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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야기。 이 여름 죽도록 놀자. 마치 마지막 여름인것처럼 놀자.
이명진 추천 1 조회 260 14.07.02 20: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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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03 13:09

    <본인의사>는 글내용에 대한 것인지 아님 그렇게 살고 있느냐란 의미인지^^

    전자라면 이미 다른 게시판에 "노는 봄을 허하라"는 제목으로 두곳에
    올렸던 것을 다시 정리해 올렸던 것으로 저의 순수 창작물입니다.

    후자는 과거와 다르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내 주장의 핵심은 노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접근하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틀 즉 프레임 또는 패러다임의
    혁명이 되는 것이요,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이 바뀌는 것으로 인생이
    달라지게 됩니다.

    넘 거창한데요. 앞으로도 기회있을때마다 칼럼식, 인터뷰방식, 공문형식
    등을 통해서도 <잘 놀자>에

  • 작성자 14.07.03 13:10

    @이명진
    대한 저의 주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다른 산악회에서 비슷한 주제로 글쓰며 활동한 경험이 있고요
    비록 호응을 받진 못했지만요.^^

    아무튼 관심 감사드립니다. 또 뵙겠습니다. 천리향님^^

  • 작성자 14.07.03 22:44

    @천리향 제가 저러한 글을 쓴 이유는 책과 음악으로 골방에 처박혀있던데서
    그것을 버리고 산과 들로 나오게 되면서 느낀 <노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이미지를 바꾸기위한 의도에서
    고민하고 쓴 것이기에 호이징하의 호모 루덴스도 그러한 차원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호이징하와는 다르게 놀이보다는 문화적인 관점과 시야에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러기에 인류학, 심리학, 역사학, 문학, 철학, 예술 등 골방에서 읽었던 것을 인용해
    산행의 의미를 발견하고 설명하며 심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한편으론 재미있기도 하구요.

    아무튼 담화? 담론은 많을수록 좋기에 적극 환영합니다.^^

  • 14.07.03 09:18

    옳소! 짝짝짝짝짝짝짝짝(박수소리임)....

  • 작성자 14.07.03 13:10

    아! 저는 싸대기(?) 맞는 소리인줄 알았습니다.
    뒤에 보니 박수소리군요.^^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14.07.03 21:34

    공감하는 부분인지라, 엄지손가락(추천하기)
    한번 꾸욱~ 눌러주고 갑니다.
    이명진님, 시원하고 멋진 여름되세요. *^^*

  • 작성자 14.07.03 23:00

    산악회 모임에서는 재미있어야 하는데
    어찌보면 상당히 무겁고 골치아픈.. 괜한 얘기가 나오지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원하게 공감주셨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앞으로 산행시 제가 부족한 사교적인 부분이나
    명랑함을 많이 일깨워 주시고 전염시켜

    저의 우울함이나 쓸데없이 많은 생각에
    가지를 쳐주시기를요.

    아울러 2% 부족한 농담의 감각이나 타이밍
    맞추기 발전에도 도움을 주시기를요.

    하여가님
    역시 시원하고 멋진 여름되세요.

    감사합니다.^^

  • 14.07.04 13:32

    한마디로 뚝잘라 논하자면 노는것 자체가
    인생 삶의 '휴식'으로 봐야지 노는게 우선이면
    내 주위 소중한 그 무었들을 놀자에게 내어주어야
    될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무얼 하든 사랑 빼놓구는 적당히~~~

  • 작성자 14.07.04 22:51

    저는 베짱이형인 '노는 것'우선 중심주의입니다.
    베짱이형은 여가와 문화를 중시하며 일의 과정을 즐기려하고
    그도 안되면 좋아하는 취미 등에 몰두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 개미형은 일중심으로 여가는 일의 딸린 부속물밖에
    보질 않으며 수직적이고 결과중심입니다. 개미형은 우리나라 기성세대 대부분의
    유형입니다. 이러한 유형은 농업과 공업사회에서는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베짱이형은 자유를 추구하고 자치와 협력, 수평적 관계를
    선호하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유형입니다.
    특히 베짱이 유형은 호모루덴스처럼 일을 놀이삼듯 즐기고 광적으로
    추구하는 형으로 산업적으로는 IT,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산업

  • 작성자 14.07.04 22:53

    고부가가치 창조형 서비스업 등에 맞습니다.

    기존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의 독과점 적폐를 극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베짱이형이 많아져야고
    30,40세대는 이를 물적토대로 삼아 새로운 문화로 성숙한
    시민사회의 주역이 돼야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프레임이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하고 그것이 우리세대의 과제이며 그래야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몰두하다보니 호흡이 빠르고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이해해주시고요, 아울러 관심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주말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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