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붉은돼지입니다.
오늘은 탁구장에가서 6부 형님들과 맞잡고 박살났네요^^
불과 몇일전 월례회때는 다 이겼는데 말이죠.
오늘 좀 피곤한 감도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승률이 나쁜거 같네요
실수도 많고 무엇보다 스타일도 잘알고 구질도 알아서인거 같네요.
언젠가부터 탁구를 연마하는거보다 그냥 즐기는데 초점이 맞춰지는거 같네요.
그렇다고 이꽉 깨물고 게임하는 성격도 아닌지라 ㅎㅎ
시스템도 그냥 하다보니 자주 하게되서 몸이 반응하는거지 이건 내 시스템이다 하는것도 없군요.
단일 기술하나하나는 잘되는거 같은데...
이것들을 이어주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레슨도 계획대로 시작해야겠고요.
용품방황이 끝나니 기술에 대한 갈구가 다시 생기나봅니다
용품은 하이브리드 세트 남기고 다 집어넣었습니다.
나중에 사람들 만날때나 들구 가려구요.
좀 더 진지하게, 집중력있게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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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진지한 탁구가 필요한듯
붉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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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9 01:53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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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저로선 붉은돼지님이 레슨이라도 하실 수 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오늘 중펜 이틀째입니다. 삽만 퍼다 왔네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잘하시는분에게 저도 박살났지만, 배운다는 심정으로 했습니다.
그 기분 충분히 공감합니다. 멀리 내다 보고 하시면 어떨가요..
계획 세우신 대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네 근데 레슨 펜홀더 쉐이크 가르키는 입장이라면 중펜도 가능하다생각합니다
저는 볼박스가 하고 싶을때 다리가 느려지면 하고 싶더라고요
그것보단 요즘 탁구를 너무 건성으로 치지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자기반성 중이죠 ㅋㅋ
저도 평소 탁구치는 환경이 그렇다보니 설렁설렁 받아주는 탁구가 몸에 많이 베어있더군요~!
이번에 여기저기 중펜모임 다니면서 즐탁도 좋지만 열탁도 해야겠는걸 몸소 느끼고 배웠습니다^^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치고, 미스해도 웃고.. ㅎㅎ
웃으면서도 속으론 좀 비장하게(?) 쳐야겠습니다. ^^;
즐탁을 위해선 열탁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러니 돼지님도 다음번에 모임하면 꼭 참석하세요~^^
여건만 되면 모이면 좋죠 ^^
저번에 파주 출장길에 좋은분들 만나 많이 배웠죠
공감공감....그래도 탁구장에서 느끼시면 다행입니다. 회사에서 탁구치면 더 설렁설렁 치다가 폼도 망가지는...
회사에서 칩니다. ^^ 탁구장도 다시 슬슬 나가고 있어요 ㅎㅎ
ㅎㅎㅎ...죄송합니다...역시! 혹시! 했는데..회사에서는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시설도 그렇도 막 탁구도 그렇고...
회사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회나가도 그런분들은 있으니까요
집중력 과 승부욕의 부재가 크다 생각합니다^^
이 앙 물고 화이팅!!
이 악물고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그렇군요.. ^^; 좀 이상한 버릇이 있어서요 ㅋㅋ
상대가 서비스를 못받으면 줄기차게 물고 늘어져야 하는데..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준다던지 ㅋ
이게 나중에 게임에도 그대로 이어져서 ㅋㅋㅋ ~_~
랠리 밀리는 날에는 여지없이 패배 ㅎㅎ;
웃음뒤에 진지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독서양도 더욱 많이 늘려야 겠습니다.
좀 차분해 지려구요
상대방이 Conan 님이다 라고 항상 생각하시면 될듯 ㅋㅋ
아!!!
아!!! ㅋㅋㅋ
:)
지는 경기가 이어지다보면, 어느샌가 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보게 됩니다. 제가 지금 그런 처지랍니다. 하수와 치더라도 핸디를 주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항상 해야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는 진지하게.. 평상시에는 평상시 모드로~~
지는 것도 버릇이더라구요.. 정신 챙기고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