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로 한 일 해륙련운 정기항선 공동개발 운송시간 대폭 단축
도문강출해구 구상도
기자가 일전 해당 부문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 로씨야,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발하는 800해리 해륙련운 정기항선이 올해안으로 개통된다. 이는 중국 동북이 발해, 황해에로의 항운 개통 다음의 두번째 출해 대통로로 되며 이 항선이 개통되면 동북에서 일본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시간이 원래의 3―4일로부터 10여시간으로 단축되게 된다.
새로운 항선의 길이는 약 800해리, 길림성 훈춘시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과 한국의 속초항, 일본 니이도항을 거쳐 일본해에 이르는 항운통로를 개척하는것이다.
새로운 항선이 개통되면 동북에서 일본에 화물을 운송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원래의 1/8밖에 안걸린다.
계약에 따르면 중국, 로씨야, 한국, 일본은 공동으로 출자하여 회사를 설립, 공동으로 항선을 경영하고 관리한다.
항선의 안정적인 운행을 담보하기 위하여 중국측과 일본측에서는 항선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화물래원을 조직하고 로씨야측에서는 항선이 로씨야경내에서의 통관, 창고저비, 화물 싣고부리기 및 기타 운송전이 수속을 책임지며 한국측에서는 화물선을 협조하여 구체적인 운송실무를 처리한다.
새로운 항선의 개통은 동북아지역의 발전을 추동할 전망이다.
길림성발전연구쎈터 류석명은 길림성의 발전국면으로부터 보면 길림성은 반드시 자기의 부두를 가지고 일본해에로의 직접출해구를 가져야 하며 이는 우리 나라 동북로공업기지 진흥의 전략적계획에 강대한 추동작용을 할것이라며 길림성에서 일본, 한국과 나아가 미국, 카나다 등 동태평양국가에 이르는 운항시간을 대대적으로 단축하는것은 동북지역의 국제무역발전을 추동하고 동북아지역발전에도 강대한 추동작용을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