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108 내장산 백양사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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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17. 14:03조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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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백양사 캠핑장
여행 정보1)
접근성 ★★★ 주차 ★★★ 시설 ★★★
여행 포인트
내장산은 조선팔경의 하나로 불리며 ‘호남의 금강’이란 칭송을 받아 왔다. 단풍 하면 ‘내장산’일 만큼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야영장을 들머리로 하여 백학봉을 거쳐 상왕봉까지 다녀오는 산행은 3시간 걸린다. 장성호관광지나 금곡영화촌, 전주 한옥마을 등 오가는 길에 볼거리도 풍성해 알찬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북동 지역의 내장산지구와 남서부의 백암지구로 나뉜다. 가인야영장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암산(741.2m)이 정면으로 솟은 백암지구에 있다. 백양사가 있어 백양사지구로도 불리는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라 불릴 만큼 단풍 명소로 꼽히며, 봄에는 지천으로 널린 꽃들과 함께 비자나무가 신록을 이뤄 독특한 풍광을 연출한다.
가인야영장은 차량을 포함해 텐트 70여 동 수용 규모. 야영장 전체에 잔디밭이 깔려 있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무더위도 식혀 준다. 취사장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연중 개방돼 있어 사계절 캠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나들목을 빠져나와 1번 국도 따라 달리다 오현고개 마루에 서면 시선을 압도하며 솟구친 봉우리가 있다. 바로 백암산이다. 발치에 장성호를 거느린 이 산은 해마다 가을이면 단풍을 즐기려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등 유산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는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백양사 가기 전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남창계곡과 입암산이 길손을 반긴다. 특히 장성새재 오르는 옛길과 입암산성 답사는 사철 호젓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장산 백양사 캠핑장 (대한민국 여행사전, 200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