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기반의 파이프라인의 일부 권리를 사노피로부터 반환받음. 계약금은 기존 4억유로에서 2.04억유로로 변경되며,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은 기존 35억유로에서 27.2억유로로 변경.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2018년 말 까지 계약금 차액 1.96억유로를 반환하기로 함. 해당 계약금은 회사 자체 회계 적 사유로 2015년말 50%인식, 나머지는 분할인식 하기로 되어 있음. 2016년 3분기까지 인식된 계약금은 약 639억원으로 기말에 매출 취소 처리 예정
회사가 공개한 세부적인 파이프라인 변동사항은 다음과 같음
-Efpeglenatide: 임상 3상 예정중인 파이프라인. 개발 마일스톤을 감액하고 개 발 비용 일부 한미가 부담
-Insulin 115: 권리 반환. 국내 1상 진행중(NCT02302443)
-Efpeglenatide/Insulin115 콤보: 현재 전임상 단계, 계약조건 변경 없음, 한미가 주도적 개발
한미약품은 이에 대해 개발단계가 앞서있는 물질을 사노피가, 초기단계의 물질 을 한미가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생산관련이슈에 따른 후속조치로 판 단. 특히 이번에 반환받은 Insulin 115의 성공적 개발 없이는 Efpeglenatide/Insulin115 콤보의 개발 성공 역시 보장 할 수 없음. 해당 이슈 는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랩스커버리 관련 파이프라인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 점 제기. 한미가 스스로 본 문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 생산관련 문제 해소 및 임상 단계 진행 확인 전 까지는 보수적 접근 권고.
메리츠 이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