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Quite Time 이라는 용어는 이전에 없던 것인데 “영성운동” 이라는 이름으로 1970년을 전후하여 등장한 새로운 훈련입니다.
요즘의 문제는 무슨 무슨 영성운동이니 영적각성운동이니 하여 Tres Dias 니 Alpha Course 니 G12 니 옛날에는 들어보지 못하던 이상한 운동이 교회를 침투하지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영적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운동을 주관하는 목사들은 자기 교회 교인들이 영적으로 성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권장하겠지만 혼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제멋대로 해석하여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바로 해석하여 실생활에 적용할 일이 급선무인데 실제에 있어서는 성경 해석의 원칙에 익숙치 못한 일반 성도들이 성경을 QT 를 한다면서 성경구절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실생활에 잘못 적용하고 심지어는 다른 교리를 따라가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이단들은 성경 해석의 원칙 즉 Grammatico-Historical-Theological Interpretation 의 원칙을 무시하고 Biblical Theological Method 나 Perspectivalism 에 빠져서 성경을 해석하는데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QT 보다는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교리 공부가 좋은데 그런 공부는 역사적 신앙고백서를 공부시키는 일이 훨씬 권장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QT 를 바로 하려면 개혁주의 목사님 밑에서 성경의 교리를 바로 배우면서 올바른 교리에 근거하여 방금 읽고 묵상한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여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 QT 가 없는 한국교회가 거의 없습니다만 한국에는 유달리 새로운 신앙형태가 늘 새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개혁주의를 신실히 믿는 미국의 교단에는 QT 가 없습니다. 개혁주의들 믿는 교회 성도들은 매일 항상 성경을 읽으면서 교리 공부에 중점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