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십대제자 10. 밀행제일(密行第一) 라후라(羅喉羅)
영원한 인간사랑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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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밀행제일(密行第一) 라후라(羅喉羅)
석가모니불의 맏아들로 15세에 출가하였으나 쉽게 해탈하지 못하였다.
20세가 되던 어느 날, 부처님을 따라 탁발을 나간 라후라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후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에도 은밀하게 스스로 행할 바를 실천해 부처님으로부터 '밀행제일'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쌍림열반상의 흐느끼는 십대제자
아난과 가섭 정도만 알 수 있을 뿐 나머지 제자들은 얼굴과 이름이 정확하지 않다.
녹야원(鹿野苑)에서 5명의 수행자에게 최초의 설법을 한 이후 붓다의 제자는 계속 늘었는데, 이들 가운데 특출한 제자 10인을 통칭하여 십대제자라고 부른다.
이들은 초기불교 교단의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데 십대제자 명단에는 비구니와 재가 제자가 1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비구 출가자 중심의 명단임을 알 수 있다.
한국 불교는 전통적으로 대승불교에 속하였으므로 십대제자에 대한 신앙이나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경주 석굴암의 10대 제자상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