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용화항입니다.
운전기사분이 워낙 베테랑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예상시간보다는 일찍 도착을 했는데
비가와서 식사할 곳이 없어서 집행부가 헤메다 허름한 식당을 발견해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식사도중에 회장님께서 예약이 잘못되어
10명이 반대편에가서 레일바이크를 타야한다는 말씀에
모두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를 않았지만 도시락를 접는 표정을보고
얼른 챙겨서 되따라 나섰습니다.
바이크는 요렇게 4인용이있구요.
2인용도있습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이 쑥스러워서 출발할때는 같이 타려고하지않으싣라구요.
그렇지만 중간역에서 도저히 안되겠다고해서 자리를 양보했습니다.ㅋㅋ
해안길을 따라서 달리기 때문에 비만 오지않으면
경치는 최고일것 같습니다.
회장님은 지금 카메라 공부중 ㅋㅋ
터널이 두군데 나오는데 정만로 시원하고
조명등을 많이 설치해서 오히려 산만한 느낌이 들었어요.
연인들은 재미있겠더라구요.
한창 힘들게 올라가는데 반대편에서 부킹을 해옵니다.
정중히 거절했지요.ㅋㅋ
이 분은 아직도 파트너가 누구를 향해서 관심을 보이는지
잘 모르시는것같아요.
코난님의 자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폰카의 위력을 보여주신다고했는데 기대하겠습니다.
두분은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이 두분은 표정이 심상치 않지요.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ㅎㅎ
죽서루에 서 내려보는 강물입니다.
비가와서인지 더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반대편에 보이는 노란건물이 동굴엑스포가 열렸던
박물관입니다.
젊은 연인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구요.
비가와서인지 자미 휴식을하고는 서둘러 박물관으로 갑니다.
무슨 그립각을 세겨놓았다고해서 찬아보아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바위는 다산을 기원하는 여성의 성기를 형상화 했다고하는데 난 잘 모르겠구요.
동굴 박물관내부인데요
다양하지는 않아도 알차게 꾸며놓은것같아서 좋았습니다.
3층영화관은 원형스크린에 동굴의 역사를 잘표현한 10분짜리 영화를 상영하는데
전 모두들 눕길래 하지말라고했는데
나중에보니 그렇게해서 보는것이 맞더라구요.
망중한을 즐기시는 어른들을 뒤로하고 포항으로 다시돌아갑니다.
매번 늦게 사진을 올려서 질타를 받아서 이번만큼은 서둘러 보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도린결 식구들 챙기시느라 고생하신 회장님과 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