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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구항 식당에서 점심을 주문하고 음식도 나오기 전에 소주로서 우정을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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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저쪽 하늘에 붉게 타는 노을로 하늘이 물들어 질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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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바라본 매몰도 앞 바다의 아름다운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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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맑게 개인 아침 어제 못다본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나선길에 곱게핀 참나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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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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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아침 제법 내리는 비에 매몰도 여행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 하면서 시종 일기예보를 검색 해보니
다행히 오후 우리가 도착 할 무렵엔 매몰도에는 비가 그친다고 하고 그래도 미심쩍어 매몰도 식당에
전화를 하여 현재 날씨는 어떠냐 했더니 비는 그치고 약간 흐리지만 좋다고 하여 기대를 가지고 찾은 매몰도...
그런데 매몰도 도착하여 트렉킹 중간 중간 약간씩 뿌리는 소나기로 매몰도의 아름다운 모습은 흐린 안개 속에서
제대로 보지 못한체 숙소로 돌아와 가져온 음식과 술로 푸짐한 음식으로 역시 섬여행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편안한 밤을 보내고 아침 식사후 뜻하지 않은 소매몰도로의 담 여정이 취소가 되어 열목개 자갈길 따라
걸어 들어가 등대섬의 비경을 못보는 아쉬움이었지만 대매몰도 장군봉 가는 길 등대섬 전망대에서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갈 수 없는 등대섬의 모습과 소매몰도의 뒷 모습이나마 구경하며 사진으로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우리팀 산우님들 모두모두 고맙고 또 함께한 햇빛 산우님들도 서로 이해하며 배려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끝으로 진행 하시느라 애쓰신 더사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첫댓글 저보다도더~~일행들께 죄송한맘이 컸을 데미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잘먹고 잘 놀다 왔으니 미련은 없습니다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애 쓰셨고
까짖거 담에 한번 더 가면 되는거죠뭐~~
@데미안 저녁식사 드시는게 걍 식당에서 한상 차려놓은듯 하더라구요~~깜짝 놀랬어요~~~
@더*사*세 육지의 모든일 하루 만이라도 떨쳐 버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움을 만끽하다 오는게
섬 여행의 재미 아니겠습니까~~ㅎㅎ
@데미안 맞아요~~좋은사람들과 함께라면 어디든 ~~여행은 그런거 같아요~~
섬 이름이 매몰도, 아님 매물도 . . . ^^
오랜만에 매물도에 따라 갈려고 했지만 ㅉㅉ
여수에도 좋은 섬이 많이 있으니 자주 오세요~
여수 섬들 좋지요
금오도 비렁길...
돌산지맥 종주도~~
소리도가 좋다는데 어떤가요,
언제 이장님이 되셨나요? ㅋㅋ
헛...
7/30~8/3일까지 여수 섬여행하려 합니다
신기항서 출발해 금오도->안도->개도->(하화도)-> 낭도로 일정 잡았습니다
개도에서 뵐 수 있을까요?
박지도 도움 받고 싶네요 ^L^
저희 일정표입니다
첨삭할 부분이 있다면 도움 바랍니다
http://cafe.daum.net/panwater/S1P6/470
@뚜시꿍야 모처럼 대하는 좋은 일정인데
중국 태항산 일정과 겹쳐 아쉬운 마음 입니다
담에 기회될때 함 찾도록 하겠습니다
@더*사*세 개도에 가서 이장 한 번 해보고 싶은 게지 ㅋㅋ
@개도이장 개도에 오시면 , 이른바 " 한국의 장가계"를 만날 수 있고,
작년 여름에 혼자 텐트 치고 자다가 처녀 귀신을 만나버렸구먼 ㅎㄷㄷ
이건 절때 뻥 아님!
@더*사*세 소리도는 배 타고 근처 까지 낚시하러 갔었지만, 땅은 밟지 못 했구먼 ㅉㅉ
소문에 의하면 유명세가 없어서 한적하지만, 무척 매력적인 섬이라고 입방아에 오른다네여.
근디 먹거리는 단연 압권이라고 소문 났음~
날이 안 좋았나 보네요
좋은 곳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더라는...
다음 기회엔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기를... ^L^
어차피 장마철이라 첫날은 가끔씩 내리는 소나기와 안개 때문에
매몰도 경치를 대충 훝어 보았고 둘째날은 갑자기 변경 할 수 밖에 없던 일정으로
소매몰도의 뒷모습과 등대섬을 바다 너머로나마 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무지무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노을은 죽이네요 ㅎ
@뚜시꿍야 부족한 사진 실력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실은 노을 사진이 몇컷(11컷 정도) 더 있는데
지면 관계상 올리지를 못해 아쉽네요~~~ㅋㅋ
최고로 수고하신 데미안님께 감사합니다.
장마 중이라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도 그치고 일몰의 아름다움을 지켜보며 먹은 저녁은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데미안님 덕분에 매물도 구경 잘 했습니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받혀 주시는 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한마음으로 즐겼던 저녁은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입니다
위에 어느 산우분이 그러더군요
좋은 곳은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라고,,,,
담에 기회 내어 소매몰도 한번더 가도록 해요^^
늘~한가지씩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오지만~
여럿이 똘똘뭉처 함께했던 길이기에 비가와도 즐거웠고
덕분에 또하나의 멋있는 추억으로 남을거같아~수고많았어여~!!
인생길 뒤 돌아 보면 언제나 아쉬움은 있는 것
그 아쉬움은 그러려니 하며 또 오늘과 내일을 살아 가는게 人生인가 봅니다
누구없이 한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즐겼던 우리의 여행이었기에
비가 와도 마냥 좋았고 노을을 바라보며 즐겼던 저녁 만찬은 행복이었습니다
전 언제나 이해해 주시고 배려 하며 이끌어 주시는 형님이 계셔서 너무나 좋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의 山行은 계속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