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잠 잘자는 편이었는 데,
잠도 잘못자고, 깊이 잠을 못자는지 잠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그런데요.
매트리스가 잠 잘오게끔 도와준다는 게 사실일까요?
그냥 홈쇼핑 과대광고처럼 물건 팔아먹으려고 허위 일까요?
안녕하세요?
오전에는 좀 흐렸지만 오후에는 맑았던 하루였었는데, 잘 지내셨나요?
젊었을 때는 혈액순환이 잘 되기에 혈관 내 찌꺼기 청소나 영양소 공급이 쉬워 아무 데서나 자도 웬만하면 개운하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고, 혈액이 농축되면서 끈적거려 순환이 좋지 않기에 똑같은 자리에서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게 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하다 뒤집지를 않으면 곧 스프링이 내려앉아 꺼지는 것은 매일 체중이 눌러서 그런 현상이 발생하여 그만큼 압박을 받기에 신체 아랫부분은 배김이 생겨 편안한 수면을 하기 힘든 것입니다.
임께서 말한 잠 잘 오게끔 해주는 매트리스는 체중이 누르는 힘만큼 배김이 생기는 것을 완화 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매트리스일 것입니다.
혹시, 뛰어난 탄성을 가진 고무 깔창을 신발에 넣고 걸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발걸음이 가벼워져 하늘을 날아갈 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은, 바로 탄성이 체중이 누르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 시켜 한 곳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만들어 주기에 그렇듯이, 매트리스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탄성을 가진 매트리스는 탄성이 떠받쳐주므로 혈액순환이 원만해 아침이 개운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런 뛰어난 탄성을 가진 매트리스는 고무를 부드럽게 발포 시켜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입니다.
라텍스 매트리스가 워낙 편안하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짧은 시간에 온 국민이 다 알다시피 하자, 합성 소재를 잔뜩 넣어 만든 중국산 제품이 물밀려 들어오듯 들어와 라텍스 매트리스로 판매하면서 천연제품인 양 속이는 곳이 많아지면서 천연고무 원액으로 만든 제품은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천연고무 원액 80%를 넣고 만들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를 수 있다는 해괴한 말을 만들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로 판매하므로 순수한 천연 제품은 “순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겠지만, 자신이 가진 가림막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서 진실보다, 우선의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좋은 제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므로 매번 합성 소재가 섞인 제품을 고를 수밖에 없어 라텍스 매트리스 상식이 합성라텍스 상식으로 오인하듯이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이든 합성이든 모두 부드럽게 발포 시켜 만들기에 편안함은 별 차이 없으나, 수명과 항균성의 차이가 크게 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편안하면 모두 다 천연 제품으로 오인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천연라텍스 원액으로만 만들면, 고무 원액의 끈적임으로 인해 기포 발생이 쉽지 않고, 작업성이 떨어져 불량률이 높아 생산성이 낮기에 원가가 비쌀 뿐 아니라 더러는 땜빵을 해주는 부분이 있으며, 표면이 깔끔하지 못해 이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불량이 아니냐는 전화가 오기에 이를 판매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잘 만들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만드는 사람이나 판매하는 사람의 성격이 판가름하는데, 합성 소재를 섞어 만드는 것은 고무의 끈적임을 줄여 생산성이 좋아져 원가가 떨어지는 데다, 소비자가 오히려 선택을 많이 하므로 이익이 많기에 약삭빠르고 이해타산적인 사람들은 이런 달콤한 사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들은 천직으로 알고 성실한 성격으로 정성 들이기에 내구성이 좋아 거의 20년을 사용할 수 있어 자부심으로 만들며 판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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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만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