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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04~투어후기(kayaktour episodeof the weekend) 스크랩 EBS한국기행 --동강 카약 단풍 여행 촬영---5
jomo 추천 0 조회 304 13.10.28 09:1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된꼬까리여울 --동강 최고의 여울입니다.

늘 한두명은 이곳에서 용궁구경을 다녀오시는 곳입니다.

 

넓은 강이 폭이 좁아지고 긴 코스 그리고 마지막에 확 꺽여지는 코스의 특성상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우리 회원들도 여러분들이 추억을 간직한 곳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이구요.

 

아악~~~, 베르사체선글라스, 카메라 여러대, 카약프레임부러져, 등등

 

 

 

 

된꼬까리 같은 큰 여울은 내려가기 전에 카약에서 내려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카약용어로 스카우팅이라고 하는데

물길의 흐름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살펴보고  카약이 내려갈 길을 머리 속에 정해서 내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고 내려가는 것도 좋을 수도 잇습니다.

여울의 기세에 사기가 꺾여서 힘이 빠진 상태에서 내려가면 더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된꼬까리에 도착하기 전에 여러 여울에서 이미 경험하고 배웠기 때문에 특별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할수 있다라는 자세로 임하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카약이 물 속으로 쑤욱 들어갔다가 튕겨서 나오고

하얀 포말이 온몸으로 부딪혀오는 그 순간은

자연의 에너지가 몸 전체로  파고드는 느낌입니다.

 

짜릿함이 온몸으로 퍼지고 아드레날린, 엔돌핀이 폭발합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얀 포말이 너무나 힘이 넘칩니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하다" 했는데

된꼬까리에서는 저절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이야~~~ 우와~~~야호~~~

안도와 승리의 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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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BS한국기행을 위해서 가을 단풍 카약 여행은 막을 내립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멋진 방송에서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반에 근육통으로 고통을 견뎌가며 끝까지 고군분투하신 베라님께 경의를 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그 정신과 자세는 베라님을 더욱 멋진 남자로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11월 25~30일까지 방영되는 한국기행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는 충주초(청풍호) 옥순대교부근의 하얀집에서 카약과캠핑의 가을 음악회가 열립니다.

회원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11월 2일 오후 5시 이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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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8 09:53

    첫댓글 저 희열을 저도 맛봤어야 했는데 다음엔 꼭 같이 가길 기원합니다

  • 13.10.28 10:01

    전복된상황에서 배를 잡지 말고 양팔을 벌리고 누워(자케팅)있었어야했는데 배를 잡고 서 계서서 허벅지를 바위에 부디친거 같습니다.
    정말 아찔했었습니다.

  • 13.10.28 10:30

    은어님~~~~ 된꼬리에서 신고식 하셨군요... ㅎㅎㅎ 값진 경험하셨습니다.

  • 13.10.28 11:03

    노아 불패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넘어질래야 넘어질수 없는게 노아인듯 싶습니다.
    베라님께서 신고식 하셨답니다.

  • 13.10.28 10:45

    보기만 해도 짜릿짜릿 합니다. 심장박동수 막 올라가는 것 같네요.잘 보았습니다.

  • 13.10.28 11:03

    된 꼬까리.. 이름에서 부터 풍겨지는 포스 하며...
    잠시나마 디스커버리 채널 속에 제가 있는 체험을 할수 있었습니다...^^

  • 13.10.28 13:49

    사진만 봐도 숨막히는 아름다움과 스릴이 느껴지네요....

  • 13.10.28 19:59

    베라님 그날 참 고생 많이 하셨어요.... 쩝.....많이 다 치지 않으셨기를....

  • 13.10.28 20:55

    된꼬까리 통과하는 나만의 방법~~~ "에이~~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다 돌진!!!" 입니다. ㅋㅋㅋ

  • 작성자 13.10.28 21:14

    맞습니다. 달리 어떤 방법이 있겠어요~~

  • 13.10.29 00:03

    조모님께서 안전하게 인솔하신 덕분에 큰 사고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너무 멋진 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

  • 13.10.29 08:16

    조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조모님의 노고 덕분에 저도 또한 많은 분들이 물위에서 즐거워 지네요...조 천사 입니다....^^

  • 13.10.30 19:16

    다시보니 ㅋㅋ 갑자기 추워집니다. ^^: 저를 집어 삼키지 않은 자연에 감사드릴뿐입니다.
    자연을 벗삼는 조모님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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