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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수술 후기 2편간단히 올립니다~ 8/2 7월 28일(목) 오후 3시에 뉴본정형외과에서 오다리수술하고 새벽에 첫날 후기 올렸었죠~ 전 아직도 병실이예요. ㅜㅜ 오늘이 6일째거든요. 휜다리수술 후기를 올려야지 하면서 사실 좀 귀찮아서 ㅋㅋ 수술전 감기로 고생했던터라 체력이 바닥이었던 저는 4일째까지 너무 고생했어요. 1. 오다리수술후 다리통증 베개에 머리만 대면 잠이들고 오른쪽 다리에 통증까지 심했거든요. 뭐. 뭉치거나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답답한 느낌과는 차원이 다른 통증이었어요. 지금도 살짝 남아있기는한데 마치 큰 유리조각을 발바닥에 밟고 걸을때마다 + 유리조각이 살을 파고드는 느낌? + 아니면 한 발 내디딜때마다 누가 칼로 다리를 찢는 고통 ㅜㅜ 이 있었거든요. 간병인분들도 간호사분들도 모두 시간이 자나면 나아질거라는 이야기뿐이라서 참다참다 외래로 임창무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엑스레이도 찍고 주사도 맞았답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네요. 그래도 너무 아파.. ㅜㅜ 일단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말에 위안을 얻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많이 좋아지기도 했구요. ^^ 그밖에 다른 통증은 없어요. 2. 입원중 재활, 밤기저귀 착용 4일 정도 지나니까 다리에 힘도 붙고 어제는 목발도 배웠거든요~ 저는 워커보다 목발이 수월한거 같아요. 그리고 4일차까지 거의 정신못차리던 저라서 밤에는 소변줄을 제거한 뒤 귀저기를 착용했어요. ㅋㅋ 부끄럽지 않아요~ 편했어요. 게다가 침대 커든 쳐놓고 서서 남자소변기에도 일을 봤답니다. 이번에 입원하면서 별 체험을 다하네요.. ㅜㅜ 기저귀에 남자 소변기까지. ㅋ 사실 전 퇴원하고도 일주일 정도는 밤에 기저귀를 착용할 생각이예요. 밤에 도저히 화장실에 갈 엄두가 안나거든요. ㅎ 다른분들도 체면보다 편의를 생각하신다면 기저귀 추천합니다. 3. 뉴본정형외과 입원중 느낀점 간호사분들은 모두 친절하세요. 사실 1층에선 느끼지못한 친절함이예요. 뭐 누구한분 뺄것도 없이 모두 친절하시고 늘 웃으시고 이야기도 다 받아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조금 놀랐어요. 매일 하는일이고 많은 환자에 지칠만도 한데 저리 열정적일까 싶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뭐 하나 질문하면 막 웅변하듯이 열변을 토하세요. ㅋ 성함을 모르겠는데 네이비 컬러 간호사복 입으시고 체격이 조금 있으신 까무잡잡한 피부 간호사님 특히 최곱니다^^ 암튼 뉴본정형외과 입원중에는 간호사님들은 걱정하실것도 없으실거예요. 4. 그밖에, 이건 경험해야 하니까요. 뭐. 상세히 시간별로 요일별로 올리는건 지금 제가 2층 분사 치료를 가야하기에 이쯤에서 각설?하고 ㅋ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1. 수술 첫 날 소변줄 핏줄 제거 전. 2.둘째날인가? 보조기 잠깐 풀고서. 3. 아마도 셋째날? 소독하기 전 붕대 풀고서. 전 사진은 심해보이지 않지만, 오다리수술 전 8 cm 벌어졌었어요. 한장은 수술전. 한장은 수술 3일차? 또 한장은 오늘 찍은 사진예요. 일어서서 찍어봐야는데 아직 붕대풀고 보조기풀고 사진찍을 상황이 못되니 참고만 하세요. 지금은 허벅지가 붙어요. 아직 발목은 비어있지만 퇴원 후 재활하면서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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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로운 삶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NewBorn
첫댓글 원본출처 : http://cafe.naver.com/liposculpture/731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