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한복음 14:15-31
우리 믿는 자들안에는 성령께서 내주 하셔서 동거하셔야 합니다. 사랑의교회 성도님들 안에는 성령님이 함께 사십니까? 성령이 계셔야 합니다. 성령이 없이 나 혼자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보면 많은 분들안에는 성령은 아니 계시고 어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벽기도도 하고 그렇게도 많은 말씀을 듣는데도 왜 어둠이 안나가고 고질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을까요? 어제 저는 어떤 형제와 터치되었는데 그 형제 역시도 어둠이 많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성도들안에는 성령보다도 실제로는 어둠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들이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둠이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깨닫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감쪽같이 속아서 모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가시면서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없어지게 되었고 성령이 이로 인해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믿고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27)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혼이 떠나심(마27:50)으로 우리는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오심이 왜 우리에게 근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왜 엄청난 큰 축복일까요? 오늘 말씀통해 성령받고 성령이 충만하게 되심으로 능히 승리하시고 평안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5절을 보시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예수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입니다. 그들이 이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은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keep my commands, and I will ask the Father He will give you the Holy spirit) 예수님은 떠나시지만 그들과 영원토록 함께 하실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16). '보혜사'란 우리 가까이 동행하며 항상 도우시는 분으로서 상담자 혹은 위로자 라는 뜻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가 도움을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보혜사는 상담자(counselor)가 되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공급해 주십니다. 또한 위로자(conforter)가 되셔서 힘과 위로가 필요할 때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 죄를 깨닫게 해 주시고, 우리를 거듭나게 함으로써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슬픔 중에 있을 때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상처를 입고 있을 때 상처를 싸매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성령은 믿는 자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만이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17절을 보시면 보혜사는 진리의 영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진리를 알게 되면 진리로 인해 자유하게 됩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성령을 받지 못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그들 내면에 거하십니다. 성령이 늘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외롭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신앙생활 하면서도 외롭다고 말합니다. 새벽기도생활하면서도 허전하다고 하십니다. 이는 그 마음속에 성령께서 내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내재 하시지 않습니까? 그것은 23절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영원토록 사시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19). 성령께서 강림하실 때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그들이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그들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20). 예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되는 비결은 예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1). 예수님은 계명을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리라 즉 계시해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21)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보기를 너무나 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 모든 죄가 용서되고 자유하게 되었다는 것도 확실하게 알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다가오거나 믿어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순종하고자 하지 않은고로 예수님이 계시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계시해주셔야 이 사실이 믿어지고 감격스럽게 다가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이런 사실을 계시해 주실까요? 21절을 보시면 예수님은 예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계시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듣고자하여야 하고 순종을 하겠노라고 다짐을 해야 합니다. 안듣고자 결심하고 반발하고 불평하는 자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이 진리를 절대 계시해 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어둠이 들어오게 되고 교회는 다닐지라도 어둠이 그 사람을 장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사람은 예수님을 믿노라하지만 실제로는 어둠의 지배를 받고 고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자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예수님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세상의 구주인 예수께서 왜 자신을 세상사람들 모두에게 나타내지 않으시고 은밀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나타내시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당신을 계시하지 않으시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23)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실 것이요 그러면 예수님과 성령님이 그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들의 속에 들어가셔서 거처지로 삼고 그들과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치 않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성령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26)
예수님은 제자들이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여 말씀을 못알아 듣는 것을 아시고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하실 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26절에 의하면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의 성경 선생이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영적 세계를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가 어찌해야 좋을지 갈 바를 알지 못할 때 그동안 우리가 배웠던 예수님의 말씀을 어느 순간 생각나게 하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방향을 주십니다. 동시에 우리에게 생각나게 해주신 말씀을 붙들고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성령이 오셨으므로 오늘 우리들은 모든 말씀을 진리로 알아듣고 잘 깨닫게 되어 시간 시간마다 은혜받게 되었습니다. 또 기도하면 그 때 그 때마다 성령께서 증거할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셔서 말씀을 잘 전하는 종들이 되게 하십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는 어떻습니까? 왜 성령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까? 역시도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가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로 인해 평안이 우리 심령안에 흘러넘치게 되기 때문입니다.(27)
27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평안을 약속해 주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아니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상황에 따라 변하고 일시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죽음이 와도 영혼 깊은 곳에서 흐르는 것이라서 바다의 저류와 같아서 어떤 형편 가운데서도 요동치 않고 변함이 없습니다. 자식이 죽어도 근본적인 이 평안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죽음을 이기는 평안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이 평안은 마음에 깊이 묻힌 보배와 같아서 그 어떤 것도 이 평안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이 평안이 있기 때문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이 평안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가시면 보혜사 성령께서 오시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슬퍼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28). 예수님께서 미리 이 말씀을 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체포 당하시고 고난 받으실 때 제자들로 하여금 시험에 들지 않고 믿게 하려 하심입니다(29). 그런데 우리 심령안에는 왜 평안이 흘러넘치지 않고 있습니까? 이 역시도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후에는 세상 임금 곧, 사단의 때가 오지만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기 때문에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30,31).
넷째,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1) 죄를 인정할 때 강하게 오십니다.(행2:38)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대체로 어둠이 계속 주둔하는 이유를 보면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자신의 깊이 성찰하여 자신의 허물과 죄악성을 찾아서 회개하고 인정을 해야 하는데 말씀을 묵상하기 귀챦아하고 자신의 죄악성을 찾기를 게을리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잘못을 보지못하면 성령은 임하지 않으시고 악령이 계속 주둔할 자리를 내줍니다. 정말 어둠이 내 안에서 나가기를 원한다면 말씀을 주의깊게 듣고 내 문제와 죄악성을 인정하고 겸손히 도우심을 요청해야 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어둠을 내몰아 주시고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2) 예수님의 피를 마음으로 찬양할 때 성령은 더 강하게 임하십니다(엡5:18,19)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우리가 어둠을 몰아내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피의 은혜를 찬양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변챦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하며 보혈을 의지하고 보혈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둠이 힘을 못쓰고 괴로워하며 나갑니다. 이 귀한 보혈을 찬양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고 무지한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보혈을 마음으로 노래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 보혈은 처음이요 마지막입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하며 뜨겁게 감사하며 눈물로 찬양하고 또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둠은 우리안에서 견딜 수가 없어서 줄서서 서로 나가게 됩니다.
3) 말씀을 갓난 아기가 엄마 젖을 사모하듯이 사모해야 강하게 임하십니다.(행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마귀가 우리안에서 맥을 못쓰는 결정적인 원인은 우리는 말씀에서 은혜를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내 죄가 인정되면 마귀가 힘을 잃습니다. 마귀가 설 땅이 없어집니다. 그러데 말씀을 별로 듣고자 하지않고 딴 생각하고 졸고 있으면 평생토록 마귀가 나가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교회를 다니지만 평생 마귀와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 사는 삶은 어둠, 근심 걱정,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조상들에게서 헛된 행실을 물려받았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을 물리칠 수 없고 하나도 내 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을 극복하고 평안을 소유하게 하게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오늘말씀통하여 성령이 우리 안에 강하게 임재하게 되는 법을 배웠으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을 통하여 능력있고 지혜롭고 회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