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0원 마중택시’ 오지마을서 인기
최근 4년간 총 22만 5,475회 이용
순천시가 교통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100원 마중택시’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100원 마중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권(카드 형식)과 100원만 내면 자택이나 마을회관 등 마을 중심지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이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11개 읍면동,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돼 1,5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대상 마을은 읍면동 내 마을 소재지와 버스승강장과의 거리가 700m(동은 1㎞) 이상 떨어진 마을로 선정 마을 거주자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마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 횟수를 1인당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
마중택시는 최근 4년간 총 22만 5,475회를 오지 주민들이 이용했으며 장날, 봄·겨울철에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중택시 이용 횟수 확대로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처/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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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00원 마중택시’ 오지마을서 인기
양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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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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