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비샵에서 개발한 미니스틱사포 샘플을 제공받아 수업에 활용중이다.
봉형, 원형, 삼각형 세가지로 400, 600, 800, 1000, 1200 다섯가지로 구비되어 있다.
사이즈는 손가락 하나 정도의 크기이며 사이즈가 큰 스틱사포가 들어가기 힘든 작은 모서리에 잘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봉형 미니스틱사포는 일반적은 스틱사포를 1/4 크기로 줄여놓은 사이즈로 끝부분을 둥그렇게 해줬다.
스틱사포가 들어가기 힘든 3cm 이하의 좁은 틈에도 잘 들어간다.
원형 미니스틱사포는 솔직히 국내에서 환영을 받을지 의문이다.
일반적인 스틱사포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사용하는 내내 발견하지 못했다.
삼각형 미니스틱사포가 가장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끝부분이 상당히 작아서 좁은 틈도 잘 들어가주는 것이 정말 편리하다.
상황에 따라 동그랗게 처리된 끝 부분을 가위나 니퍼로 잘라서 날카롭게 해줘서 사용할 수도 있다.
좌로부터 400번, 600번, 800번, 1000번, 1200번으로 표면에 줄무늬로 구분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줄무늬가 헷갈려서 작업하다가 구분을 하지 못해서 헤맬 것 같은데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카페지기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사포 옆면에 방수를 숫자로 적어넣는 것이다.
이렇게 해주면 혼동을 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니면 이렇게 줄무늬를 순서대로 해준다면 혼동하지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개선되어 준다면 어떨까 싶다.
400번은 점 2개, 600번은 점 3개, 800번은 점 4개, 1000번은 점 5개, 1200번은 점 6개를 일렬로 배치해준다면
더 구분하기 쉬울 것 같다.
전체적으로 품질은 만족할만하다.
작은 사이즈로 비좁은 틈새까지 사포질을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몇가지 아쉬운 점들을 보완해준다면 더없이 좋은 제품이 될 것 같다.
조만간 국내에 풀릴 예정이니 기회가 된다면 구입을 해서 사용해보시길 권장하고 싶은 좋은 스틱사포이다.
첫댓글 삼각형이라... 이건 끌리는군요
제일 요긴하답니다^^
아.. 좋은 장비 같네요. 팁도 알려주시고. 아직 시판 전인가요?
예, 아직 시제품이라서요^^
사용하다가 스폰지가 훅 접혀버리는 일은 없을까요? 흠.
가운데 플라스틱바가 들어있어서 딱딱하고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