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과 발싸게님등 의료계에 종사하시는분들에게 오해가 없기바랍니다.
제가 오래전에 생각한거지 만 오해의 소지가있을까봐 망설이다가 글을 올립니다.
그냥 재미로 봐 주십시요.
의사와 전자기술자
의사와 전자기술자의 같은 점.
1. 의사는 사람을 고치고, 전공은 기계를 고친다.
2. 의사와 전공은 환자나 기계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의사는 청진기를 사용하고, 전공은 티스터기를 사용한다.
의사는 청진기와 몇몇 기본도구로 환자의 기본상태를 살펴본다.
전공은 테스터기와 간단한 기본도구로 기계의 상태를 살펴본다.
3. 의사는 치료부위에 따라서 내과, 외과등등으로 나뉘고, 거기서 더 심도있게 전공분야가 나뉜다.
전공은 고장부위에 따라서 디자인, 전원부등등으로 나뉘고, 거기서 더 심도있게 전공분야가 나뉜다.
4. 의사는 의심되는 병을 알기위해서 신체일부의 장기를 MRI 나 CT촬영,
피검사, 소변검사, 조직검사등을 한다.
전공은 고장의 원인을 알기위해서 기계일부의 부품을 오실로스코푸나 주파수카운타테스트,
전압검사, 전류검사, 도통검사등을 한다.
5. 의사는 병의 원인을 알아냈을 경우 간단한 치료는 혼자서 한다.
중병내지 수술등을 할 경우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한다.
전공은 고장의 원인을 알았을 경우 간단한 수리는 혼자서 한다.
복합적고장 특이한 부품의 수리를 필요로 할 경우 각 분야의 전공이모여서 회의를 한다.
6. 의사는 수술의 경우 각종 전문장비를 투입하고, 각각의 전문의료진과 간호사들이 모여서
메인의사를 중심으로 수술한다.
전공의 수리의 경우 각종 전문장비를 투입하고, 각각의 전문기술자와 조수들이 모여서
팀장을 중심으로 수리한다.
의사와 전자기술자의 다른점.
의사는 운명을 거스를 수 없어 죽은 사람을 살려내지 못 한다.
전공은 전부 고장나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용도 폐기된 기계라도 살려낼 수 있다.
첫댓글 ㅎㅎㅎ말그대로 재미있는 글로만 보아주세요!!~~
저는 전공쪽에 더 가깝습니다. 임상은 처음부터 안해서요.
공통점과 차이점이 더 의미심장합니다. 자부심을 가져야 겠군요. 기술자가 대우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쥬녀니님은 성격만 시원시원 하신게 아니라 글솜씨도 시원시원 하시군요^^
푸~하하~ 인간은 심장클럭 끌수없고 기계는 필요시 전원오프하고 수리하는 차이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