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동(아침가리골) 계곡
아침가리 마을은 한자로 아침 조(朝) ,밭갈 경(耕) 조경동이라 쓰며, 아침나절이면 밭갈이가 끝날 정도로 농사지을 밭이 너무 좁은 곳으로... 조경동 계곡은 山과 川이 있고 방태산(1444m), 구룡덕봉(1388m) 가칠봉(1240m)같은 1,000m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오지라서 아침에만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가 떴다가 져버린다해서 조경동이라함. 방태산 아침가리골은 오랜 세월 속에 그 모습을 숨겨온 오지중의 오지다. 이곳에는 300여년 전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서 말하는 삼재불입지처(물,불,바람 3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곳)가 7군데 있는데 이를 3둔가리라 한다. 3둔가리는 강원도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림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월둔,달둔을 말하며,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 4가리는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말하는데, 적가리골은 방태산 자연휴양림이 자리를 틀며 탐방객들이 비교적 많은 찾고 있는 편이나 연가리와 명지거리는 텅 비어 있고, 조경동 아침가리도 이제 사람이 사는 집이라곤 한 곳밖에 남지 않았다. 한때 조경동 안에는 수백 명의 화전민이 살기도 했다고 한다. 대부분 정감록을 믿고 모여든 평안도, 함경도, 사람들이었는데 1968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침투 사건이후 모두 이주시킨 후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되어 조경동 계곡 상류에 민가가 없어서 물이 맑고 깨끗하다. 6.25 전쟁 중에도 군인들이 들지 않아 이곳 주민들은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오지중의 오지였으나 1998년도에 방태산 휴양림이 생기고 최근에 전국 산악회에서 자주 찾는 여름철 계곡산행지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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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정있어 내립니다
네알겠습니다
한자리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볼일이 생겨서 참석 못하게 됐습니다. 열목어가 사는
조경동 계곡을 다시 가볼 좋은 기회였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트래킹 되시길~!
네알겠습니다
이번 조경동 계곡 트레킹은 성원 부족으로 취소합니다.
회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셨 습니다~~
맘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