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대한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이렇게 늦게ㅜㅜ;
스아실...요 밑에 '악어늪'님께서 ㄷㄷㄷ한 후기를 이미 올려주신터라^^;
그리고 U-17 결승전 경기 다녀오신분들 후기도 많구..사진도 다들 잘 찍으셔서ㅜ_ㅜㅋㅋ
무엇보다 후기가 다음메인에 뜬걸 보았는데..UCC 관리자분께서 작성자의 동의없이도
마음대로 올리는것이 가능하다는걸 얼마전 처음 알게되었어요.
저는 좀 무서웠다는ㄷㄷㄷ 그래서 그냥 블로그에만 올리려 하다가..정말 고민끝에 이렇게ㅎㅎ;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U-17 독일팀 선수들 좋아하시는분들도 많으신것같아서요^^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아....최대한 '악어늪'님의 후기와 중복되지않게 노력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아, 저는 악어늪님과 함께 숙소에 다녀왔어요!
악어늪님 친구분께서 같이 못가시게되셔서 둘이서만 다녀왔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시민이 아닌 까닭에....만만찮은 경비를 포함, 여러가지 압박의 상황을 감수하고
떠난것이여서ㅜ_ㅜ...꼭!!보람찬 하루를 보내고싶었습니다!ㅎㅎ
암튼 이래저래 도착을 하고 택시를 타는데 아저씨께서 호텔안으로 들어가시는 ㄷㄷㄷㅋㅋ
그 순간 창밖을 보는데 어떤 경찰차가 떠나려고 하길래 '헛!!저것은..' 했는데 역시 그뒤를보니 스페인과 나이지리아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이제 막 경기장을 향해 떠나는ㅜ_ㅜ..........
순간 멍........하게 보고난뒤ㅋㅋㅋ 내려서...선수들을 기다렸더랬죠.
3,4위전과 결승전경기를 포기하고 간거였기때문에ㅜ_ㅜ..경기상황을 자세히 알수는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자와 전화통화로 경기결과를 알게되었죠. 독일이 3위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쁜맘으로 선수들을 기다리는데 가슴이 두근두근....스페인 선수들 숙소를 한번 다녀와서 그때만큼 그~렇게 크게 떨리지는 않았는데 (그때는 숙소가 첨이였음) 악어늪님은 많이 떨리시는것같더라구용^^
아무튼 올시간이 다되었는데 버스가 오지않자..전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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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봤죠.....이미 비슷한 몇대의 버스와 차들을 봐서..한대가 다가오는데 이번엔 맞나싶어서 안을 보니 바쁘게 내릴준비를 하는 그들 ㅋㅋㅋㅋㅋ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맞구나!!!하고 좀더 앞쪽으로 다가가봤지요. 버스에서 스텝분들 한분씩 내리셔서...안으로 들어가시고 들어가시고 하다가...선수들 한명씩 내리는데 젤 첨 알아본선수가 사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헛!!하는 순간 또 다른 선수들 내리기 시작하고. 저는 토니...............일찌감치 포기 ㄷㄷㄷㄷㄷㄷㄷㄷ 워낙에 보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후로ㅜ_ㅜ..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토니는 버스에서 역시 내리지 않았습니다......ㅜㅜㅜㅜ
그래서 저도 도비다트 선수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그냥 저희가 서있으니깐 쓱 쳐다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어찌된것인지 도비다트는 보이지않고...선수들 몇명 더 내리고 그걸로 끝.........!!
응.......??ㅋㅋㅋㅋㅋㅋ이게 뭐지. 순간 당황함을 뒤로하고 옆을 보니 이제 막 들어가려는 사샤가 보이길래ㅋㅋㅋㅋㅋ다가가니 그도 멈칫...ㅋㅋㅋ 제가 다이어리를 들고있었는데 싸인을 받으려고 내미니깐 쓱싹 해주더라구요. 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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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다른 선수와 안으로 들어갔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이건 마치 모든게 다 끝난듯한 분위기 ㄷㄷㄷ
아니 이럴순없어!!!ㅋㅋㅋㅋ그래서 다급한맘에 일단 안으로 따라들어갔습니다. 들어갔는데 어느새 어디로 사라졌는지 선수들이 보이지않길래 찾다가...3명의 선수(?)가 저 끝으로 가는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달렸죠ㅋㅋ 그쪽 문을 열고 나오니까 밖이었습니다. 야외였죠. 그들은 빠른걸음으로 그길을 지나서 어느새 어느 지하로 내려가는 ㄷㄷㄷ왠지 그곳은 들어가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멈칫했으나...........언제 다시 나올지도 모르고ㅜ_ㅜ아무튼 그래서 악어늪님과 함께 그곳으로 달렸죠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달려서인지 그들의 뒷모습을 볼수있었는데. 저는 일단 내려가기전에 쫌전에 싸인받은 사샤에게 물었습니다. 데니스 어딨냐고. 그랬더니 "데니스?"이러면서 바로 뒤에 있는 선수를 가리키는것이었습니다. 첨에 동명이인 인줄 알았는데 보니 그런것도 아니던데ㅋㅋㅋ대체 왜그랬는지
아직도 궁금ㅋㅋㅋ그래서 제가 아니라고ㅋㅋ 고개를 저으니까 "데니스 도비다트?"이러길래
고개를 끄덕이니 바로 깔깔대는 그들......ㅋㅋㅋㅋㅋ방금 가르쳐준 선수를 찾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그런거였죠ㅋㅋ뒤에 있던 선수 민망하게시리-_-................암튼 사샤의 첫인상은 이랬습니다ㄲㄲㄲ
그러면서 그는 지금 뭐 먹고있다고....그 발음이 재밌었는데 아무튼 ㅋㅋㅋ
그렇게 키득거리며 내려갔던 그들.....을 따라서 저희도 내려갔습니다 ㄷㄷㄷㄷ 더이상 뒤에 오는 사람은 없었고..막 이래도 되는거냐면서ㅋㅋㅋㅋ 근데 발은 이미 계단을 내려가고 있고 ㅋㅋㅋㅋ
어쨌든 내려가보니 그곳은 식사를 하는곳 같았습니다.
가보니 아무도 없고 문은 다 닫혀있고 그래서 사샤와 다른 선수들이 들어갔던 그 문쪽으로 가보니 얼마후 문을 열고 누군가가 나오는데 도비다트....!!!!!!!!! 정말 깜놀ㄷㄷㄷ아무튼 실제로 보니까 TV와 또 다르게 느껴지던데 (저는 그랬음^^) 다시 눈을 뜨고 보니 정말 맞더라구여ㅎㅎ
사샤ㅋㅋㅋㅋ 밥먹던 도비다트를 불러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
그래서 싸인을 받고...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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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를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착하게 웃으면서 발음좋은 한마디, "No problem~".
으아.....진짜 뭐랄까 딱 착하고 참 순수(?)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순간. 그 미소ㅜ_ㅜ....
그러고나서 잠시 침묵이 흐르려던찰나,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까 가만히 있어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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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나올때부터 뭔가 다소 그 뻘쭘함과...멋쩍은 표정ㅋㅋㅋ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밥먹는도중 귀찮을법도 한데 이렇게 나와주고ㅜㅜ...너무 고마웠어요. 잠시후
스텝분이 나오셔서 갑자기 "finish~"이 한마디로 정리ㅋㅋㅋㅋㅋ하시길래ㅋㅋ포옹을 하고ㅋㅋ
바이바이 하고 도비다트는 다시 들어갔지요. 저희는 화장실이 보이길래 일단 그곳으로 갔어요.
안에 있다가 어떤소리가 나면 다시 나오고..스텝이라서 다시 들어갔다가 선수들 소리가 나는것같아
나가보니 어느 한선수가 화장실을 가려던 참이었나봐요. 파비안! 이었어요!!
그때는 이름을 잘몰라서ㅜ_ㅜ..그냥 쳐다만봤는데 저희에게 "포토?" 이러길래 그냥 찍자고해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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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착하고 귀여운지.....정말 너무 착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참 귀엽게생겼는데^^
싸인을 왠지 요청해야할듯한 분위기여서ㅋㅋ싸인을 받았는데 제가 밑에 이름을 써달라고 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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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악수를 한번하고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아 정말 착했어요 뭔가^^
저희는 잠시 그자리에 서있었는데 그순간 문이 열리더니 식사를 마친 선수들이 나오는겁니다.
어쩌다보니 그 자리가 문 바로 앞쪽이었는데 또 깜놀했던 순간+_+; 옆으로 잠깐 물러나서ㅋㅋㅋ
그냥 서있었는데 도비다트도 나오더라구요. 저희 쓱 쳐다보고 웃고 다시 가더라구요.
그러고 그냥 있는데 다시 문이 열리면서...........토니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보니까 토니가 나오는겁니다 아놔.......................도대체 자네도 언제도착해서 이렇게 식사를
하고있었던것이냐............................하는 생각에 잠시 혼란스러웠지만 마음을 진정시키고....
계속 쳐다만 보고있었는데 옆에 스텝분 한분과 얘기를 하면서 가더라구요. 전 첨에...아 옆에는
또 누군가가 있구나ㅋㅋㅋ하면서 그 스텝분이 저희를 막으면 어쩌나 이 생각까지 했다는ㄷㄷㄷㄷ
자꾸만 '토니는 정말 경호가 심해'라는 생각이 만연했던지라....아무튼 다가가기 뭔가 힘들긴했어요.
포쓰가 남다르긴 하였음....ㅋㅋ 아무튼 용기를 내어서....아 정말 이렇게 말문이 급 막히긴 또 처음이었음ㅋㅋㅋ그냥 불러도 될 이름을 그만 거짓말안하고 정말 "토...토니" 이러니까 마치 응? 하듯이 뒤로 돌아보는데 '우와 반응했어!' 이 사실이 그냥 기뻤던ㅜㅜㅜㅜㅜㅜㅜ사실.....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갈수도 있고 뭐...그런거잖아요ㅜㅜ팬이 한두명도 아닐텐데^^; 아무튼 싸인을 요청하니 해주던데...싸인은 싸인이고 대화는 대화인건지. 계~속 싸인하는내내 스텝분과 나름 진지(?)한 대화를 했어요.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으악ㅜ_ㅜ♡ 이날 정말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독일어 참 많이 들었어요ㅋㅋㅋ그리고 청소년 선수들 보면 팬들에게 싸인이나 그런거 해줄때 잠시나마 그것에 집중을하는데 토니는 정말...뭐랄까 익숙(?)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싸인한번 그냥 하는건데도 그 포쓰가.....아무튼 뭔가 남다른것이 있었어요. 그리고 싸인을 다 끝내고 아무일도없었다는듯 바로 돌아서 가는 그 발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 당황ㅋㅋ다른선수들은 사진같은거 찍을 준비(?)를 하는데
그냥 바로 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제가 지금 웃는게 웃는건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ㅜ_ㅜ............
그때는 그 순간이 좀 웃기더라구요....ㅋㅋㅋㅋㅋ
토니와 사진 잘 찍으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ㅜ_ㅜ..헉!!하면서 잠깐만!!하고 다시 부르고싶었으나...
뭔가 바빠보여서...여전히 스텝분과 얘기를 나누며 나가는 뒷모습을 지켜만보았죠ㅜ_ㅜ...
바보처럼-_-........................그냥 몇걸음 저도 문을 나서서 따라가다가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을 오르는 그를 찍었는데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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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텝분을 찍었군요 완전ㄷㄷㄷㄷㄷㄷㄷㄷㄷ...................................타이밍이 제대로ㅜ_ㅜ.....
정말 이거보고 순간 또 절망감에 빠져서 ㅜㅜㅜㅜㅜㅜㅜㅜ
앗, 여기까지 악어늪님 후기와 너무 비슷한것같아요^^;
첨부터 생각나는대로 막 쓰다보니 또이렇게ㅜ_ㅜ...간단간단하게 쓰려고해도 그게 쉽지가않네요^^;
사진이 조금 더 남았고...그런데 계속 쓰려니 지금 이것도 너무 긴것같아서ㅜㅜ
다음글에 이어서 올릴게요^^
첫댓글 오오 귀여워요 귀여워요 ...나아 중에 얘네들이 많이 자라서 최고의 선수가 되면 이거 현상해 가셔서 싸인 받으시면 더욱 멋진 추억이 되겠네요^^
아, 그생각은 못했는데 꼭 그럴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후기가 너무 재밌어요 ^^ 다음글도 기대할게용♡
오.........청대 스페인얘 이름 닉넴이시네요....... (아니면 뻘쭘)
맞아요ㅋㅋㅋㅋㅋ 퐌타지님도 아시는군요ㅋㅋㅋㅋ
아키노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귀엽고 착하더라구요ㅜㅜ!
후기 넘넘 잘 읽었어요. 마치 소설책을 보고 있는 착각을.. 현장감이 느껴져요. 3,4위전 포기하고 가신거였군요. 그래도 대박 터트리심... 진짜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는 사진들은..// 도비다트 아악 청순해.// 브로감머..진짜 착하군요.// 토니..안타깝습니다. 으하하핫. 스텝사진으로.. 토니도 근데 사진을 찍고 싶었을지도.-ㅁ-;
토니ㅜㅜ..토니도 그렇지만 사진을 좀 더 많이 찍을걸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아넘후재밋네여 ㅋㅋㅋㅋㅋ 정말 너무재밋어여 ㅠㅠ기대가되요2편이 ..지금바로봐야징! ㅠㅠ아님하 너무부러움
님도 가셨으면 좋았을텐데ㅜ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구 스텝분이 제대로 가로막으셨네요;; 아쉬우셨겠어요~~ 후기 넘 귀여워요!! 선수들도 어려서그런지 참 귀엽다는 느낌이...^^ 도비다트 영어도 잘하나봐요~ 독일사람들이 영어 잘한다더니..ㅋㅋ
네, 도비다트는 영어를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발음도 좋던데+_+ 선수들이 하나같이 정말 다 귀여웠어요^^ 그리고 스텝분 저사진은 휴.....ㅜㅜ제탓이죠뭐ㅜㅜㅋㅋ
아 정말 ㅠㅠㅠㅠ 파비안..... 정말 계속 생각나게 한다구.........저거 스텝목걸이 목에 안걸고 유치원 꼬맹이처럼 옆으로 한거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귀엽다구 ㅠㅠ
앗,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ㅎㅎ! 몰랐다는+_+; 귀여워요 정말ㅋㅋ그냥 하는 행동이 너무 착해보였던^^
-_ㅠ 내가 이런 후기 때문에 밤에 잠을못자요 아아 정말 부럽다긔
저도 막 이런 후기보면 엄청 부럽고 그래서 그런맘을 모르는게 아니여라^^; 조금이나마 그날의 상황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올린것이니^^ 재밌게 읽으셨다면 저로써는 참 다행이라는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와...대단하시네요..^^ 전 스페인선수들 직접보려다가 결국 삽질했다는..ㅋㅋ 님 진짜 부러워요...ㅋㅋ 난중에 저랑 같이 독일 여행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