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물어보셨을 이 질문....
이 질문에의 기본 답변은
경품교환소요? 잘 모르겠는데요.
경품교환? 무슨 말씀이신지...
글쎄요...
이런 답변이 나오는 원인은 질문이 나빠서 입니다.
환영받는 질문
마치신 분들은 주로 어느 쪽으로 나가세요?
나오는 답변
아 저쪽 문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돌아서 가시더라고요.
같은 건물 내에 배치하면 안 되는 조례가 엄한 지역 업장들의 답변은
저쪽 문을 나서서 왼쪽 작은 도로로 주욱 가시기는 하는데 왜 그쪽을 선호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파친코는 도박장이 아니며 환전을 해주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업소입니다.
여러가지 경품들을 고를 수 있는데 얇은 순금 경품을 보통 선호해서 기본적으로 그걸로 바꿔주죠.
그리고 그것을 들고 가다보면 우연히 그런 경품을 사들이는 매입업소가 나타납니다.
가격을 보고 팔 생각이 있다면 파는 것이고 금값이 오른다 싶으면 보관했다가 나중에 팔기도 합니다.
파친코 업소의 종업원들은 그런 우연이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됩니다.
금경품 변동 가격 유출 사건
금경품 케이스 내의 금은 진짜이며 시세에 맞춰서 가격을 개정합니다.
금가격 폭등이 일어나면서 수개월 전에 전국적으로 금경품 매입가격을 두 배로 올리기로 결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보가 어디서 샜는지 초다마를 많이 해뒀던 사람들 중 일부가 갑자기 모두 금경품으로 바꿔서는 그날 바꾸지 않고 다음날 이후에 교환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00만엔어치 금경품을 바꿨다가 며칠 후에 200만엔에 매각한 것입니다.
이 손실은 방치하면 TUC등이 져야 하는데 그 역할을 고려했을 때는 파친코 점포가 일방적으로 미뤄버릴 수 없는 입장이라 모종의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서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첫댓글 업계의 신비한 이야기들...
옛날 할아버지 이야기 듣는 마음으로 기대하면서 보고있습니다
듣고보니 예전에 삿뽀로에서 그런적이 있었네요. 처음가는 곳인데 때마침 경품교환하고 나가는 손님이 없던차라
매장직원에게 물었더니 절대 안가르쳐 주더군요...
일본어를 못하는데, 저질문과 답변은 네이티브급이 되야가능합니다.
그래서 그거보다 더 좋은건 손짓과 미소죠ㅋㅋㅋ
처음가는 곳은 교환소 부터 체크하고 입장합니다 ㅋㅋㅋ
제가 가장 잘쓰는 방법은 걍 한사람을 기다립니다
그 사람을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