지;

[▦무장공비]

가끔씩 좀 앤간치 하지 할 때는 있어요.

소크라테스가 틀린말 해서 죽은건 아니거들랑.
이건 마활씨에게 개인적으로 잔소리 좀 했던 바이고.

근데 본 건은 기각입니다.

운영진 레벨에서 제제를 가할 필요는 못느낍니다.

[심빈]

받아들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무장공비]

앤간치 하래도ㅡ.ㅡ

정 뭐하면 쪽지라도 보내시구랴

[마법의활]

네 알겠습니다. 심빈 유저도 인지했을 것이고, 중립척 빠돌이들은 갈등상황에만 몰두하기에 해당 댓글이 저한테 좋지 못하다는 고언 인정합니다. 고로 댓글은 삭제하고 제 마음에만 담도록 하겠습니다.

[▦무장공비]

ㅇㅋㅇㅋ

뭐 다들 용인 가능한 범위고 이걸 더 뭐라 할 생각은 없시요. 너무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식이라고 비판하시면 할 말은 딱히 없지만 서두.
요즘은 카페 자체가 약간 싸이버 양로원 같은 느낌이라(.....)

운영진이란 무소불위의 권력자라기 보단(실제로는 카페 자체의 행정에 대해서는 무소불위가 맞지만...)
그냥 원시공동체 사회의 Big one 같은 느낌이다~ 유지 할려고 노력중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