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전북 무주군 적상면 | |
높이 | 1,034m | |
주봉 | 기봉 | |
문화재 | 적상산성, 안국사, 호국사 |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4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고, 한국 100경 중 하나로 꼽힌다.
중생대 백악기 신라층군(新羅層群)에 속하는 자색의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은 해발고도 850~1,000m의 평정봉(平頂峰)으로 주봉(主峰)인 기봉과 향로봉(1,025m)이
마주보고 있고, 정상 일대가 흙으로 덮인 토산(土山)이라서 나무숲이 매우 울창하다.
산정이 평탄한 반면 지면에서 산허리까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세가 험준하며 물이 풍부
하므로 방어상 유리한 조건을 갖춘 천혜의 자연요새이다. 그 까닭에 적상산성(사적 146)이 축성
되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축조를 건의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중에는 안국사(安國寺)와 조선시대에 승병을 양성하던 호국사(護國寺) 등의 사찰이 있고, 장도
바위·장군바위·처마바위·천일폭포·송대폭포·안렴대 등의 자연명소가 있으며, 장도바위는 최영 장군
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히자 장도(長刀)로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 분지의 해발 800m 지대에는 산정호수(적상호)가 있는데, 양수발전소에 필요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이다. [백과사전]
*********************************************************************************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
는 이름이 붙어졌다. 가을뿐만 아니라 철따라 독특한 개성미를 가득 뿌린다. 적상산에는 장도바위,
장군바위 등 자연 명소와 함께 최영 장군이 건의하여 축조했다는 적상산성(사적 제 146호)이 있다.
현재의 성은 조선 인조6년(1628년) 다시 쌓은 것으로서 둘레가 8.143㎞에 이른다. 적상산성 안에는
고찰 안국사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운치를 더해 준다.
적상산은 적상면 중앙에 솟은 향로봉과 기봉 두 봉우리를 주봉으로 한다. 북쪽 향로봉과 남쪽 기봉이
마주하고 있는 정상일대는, 흙으로 덮인 토산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다.
하지만 지면에서 800-900m 가량되는 산허리 까지는 층암절벽이 병풍처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바
위산이다.
험한 바위산인 탓에 등산로는 서창리 지소 쪽이나 조금 아래 쪽으로 내려가서 안국사로 오르는 적상
교가 일반적이나 안국사로 오르는 길은 돌비탈을 지나야 하고 길도 애매해서 지소 쪽에서 산행을 시작
하는 것이 좋다.
#길잡이
산행기점은 일반적으로 서창리 지소가 일반적이다. 지소 조금 아래쪽 안국사로 오르는 길은 돌비탈
을 지나야 하고 길도 애매하므로 지소에서 시작한다. 무주에서 괴목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북창마을
입구에서 내린다. 덕유산국립공원 안내 입간판이 보이는 길로 들어서면 포장도로이다.
여기서 왼쪽 대로를 따라 오르면 샘터가 있다. 완만한 길을 따라 1시간 정도 오르면 틈새가 갈라진 커다
란 장도바위가 보인다. 장도바위를 지나면 산성이다. 여기서 얼마쯤 가다보면 사방으로 갈림길이 나있
는 능선이다. 외쪽으로 가면 향로봉, 오른쪽이 정상인 기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산행코스
*서창 -서문(장도바위) 3.3Km - 능선갈림길 0.6Km - 향로봉 5Km - 안렴대 1.4Km - 안국사 0.5Km - 산정호수1Km
*일주코스 산정호수 - 안국사 1Km - 안렴대 0.5 Km - 향로봉 1.4Km - 능선갈림길 0.5Km - 안렴대 1Km -
안국사 0.5Km - 산정호수 1Km
#들머리안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 IC - 19번 국도 - 무주읍 - 당산리 - 727번 지방도방 - 북창리 - 적상산 매표소 -
산정호수 주차장 - 안국사 주차장
*무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탄다.
ㅇ무주읍내 - 적상(서창입구) 8.5Km 버스편 (15분소요)
*무주는 경부선 열차 이용, 영동 하차, 무주행버스를; 서울 남부터미널 1일 6회(3시간 20분소요) 무주행 버스 이용.
[현지교통]
ㅇ 무주읍내 - 북창 4Km - 산정호수 11.9Km, 승용차편(40분소요)
ㅇ 무주읍내 - 적상(서창입구) 8.5Km 버스편 (15분소요)
ㅇ 무주 - 북창리(괴목행) : 군내버스 8시 50분.(일요일만). 배차간격 10회.
ㅇ 무주 - 서창(적상행) : 군내버스 7시 10분~17시 46분. 배차간격 30분 [한국의 산하]
**********************************************************************************
무주읍 남쪽을 가로 막아 선 적상산은 가을철 기암석벽에 붉게 물든 단풍이 마치 붉은 치마두른 여인네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방이 깍아 지른 절벽으로 이뤄져 천험의 요새인 지형을 이용해 조선조때 이곳에 성곽을 쌓고 절
을 지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기도 했다.
이 산은 산의 바같쪽이 가파른 반면 그 안쪽은 움푹패인 분지형을 이루는 특이한 지형인데 최근 이 분지의 물길을
가로막아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는 바람에 산정에 인공호가 생겨 산상의 댐은 명물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