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圓_ 도원대학당]계룡산 도령 자운 이한국 스승님의 도원강의 - 1822강 형님, 동서의 호칭에 대해 바르게 쓰는 법을 알고싶어요.
질문] 저는 며느리가 둘인데 큰며느리 나이가 둘째 며느리보다 10살 정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둘째 며느리는 큰며느리를 부를 때 꼭 형님이라고 부릅니다.어느 날 제가 큰며느리에게 "네가 나이가 어려도 큰며느리이니 동서라고 불러야 된다"라고 했더니 '어머니, 집안 어른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동서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언니라고
하면 안 될까요?" 하길래 나이 어린 큰며느리 심정이 이해되어 웃으면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스승님, 자신보다 나이 많은 동서에게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하는 큰며느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허락한 제 행이 바른 것인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첫댓글 지혜로운 강의 감사합니다
예전같으면 어림도 없는 발상이지만 요즘의 세태를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됨직 할 생활 법문이네요. 이번기회에 확실한 기준이 섯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