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삶 글감으로 창작 청년층 도전 적어 아쉬워]
2016 전북일보 신춘문예’ 공모에는 모두 418명이 1014편을 응모했다.
응모자는 지난해 393명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작품수는 지난해 1075편보다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시에 143명이 600편, 단편소설 61명이 61편, 동화 72명이 72편, 수필 142명이 281편을 응모했다.
수필부문 응모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시와 소설은 감소하는 추세다.
동화의 소재는 평이했다. 형제간 갈등, 치매노인이나 장애인문제,
사물의 의인화 등 기성 동화에 자주 등장했던 소재들이 많았다.
장은영 작가는 “작가의 세계관이 드러나있지 않거나
주제를 형상화하는데 성공한 작품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발상이 더욱 필요해보인다”고 말했다.
첫댓글 운동장아이들, 장은영 작가가 예심을 봤네요!
좋은 작품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