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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더 맛있어진 여수 차이펀 해물짬뽕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377 18.01.23 10: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불맛나는 얼큰하고 품격 있는 짬뽕, 이렇게 만든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때그때 요리해주는 모습이 퍽 인상적

여수 차이펀 해물짬뽕






달궈진 무쇠 웍에서 채소들이 춤을 춘다.

고추기름을 두르고 갖가지 채소를 웍에 넣어 센불에서 순식간에 볶아낸다.


화덕에서 피어오르는 현란한 불은 연신 혀를 날름거리며 웍을 넘나든다.

이어 채소에서 추출한 맛국물을 붓고 국내산 고춧가루와 양념류가 더해진다.

중식집 셰프가 짬뽕 만드는 모습이다.







짬뽕은 짜장면과 더불어 중식집의 최고 인기메뉴다.

불맛나는 얼큰하고 품격 있는 해물짬뽕이다.

다양한 해산물에 돌미역도 들어갔다.


그래서

여느 집의 짬뽕과 달리 차이펀의 짬뽕은

'돌미역해물짬뽕'이라는 이름으로 여수 짬뽕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여수 차이펀의 

해물짬뽕이 더 맛있는 이유는

식탁에 앉아 열린 주방 창문너머로 짬뽕 만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짬뽕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박광석(46)셰프를 잠시 만나봤다.


“야채육수를 내서 사용하는데 육수에 배추와 당근 양파가 들어가요.

표고버섯도 넣어 쎈불에서 3~4시간 푹 끓여요.

아침 일찍 나와서 육수를 미리 준비하지요.”









맛있는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채소와 양파 버섯 등을 이용해 추출한 육수를 짬뽕에 사용한다.


특이하게 이집은 국물에 소금을 넣지 않았다.

늘 즐겨먹는 짬뽕이지만 짬뽕을 먹을 때는 나트륨이 걱정이다.

짬뽕 한 그릇에 나트륨이 무려 라면의 3배나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나트륨에 대한 염려는 안 해도 될 거 같다.


“달궈진 팬에다 비법 고추기름에 홍합을 넣고 야채를 볶아요. 육수를 붓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해요.”








짬뽕 한 그릇의 내용물을 살펴보니

꽃게와 대왕오징어. 홍합. 굴. 표고버섯. 양파. 배추. 당근 등의 야채가 한데 어우러졌다.


직접 제면한 면발도 부드럽고 탄력이 좋다.

짬뽕 국물을 먹고 나면 오래도록 이어지는 은근한 매콤함도 좋다. 

 






맛있는 돌미역해물짬뽕이다.

국물 맛이 유난히 산뜻한데다 해산물의 풍미가 가득하다.

이는 아마도 좋은 식재료와 즉석요리가 답인 듯싶다.


또한 셰프의 지극정성도 빼놓을 수가 없다.

단 한 그릇이라도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때그때 요리해주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밥맛없을 땐 돌산갓김치가 정말 좋아요

 

바다향기 품은 간장돌게장, 멍게젓갈-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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