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보기 위해 힘들어도 살아가는 거 아닐까. 대자연에 압도될 때 이르는 경외감, 한낱 미물에 불과한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허무함 같은 감정은 일상의 작은 산이 주는 다정함과는 다르다. 산이 거기에 있기에 간다는 조지 말로리의 말처럼 여기에 있는 나는 거기에 있는 산을 간다. "한겨레 등산여행 이야기 장보영기자"의 글
첫댓글 이끼 넘 예쁘네요ㆍㆍ다시 등산 시작하려니 엄두가 안나니 괜히 코로나가 뒤늦게 미워지네요ㆍㅎㅎ
첫댓글 이끼 넘 예쁘네요ㆍㆍ
다시 등산 시작하려니 엄두가 안나니 괜히 코로나가 뒤늦게 미워지네요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