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에 부천시 여월 휴먼시아 아파트 뒷편 야산에서 3년이나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우리 팅커벨에 의해 구조된 초코가 구조요청자 아주머니의 댁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집에 갔을 때는 낯설고 어리둥절해하더니 지금은 빠르게 적응을 하며 아주머니와 따님(두 분이 살고 계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순딩순딩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고 순한지 모른다고 하시네요.
3년간의 떠돌이 생활이 무색할 정도로 가정에 잘 적응하고 있는 초코. 어제 찍은 사진.
위에 사진을 보시면 지난번 처음 집에 들어갔을 때 보다 얼굴과 눈빛이 훨씬 편해보이죠?
지난번에는 왠지 불안해하는 듯한 모습이 얼굴에서 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보여서 좋네요. 초코가 워낙 순한 아이인데다가 아주머니와 따님이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많은 분이셔서 초코가 빨리 적응한 것 같네요.
초코는 오늘 중성화 수술한 실밥을 푼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심장사상충 전처치약 복용에 들어갈 예정이예요.
3년 이라는 짧지 않은 생활 동안 먹을 것도 없는 야산에서 떠돌이 생활했던 우리 초코가 이렇게 가정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구조요청한 아주머니께서 팅커벨 회원님들의 병원 치료비 지원에 정말 많이 고마워하세요.
모쪼록 초코가 심장사상충도 완치하고 가정견으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정의 반려견으로 행복하게 사는 초코 소식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
초코야, 심장사상충 치료 잘 받고 건강하게 완치하자 ~
첫댓글 초코 예쁜 옷도 입고 푹신한 소파 위에 앉아보니 어떠니?
매일이 따뜻한 봄날같아라♡
축하드려요 ~~♡♡♡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쵸코야~ 지난 아픔 다 잊고 이젠 꽃길만 걷자꾸나 ♡♡
아우 표정이 정말 이뻐졌어요~~♡♡
초코야~
너에게 밥 주던 분께서 평생 견생을 책임져 주셨으니 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다 자란걸수도 있지만~ㅋㅋ)
아줌마 강쥐도 아줌마가 밥주다가 결국 입양했는데 얘는 아미란다
허공을 바라보는게 아니고 고개를 치켜들고 개껌 씹는중인 아미~ㅋㅋ
@루미맘 아, 아미 넘 귀엽네요^^
@둥이난이 감사합니다~
아미는 롱다리 미녀랍니다~ㅋㅋ
쵸코야~ 건강하고 이쁘게 잘 지내주어 고마워~
초코가 빠르게 마음을 열어주어 너무나 고맙네요
다 어머니와 따님이 사랑으로 대해 주신 결과겠지요
두분 초코랑 더욱더 행복하세요~~~♡
초쿄는 너무 이뻐요. 제눈에서 꿀 떨어지네요
정말 표정 밝아졌네요.
감사합니다~~두분 관심과 사랑이 아이 견생을 바꾸셨어요!
그사이 더 이뻐졌네요~ 사랑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옷도 너무 찰떡이네요 아주 멋쟁이가 되었네요^^ 행복해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구조하시느라 대표님 고생하셨습니다
초코가 행복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심장사상충 치료도 잘 받아 건강하길 바랍니다.
초코가 이렇게 이뻣다니^^!
정말 이쁜아이네요~♥
초코~ 이젠 엄마와 누나들과 함께 꽃길만 가는거야!!
초코가족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