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4 (화) ‘명품백’ “김건희 여사가 안받았다면 아무 일도 안일어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의혹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를 향해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의 권력을 본인이 사유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재영 목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기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당사자로,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다.
이날 최재영 목사는 “사건의 본질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개입하고, 인사청탁하는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가) 저에게 명품백을 받은 것만 아니라, 당시 다른 대기자들도 복도에서 김건희 여사를 접견하려고 서 있던 것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취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그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그렇지 못한 대통령 내외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재영 목사 측에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 일체 및 김건희 여사와 만났을 때 작성한 메모에 대한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모습이 찍힌 원본 영상도 제출해달라고 했다. 최재영 목사는 본인이 작성한 메모에 대해 “1차 접견 때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를 손바닥만 한 메모에 중요한 것만 메모했다”며 “김건희 여사 1차 접견 때 나눈 대화 후 생각나는 것, 이런 게 적혔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와 언제부터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눴는지를 묻자 “검찰에 가서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한 데 이어 지난 5월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해당 사건 전담 수사팀을 꾸리라고 지시했다. 현재 김건희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수사팀에는 형사1부 검사들과 반부패수사3부, 공정거래조사부, 범죄수익환수부에서 각각 파견된 검사 3명이 추가로 투입된 상태다.
검찰은 수사팀을 꾸린 직후부터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9일에는 최재영 목사를 주거침입·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불러 조사했고, 오는 5월 20일에는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
"추미애, 국회의장 할 만하다"… 사법연수원 동기에 호평
홍준표(71) 대구시장이 국회의장 자리에 바짝 다가선 추미애(66)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국회의장감‘이라고 추켜세웠다. 5월 13일 홍준표 시장은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며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추미애 당선인이 6선으로 22대 국회 최다선자 중 한명, 여성이라는 점 등을 볼 때 어느 한구석 빠지는 데가 없다는 것이다. 홍준표 시장의 이러한 호평은 추미애 당선인이 대구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홍준표 시장의 사법연수원 14기 동기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983년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14기는 검찰총장 2명(김진태·채동욱), 대법관 2명(이기택·권순일), 헌법재판관 3명(이석태·강일원·안창호)을 배출했다.
또 문재인 정부 초기 여야 3당 대표(추미애 민주당·홍준표 자유한국당·주호영 바른정당) 모두 사법연수원 14기로 채워지는 등 이른바 스타기수로 유명하다. 한편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조정식(6선), 정성호(5선) 의원은 5월 12일 사퇴했다. 민주당의 22대 당선인들은 오는 5월 16일 추미애 당선인, 우원식(5선) 의원 두 명을 놓고 국회의장 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경찰 출석… "수중수색 지시한 적 없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5월 1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채수근 상병이 순직한지 약 10개월 만에 이뤄지는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첫 대면 조사로, 임성근 전 사단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오전 경북 경산시에 있는 경북경찰청 제1기동대에 출석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이날 소환 조사에 출석해 취재원들에게 "채상병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그동안 검증되지 않은 각종 허위의 사실들과 주장들이 난무했다"며 "일부 언론은 제가 하지도 않은 수중수색 지시를 제가 했다고 10개월째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임하면서 이러한 것들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작전 통제권이 없다'고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으나 아무 말 없이 경찰서 안으로 들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사건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무리한 수색작업 지시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
싱그러운 5월의 용화산 풍경길......!!!!!!!!!!!
치악산 조망.......
당겨 본...... 비로봉
치악평전.........
칠엽수(마로니에)........
치악초등학교
10:18 용화산 풍경길에.......
용화산 풍경길에서 본 치악산......
일본목련.......
미국자리공
용화산 풍경길 북서쪽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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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풍경길 남동쪽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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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
명륜2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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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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