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4: 3 앉으신 이의 모양

계 4: 3   앉으신 이의 모양  계 4: 3 앉으신 이의 모양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  그의 모습은 여전히 벽옥과 홍보석과 무지개와 녹보석 등 상징적인 말로 묘사되었다. 벽옥은 그의 거룩하신 영광을 나타내시며, 홍보석은 그의 공의와 심판의 엄위하심을 나타내시고, 무지개는 그의 신실하신 긍휼의 약속을 나타내시고, 녹보석은 그의 선하시고 아름다우심을 나타내시는 것 같다.  3) 앉으신 이의 모양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 모양 '모양'의 헬라어 '호라세이'(*)는 문자적으로 '보이는 것'이란 의미로 개역성경의 '모양'보다는 '보이는 것'이 더 나은 번역이다. 왜냐하면 '모양'의 경우 하나님을 마치 물질적인 측면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 계 9: 17 -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 겔 1: 5,26 -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 벽옥과 홍보석 본 절에 언급되는 3개의 보석 중 '벽옥'과 '홍보석'은 현재 어떤 종류의 보석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홍보석'은 사데에서 주로 생산되며 진홍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보석은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낸다. 그 의미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 벽옥과 홍보석이 대제사장의 흉배에 붙이는 보석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스라엘과의 관계성을 나타낸다(Walvoord, Morris). * 출 28: 17-20 -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 벽옥이 하나님의 위엄 거룩 순결을 상징하며, 홍보석은 심판과 진노를 상징한다(Plummer, Mounce). Ⓒ 벽옥이 하나님의 성결을, 홍보석은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한다(Barclay). 이 견해 중 Ⓑ,Ⓒ가 타당성을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환상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극대화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듯하다(Johnson, Mounce). ① 벽옥 하나님의 거룩성, 거룩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위엄, 거룩, 순결을 나타낸다. '벽옥'의 '벽'자는 '푸를 벽(碧)'자다. '옥'은 '구슬 옥'자다. 그러므로 이것은 푸른 빛깔의 보석을 말한다. 푸른 색, 파란 색은 거룩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낸다. 천사들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송 한다. 교회는 천국의 예표다. 천국의 모형을 최초로 보여주는 것이 성막이고, 두 번째 제시한 것이 성전이며, 세 번째 제시가 교회다. 교회는 영적으로 이 땅에서 볼 수 있는 천국의 모형으로 교회는 하나님이 좌정하시고 통치하신다. 인간들이 세상적인 것을 가지고 와서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은 하나님의 좌정을 모르기 때문에 하는 방자한 행동이다. 적용적으로 예배 시간에 지각한 사람들도 그렇다. 정말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여기 앉아 계시다면 감히 누가 지각을 하겠습니까?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항상 지각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것을 모르거나 망각하기 때문에 껌이나 씹고, 옷차림도 신경 쓰지 않는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 출 28: 20 -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예수 그리스도를 벽옥(碧玉)으로 비유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흠도 점도 티도 없이 깨끗한 분임을 의미한다. * 벧전 1: 18-19 -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하나님과 하나가 되신 분이다. * 요 10: 30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성경 속에 기록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과 한 영(靈)이 되어 함께 오셨다. * 유 1: 14 -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예수 그리스도는 맑은 유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과 같이 하나님과 성경과 사도 선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영의 세계를 밝히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보좌에 앉으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고, 예수님을 볼 수 있으며, 사도 선지자들을 볼 수 있다. * 요 14: 9 - 예수께서 이르시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 요 5: 3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 행 3: 22-24 -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벽옥과 같은 주님을 우리에게 보이시는 것은 벽옥과 같은 주님을 통하여 하늘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밝히 보라는 말씀이다. ② 홍보석 하나님의 공의성과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상징하고 있다. '홍'은 '공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나타낸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은 천대까지 복을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우상 숭배하고 하나님을 거역한 자에게는 불심판,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가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로운 공의성이다. 정확하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사랑하실 때는 자신의 생명까지 바쳐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홍보석 붉은 피를 흘리신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진노하실 때는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는 진노의 하나님이시다. 각자가 만난 하나님이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은 한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같다. 어떤 사람에게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편협함이 없는 이해가 필요하다. 간혹 신앙이 얕은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다 용서하실 것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홍보석 하나님은 공의롭게 심판하신다. * 출 28: 17 -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홍보석은 붉은 보석이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습이 붉은 보석과 같다는 것은 생명의 피를 보석으로 만들어 소유하고 계시는 분이라는 것을 상징한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열 두 사도 선지자들이 흘렸던 피를 12보석으로 만들었다. * 계 21: 18-21 -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3) 무지개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으로 약속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에 대한 성취를 무지개를 통하여 약속함을 나타낸다. 따라서 무지개는 언약성을 말한다.창 9: 13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구름 속에 둔 무지개가 언약의 증거였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약속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약속을 받은 자들로 약속하신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다. 그 언약은 변함이 없다. * 창 9: 14-16 -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 사 54: 9-10 - 9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 겔 1: 28 -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① 무지개에 대한 견해. Ⓐ 녹보석에서 빛나는 일종의 무지개와 같은 후광이다(Ladd). Ⓑ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나 영광스런 권능과 의로움이다(Lenski). Ⓒ 하나님을 둘러싸고 있는 빛나는 광채로 본다(Johnson). * 겔 1: 27-28 - 27 내가 보니 그 허리 위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내가 보니 그 허리 아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방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성취를 약속하시는 것이다(Morris, Caird). * 창 9: 12-13 -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이 가운데 마지막 두 견해가 나름대로 타당성을 지닌다. ② 무지개의 의미 ⒜ 노아에게 주신 언약이다. 이 언약은 그리스도로 주시는 새 언약의 그림자다. * 창 9: 8,12 -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 마지막 심판에서 구원하실 언약이다.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곧 불의 심판인데 보좌에 둘러 있는 무지개는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겠다고 언약하시는 약속이다. * 벧후 3: 6-7 - 6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4) 녹보석 하나님의 생명성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나타낸다. 녹색은 생명을 상징한다. 그런데 성경 어디를 보아도 천국이나 하나님을 묘사할 때 검정색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검정색은 마귀 사탄의 색깔이고, 종말, 죽음의 색깔이라고 할 수 있다. 검정색 옷을 멋으로 입는 것은 괜찮지만, 의미로 입는 것은 안 된다.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형상이 아니며, 가짜 신이 아니다.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모세에게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밖에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요한을 통하여 이렇게 자세히 공개했다. * 출 28: 20 -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 계 21: 19 -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녹보석'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하나(Ladd) 대부분의 학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한다(Morris, Mounce). 녹(綠)은 실 사()변에 나무를 깎아 만든 녹()입니다. 녹보석(綠寶石)은 푸른 나무들을 잘 다듬고 잘 꿰매어 새로운 생명 나무로 만들어진 보석이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의인(나무)들의 생명을 모두 가지고 오셨으니 보좌에 앉으신 이를 녹보석(綠寶石)과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 눅 23: 31 -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 창 6: 14 –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 호 14: 8 -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 요 15: 1 -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