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맑고도 맑은 날입니다.
기온은 좀 낮지만 햇살은 따사로웠지요.
무릎이 좀 불편해서 이번 겨울동안 화포천을 한 번도 가지 못했고, 마을에
있는 저수지 둘레도 가본지가 오래입니다.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살~살~ 나서 보았습니다.
벌써부터 매화가 핀 줄 알고 있었는데요, 홍매화는 싱싱한 꽃이 없었습니다.
아랫마을 입구에 심어진 매화랍니다.
완전 만개였습니다.
어때요? 금방이라도 향기가 맡아질 것 같지요? ㅎㅎ
매화꽃 뒤로 하늘색이 정말 예술입니다.
이렇듯 만개한 꽃들속에 애석하게도 벌은 없었습니다.
어쩜 오늘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도 모르죠.
첫댓글 스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단내가 나는것 같아요 ^^
매화 향이 이곳까지 전 해 지는 듯 합니다 ~~~
코로나 때도 안 걸렸든, 지독한 감기 앓이를 하고 났더니
아파트에 홍매화가 지고 있더군요 ㅎ
스님! 건행 하십시요 _()()()_
고생많으셨습니다. 기력이 약해지셔서 그래요. 올해는 무탈하게 지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