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구원받은 자로써의 합당한 삶
[로마서 14:18~19]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 한 목사님이 새로운 사역지로 부임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한 슈퍼마켓의 주인이 하소연하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발 교인들에게 이사 갈 때 밀린 우유값 좀 내고 가라고 말 좀 해주세요”
얼굴이 뜨거워진 목사님은 며칠 뒤 그래도 용기를 내어 교회 예배에 오시라고 노방 전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 목사님이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우리 형님이 장로요. 장로라는 사람이 홀로 계신 어머님도 안모시고 나 몰라라 하고 얼마나 이기적인지 몰라요.. 자기 부모도 모르고 자기 가족밖에는 모르는 그 형님이 믿는 예수가 난 싫소.”
“내 옆집 사람이 집사입니다. 말도 마십시오. 허구헛날 싸우고 주차도 아무렇게나 하고 경비 아저씨들 무시하고…그러니 개독교라고 욕 얻어 먹지요 ”
하나 둘이 아니라 번번이 그랬습니다. 목사님은 얼굴을 들지 못했지만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예수 믿는 놈을 믿지 말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기독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내 삶의 신뢰 대상을 나 자신으로부터 예수님에게로 옮기고, 부활하여 살아 계신 예수님을 죄에서 건져주실 구원자로 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못 믿고 있는 그 사람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코 앞에 있는 축복을 걷어차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입으로만 외치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지 못하고, 위선적 행동을 하거나 함부로 말하고 상처 주고.. 교회가 세상보다 더 부패하고 교회 안에서 더 싸워대면서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진리와 의와 사랑의 복음을 선포하니 세상은 ‘너나 잘하세요’하고 조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동입니다.
여기 한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이 집사는 서울 근교에 있는 물류회사의 모범사원입니다.
회사가 시외에 있어서 좀 힘들텐데도 지각하는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일찍 나와서 업무 준비를 합니다.
어느 직원이 “집이 가까운 우리보다 먼저 나오셨습니다”고 말하면 “조금만 서둘러 출발하면 차가 막히지 않거든요”라고 대답합니다.
대개는 정시에 퇴근하지만 언제라도 상황이 발생하면 밤을 새우며 책임을 다합니다. 그럴 때면 미리 집에 연락하는 것 또한 잊지 않습니다. 그만큼 가정에도 충실합니다.
그의 성실함은 회사의 모든 사람이 알고 거래처 사람들도 알기에 한결같이 그를 칭찬합니다. 입사 5년 차의 그가 주요부서의 팀장을 맡게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이 집사가 듣는 아쉬운 말 한 마디가 있습니다.
“그 사람 일도 잘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팀웍도 좋고… 다 좋은데 일요일만 되면 얼굴을 볼 수가 없으니.. 예수 믿는 것만 빼면 진짜 좋은 사람야.. ”.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일요일의 산행길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
“그 사람, 예수 믿는 것만 빼면 다 좋은데….”
이 말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들어야 하는 ‘훈장’입니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 먹었지만 첫 번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고, 두 번째는 착하고 성실한 행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마태복음 5:16] ~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요한복음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것이다.
우리는 죄로 영원히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에서 예수님의 피 값으로 구원받고 영생을 선물로받았습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어떤 조건이나 댓가 없이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해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교만하고 나 밖에 모르던 내가 복음을 믿게 된 것이 기적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았으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고 이미 천국을 보장받았으니 이 땅에서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신약신학교수인 김세윤 박사는 그의 책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이란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교개혁의 근거가 되었던 바울의 이신칭의론이 한국 교회가 부패하는 원인이 되었다. 한국 교회가 이신칭의론을 왜곡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는 교인들에게 믿으면 무조건 구원받는다고만 강조했고 행위 없는 믿음을 갖게 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뇌물을 주고받고, 비리를 저지르고, 사기치고, 탈세하며, 불의한 자를 감싸고, 약한 자를 억압하는 등 이웃에 해코지하고 공동체에 해악을 가져다 주면서 자기 이익을 추구하여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가르치니 그런 믿음으로 ‘선한 열매’나 ‘의의 열매’ ‘성령의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잘하겠는가?”
우리는 바울의 이신칭의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칭의는 우리의 선행이나 자격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오직 믿음으로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것인데, 그것은 죄사함, 무죄 선언을 받음과 동시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들어감, 즉 하나님 나라로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칭의는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백성이 됨을 말합니다.
우리는 의인이라 칭함을 받고 최후의 심판에서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하나님 나라의 법을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어느 날 교회에 다닌다고 갑자기 예수님 같은 성자가 되거나 갑자기 말과 행동과 인격이 달라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인이었던 본성이 하루아침에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고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은 무엇일까요?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로써 어떻게 살아야 주님께 칭찬을 받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보혈로 허락하신 구원의 기쁨이 날마다 삶 속에서 넘치게 하시고, 자격없이 조건 없이 구원받은 자로써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 밖에서의 행동과 말이 중요하고 나의 착한 행실로 그리스도의 제자임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써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의 깊고 풍성한 관계를 회복하고 세상의 헛된 물질이나 명예에 마음으로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평생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band.us/n/a6a2v5w5d5P3m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