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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가 뭐꼬?” | ||||||||||||||||||
3월 12일 부산교구 사회교리학교 개강에 앞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 이동화 신부 강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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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3월 26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옥동성당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에서 같은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사회교리란 '사회 문제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으로, 역대 교황을 회칙을 비롯해 <가톨릭교회 교리서>에서도 '믿을 교리'와 아울러 가톨릭신자가 알아야 할 '행할 교리'를 규정해 놓은 것이다. 이에 정의평화위원회에서는 "아직도 사회교리란 말이 부산교구에서 참 낯선 질문"이라며 "가톨릭에 입교하기 위해서는 예비자 교리 여섯 달 동안 ‘믿을교리’를 배우지만, 신자들이 ‘믿을교리’는 알아도 ‘사회교리’가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문제의식 때문에 2012년부터 사회교리학교를 열기로 했다. 이는 2011년 추계 주교회의에서 '사회교리 주간'을 선포한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한편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3월 10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기를 맞이해 '반핵부산시민대책위'에서 주최하는 부산시민 한마당에 참여한다. "고리 1호기 끄고 핵없는 세상을 켜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반핵 시민 한마당은 10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되며, 각종 퍼포먼스와 탈핵 페레이드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