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디 더운 18년 여름이다 정말 이처럼 더운여름은 기억에 없는듯하다.
시원하다는 북유럽으로 휴가일정를 조금 앞당겨 일찍 출발했다...(7/26~8/7)
카페에서 진행하는 여행이라 우리 부부만 동호인들 사이에 낙동강 오리알일줄 알고 쬐끔 고민했다.
그러나 일반 여행사와 동일한 형태였다....
공항에서 목소리가 꼭 성악을 한듯한 굵은저음에 인솔자와 미팅후 내가 힘겨워 하는 비행을 모스크바→오슬로
연결편으로 힘들게 도착 정말 서울보다는 정말 시원한 기온에 공항에서 부터 공기에 질부터 다른듯 하다....
모두다 괞챦은듯하다.. 6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는 부부팀도 있었는데도 말이다....
요스테달 빙원의 한자락인 " 뵈이야 빙하" 우리 일행 23명...서울에 폭염을 생각하면서 시원함에 찰칵...
이번 여행에서 북유럽 에 자연이 너무 부러운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오슬로 시내만 벗어나면 어디든지
우리에겐 없는 정말 멋진 야영장이 널렸다.. 도로주변 아무곳 이나 그저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될듯한
그런 자연이 그저 말그대로 널부러져있다.....
트롤 이 착한사람들 눈에 보인다는 요정에 길을 지나는길은 트롤을 찾을 틈이 없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요정에길은 정말 할말이 없이 그저 감탄사만 절로 나오게 하는 멋진곳이였다...
그리고 또 하나는 크르주 여행을 많이 해본분들은 별 의미가 없겠지만 헬싱키행 실자라인 크루즈 1박은 아주굿이였다.
특히 나처럼 예민해서 잠을 잘못 자는 사람에겐 쉬면서 장거리를 이동하는 좋은 교통 수단이였다.
여행객들과 부딧히며 쇼핑도 하고 여흥도 즐길수있는 좋은 기회 였다....
이번 여행중 또하나에 즐거움은 부러운 북유럽의 자연을 한번더 느끼게하는 풀름 산악 열차 였다.
서태원 인솔자님에 work experience 에서만 나올수 있는 묘안으로 시간두 벌구 북유럽 자연을 쾌적한 열차여행을
한번더한 좋은 경험이였다... 일행중 어느분이 문제를 삼은듯 탄톡방에 동의 여부 묻는 인솔자에 카톡을 봤다
목소리 큰 인솔자가 분명히 모두에게 동의를 구하고 30유로 열차비용을 갹출한다고 확인후 진행했읍니다만....
그분은 썩 내키지않은듯 합니다.... 그날 어느 피요르드를 건너가는 페리를 눈앞에서 놓치고 한적한
부두에 비온뒤 신선한 북유럽 여름을 만끽 해보는 경험도 했읍니다...
그날 아침에도 통영에서 오셨다는 아주머니가 호텔에서 뒤늦게 나오는 바람에 결국 그시간 때문에 페리를
놓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분(통영분)은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 가칠한 분이 우리일행중 있었다면 ............
"우리 팀이 풀름 산악열차 탑승중 정차하는폭포에서 행운에 무지개가 우리를 반겨준다..."
우리팀에게 행운에 무지개를 트롤 요정이 보여주긴 했지만 이세상엔 정말 나쁜사람도 있는듯하다 아니 건재하구 있다...
수차례 여행을 다녀도 어디서 도난을 당했네 여권을 잃어버렸네 이야긴들었지만...
내옆에서 그런일이 있을줄 정말 몰랐다....
우리 부부도 슬로베니아 여행중 한적한 길에서 집사람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다가 집사람 느낌으로 퇴치한적은 있지만....
정말 너무 얄밉다...멀쩡하게 생긴놈이 멀쩡한 호텔에서 순간 일행중 여자분 손가방을 "볼펜 당신것이냐구" 물으면서
가져갔단다... 난 음식접시를 가져다 앉으려는데 웬 멀쩡하게 생긴녀석이 내옆에 앉으며 "쏘쏘리" 하면 앉는가 싶더니
맞은편에 큰 빽팩을 메고 웃으면서 그냥 가버린다.... 이녀석두 한패였다... 잠시후 내가방!!!!! 상황끝...
목소리큰 인솔자 이리저리 뛰며cctv 보안책임자 모두 소용없다...그아가씨 망연자실 정말 소름이 돋는다... 지금도...
QUALITY HOTEL FRIENDS(CNFMD) 이멀쩡한 호텔에서 식사시간도 한적했는데...일행중 몇명은 밖으로 뛰어나가 찾아보기까지....
중앙에 범인중 한명이 가져다놓은 접시가 있다 "식빵에 햄 하나 쥬스 한잔"
그 왼쪽이 내자리 맞은편 우리 설현이 그옆에 웬 빽팩이 하나 있었음.... 와우 그저 지금도 소름이....
우측 떨어져있는 자리에 한사람이 앉아있었고 맞은편 의자에 문제의 가방을....
이좋은 북유럽에 풍광을 내머리에서 삭감시키는 사건이였다...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얄밉다...
그날 아침에 인솔자는 그좋은식성에 식사도 못하구 여권만들기에 놀웨이 대사관으로 경찰서로 뛰어다니며
능숙하게 처리하고 점심시간에 식당에 도착했다... 그래두 다행이라구 했다
꽤신속하게 처리 되것이라구 한다..
그후 국경 통과때마다 공항마다 임시여권을 가진 당사자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여행을 마무리 할수 있었다...
특히 러시아는 버스기사두 영 아닌데 하물며 국경검문소에 직원들은 어떠하랴...
괸시리 가방치기를 당한 그아가씨에게 미안하다는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우리모두 해외 여행시 가방을 몸에서 떼어놓는 잏은 없어야될듯싶다..
정말이지 조심 조심 하는수 밖에...
나는 체력적으로 끝날 이틀은 너무 힘들었지만 모두 건강하게 그나마 안전하게
여행을 마친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서태원 인솔자는 인솔자로서의 마인드를 높이 평가 하고 싶다...
한가기 예 로 일행중 젊은 부부한팀은 10년넘게 알고 지내는 동생이라고 했는데
그어떤 편의제공을 한것을 보지 못했다...
스물세분 모두에 건강을 기원 하며 여행 많이 즐기시고 건강하시라고 전하고 싶다.
2018 8월11일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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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첫댓글 즐겁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연이 많은 여행이셨네요~
기적인지~저희일행도 이집트 여행때..꼭 하나씩 분실~(가방.백팩)근데 다행인건 바로 동행들이 발견...
여행땐 모두가 하나로 같이 챙겨야 할꺼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북유럽의 멋진 자연이 감동을 선사했으니~
위로가 되셨겠네요~^^;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멤버들이 협조하고 가이드의 능력도 발휘된듯합니다.
카페여행이 매력적인가봐요
즐감하고갑니다
즐거운 여행길에 잡음이 없이 하는게 당연한듯합니다.
업계 종사하는 모든이들이 지식이 지혜로 발전되어야하고
초심과 겸손을 항상 지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데와 비교될까봐 열심히 준비하였고 현지와 고객사이에 만족을 드리려 노력하고 푸쉬하겠습니다.
모처럼 즐기신여행
계속좋은 추억이시길바랍니다
북유럽 여행길 마무리 잘하시고 돌아오신것에 축하드립니다,,
통영의 여성분의 지각으로 페리 일정 지연된것에 대신 사과드리며,,
통영의3분을 북유럽 투어 추천한 사람입니다,,
투어를 하시다 보면..일찍나오시는 분,,좀 늦게 나오시는 분,,
동작이 빠른분,,늦은분 여러 사람들이 모여진행하는 일정속에..
이해와 협조속에 잘마무리한 회원님들과,,
인솔하신 가이드 분 모두가 일심 동체가 되어 마무리 할수 있었든것에 감사드립니다,,
북유럽 투어에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좋치 못한 기억들은 빨리 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다음 여행 기약 합니다,,
차후 통영 또는 거제 투어에 관심이 계신분 연락주시면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