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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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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회/시산행/모임 달빛산책후기 Re:제27회 달빛산책 후기 - 감사한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글라디 추천 0 조회 124 11.12.09 14:2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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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2.09 14:27

    첫댓글 답글을 클릭해서 올리지 않아, 삭제하고 다시 올려봅니다.
    그 사이에 배경자님께서 다녀가시고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삭제되어서 죄송하네요.

    설원화 차 맛이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배경자님의 댓글 내용입니다.

  • 작성자 11.12.09 14:29

    처음에는 조금 알싸하다가 달빛산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내온 설원화 차의 두번째 맛은 감칠맛이 나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어제는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숫자 27. 회째 맞는 달빛산책이었네요^^

  • 11.12.09 14:43

    제가 듣기엔 '천산설연화'였는데~
    작년엔 오므린 것이었는데 올해는 꽃이 활짝 핀 모습이어서 더 감동이었어요.

    대금연주를 들어서 차의 쓴 맛이 사라졌다고 오영환 시인께서 그러셨지요.

  • 작성자 11.12.09 18:08

    중국 천산 고지에서 자란다고 천산설연화라고 하는가봐요.
    저는 잘못 알아듣고 그 자리에서 폰으로 검색해보고 설원화로 알아버렸지요.
    그 높은 곳에서만 자라는 꽃이 원예종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는데
    어제 마신 차는 작년 다녀오신 글을 검색해보니 4,000 미터 고산에서 자라는 15년 된 차였군요^^

  • 11.12.09 15:10

    15년된 귀한 차를 글라디님과 마주앉아 귀는 대금연주를 들으니 참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양미님도 즐겁게이야기하며 어찌나 차를 잘 마시던지 덕분에 많이 마셔 더웠웠지요

  • 11.12.09 15:45

    감기가 한창이어서 종일 보이차를 보온병에 넣어 다니며 마셨는데
    저녁에 더 귀한 차를 만나 열심히 마셨더니 감기가 도망가 버렸어요

  • 작성자 11.12.09 18:07

    설연화는 그 주위에 쌓여 있는 눈을 제 몸의 열로 다 녹이며 핀고 오영환 시인께서 말씀 하셨지요.
    제가 설원화로 잘못 들어서, 다른꽃을 검색해서 보여준 듯 합니다.
    전설 속의 꽃이 그렇게 주위에서도 볼 수 있을리가 없지요^^ 얼른 좋은 차로 감기가 도망가길요^^

    소여님, 새삼 반갑고요. 저도 감사한 마음이 더욱 드네요.
    보리향님, 감사합니다^^
    어두운 골목에서 어딘지 찾지 못하다가 보리향님을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 11.12.09 17:38

    저도 작년 꽃하고 좀 다른 활짝 핀꽃을 보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11.12.09 18:09

    활짝 핀 꽃을 보고 마셨더라면, 더 감흥이 깊었을 것 같습니다.
    얼른 사진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어제 고생하셨어요^^

  • 11.12.10 09:37

    어제 활짝 핀 꽃이었어요.
    꼭 보니 그 꽃이 작약처럼 색깔은 달랐지만 펼쳐진 것을 보니 꽃모양이 그랬어요. 함께해서 끼쁨도 함께 나누고
    좋은시간이었어요 고마워요. 곽도경은 매번 전화를 하는데 이번엔 당연히 오리라고 생각했는데 참석을 안해서 언니가 좀 섭섭했다고 그러세요^^

  • 11.12.11 21:58

    글라디 님...후기 고마워요~
    우리 가까우니...자주 뵈어요..

  • 작성자 11.12.12 16:40

    네^^ 그래야지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진이 배꼽이 되어있어서 다시 수정했네요^^

  • 11.12.12 23:41

    달빛과 어우러진 차향....생각만으로도 낭만과 서정이느껴지고
    행복해집니다. 저는 이튿날 동촌에서 달을보며 어제 저달을 보셨겠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 작성자 11.12.13 14:10

    함께 하셨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 다음날, 동촌에서 보름달과 함께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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