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신병교육 마치고
후반기 주특기학교
일요일 오전 시간에 못 쉬고
사역을 했었다
믿음 있는 신자들은 교회나
절에 갔고
믿음 없는 교육생들은
화단 조경작업을 해야 했다
아침밥 먹고 산에 올라가서
큰 돌 하나 더블백에 넣어
메고 내려 오는 사역이었다
사역하기 싫어서
크리스천 동기에게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급히 배워 외웠다
다음 주 일요일 사역대신 절,
교회에 가는 교육생들
반야심경 주기도문으로
진짜 신자인지 확인을 했다
처음 가 본 교회에서
찬송가 부르고
빵과 우유를 얻어먹었다..
첫댓글 아마 그런 경험 다 있을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