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 허접한.. 그래도 빡세게 공부해서
인터넷 정보검색사 2급을 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한달여를 공부하고 투자상당사 2종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뚜렷한 동기는 없었지만. 하여튼..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해봤는데..
셤을 보구 난 그 절망감이란. 꼭 수능을 보구 망연자실
집으로 걸어오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실제로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가 1시간여를 돌아서
지하철 역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투자상담사 관련카페에 가보니..
희망적이었다는 사람들 보다는 절망적이었다는 사람이 많아
안도의(??) 그리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개중에는 일주일정도 공부했는데 졸라 쉬웠다라는..
그런글을 올리고 욕을 졸라먹은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한달도 무리일것 같은데..
하여간 결과를 기다려 봐야될것 같습니다.
글구 한가지 공통적으로 느낀 건 내가 어렵다고 느낀
과목을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했다는것에도
많은 위안이 되었죠..
그놈의 법이 문제니다...안되더라도
내녀에 다시 셤 있으니.. 그때는 좀더 열심히 해 볼랍니다.
ㅎㅎㅎㅎ
이제 한번 떨어진것 뿐일텐데...
경연 회원분도 자신이 관심가지고 있는 분야
자격증 셤 한번씩은 봐보길 바랍니다.
떨어졌다고 생각은 하지만.. 별로 후회는 안 남는것 같네요..
그럼이만..
첫댓글 웃기네~~ 무슨 후회가 안 남아...나랑 같이 영어공부나 하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