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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의 EUIV 개발일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1.29 만주 패치에 몇가지 남은 문제들을 없애고 있으며, 이제 다가오는 유럽 업데이트 그리고 함께 출시될 DLC에 다시 눈을 돌릴 때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신성로마제국에 관해 얘기하겠습니다. 올해 초, 저는 제국에 손을 댔으며, 당신이 1.30에서 독일과 친구들을 다룰때 볼 수 있는것을 조금 더 확장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가 전에 말했듯이, 신롬의 많은 부분이 기능적으로 게임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현재의 형태로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현재의 신롬 시스템은 중부 유럽에 경직성을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고, 다른 점에서는 매우 강력한 프랑스나 스칸디나비아의 위협, 혹은 더 무시무시한 오스만의 침략을 막는 훌륭한 방벽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 목적을 위해서, 1.30에서도 여전히 신성로마제국의 기본 기능은 유지될 것이고, 삶의질 개선사항도 일부 포함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제 제국에 지역을 일일이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근세 독일에서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핵심사항은 신성로마제국 개혁과 제국 사건(Imperial Incidents)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첫번째로, 신성로마제국을 위한 개혁은 일반 개혁, 분권 개혁, 중앙집권 개혁으로 나눠집니다. 경험많은 신롬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것이 몇 개 있을겁니다. 나머지는 그렇지 않죠.
일반 개혁:
(역주: 새로 생긴 개혁에 밑줄쳤습니다.)
-제국개혁법 반포(Call for Reichsreform)
-제국 지역: 건설비용 -5%
-황제: 제국 영토 장악(Imperial Ban) 전쟁명분
-제국통치평의회 설립(Institute Reichsregiment)
-황제: 외교관 +1, 외교평판 +1
-제국 지역: 지역 불만도 -2
-절대적 제국안정(Absolute Reichsstabilität)
-황제: [매우 검열됨]을 하는 [검열됨]을 얻음
-제국 지역: 주 유지 비용 -25%
-제국일반세 제정(Enact Gemeiner Pfennig)
-제후 하나당 황제?(Emperor per Prince): 연간 조세 수입 +0.5
-제후: 외교 평판 +1
-영구 의회(Perpetual Diet)
-개혁 방향 중 하나를 채택하는데 필요
-제국 자유시 중 하나에 "영구 의회"를 설립하는 이벤트
-영구 의회는 설립 지역에 좋은 효과들을 주는 지역 변동치임. 지역이 제국 소속이어야만 유효함. 해당 변동치가 사용불가능하면 제국 권위 획득 -50%.
-자유시로 부터 얻는 제국 권위 2배
-란츠크네히트 창설(Create the Landsknechtswesen)
-모든 제후: 제국 지역에 본거지를 둔 용병 부대 고용 비용 -50%
-영구 란트 평화령 반포 (Ewiger Landfriede)
-황제: 연간 위신 +0.5
-제후: 기술 비용 -5%
-제국 지역: 시대관 확산 속도 +10%
-황제는 제국 내에서 전쟁명분 없이 발발한 전쟁에 소집받음
황제가 영구 의회 개혁을 통과시키면, 분권화된 제국을 강화할지 황제에게 모든 권력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갈지 선택할 수 있게됩니다. 플레이어들은 매우 즐거운 플레이인 속국 캐리어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국 개혁을 멈출지, 아니면 하나의 깃발 아래에 신롬을 통일시킬지 오랫동안 고민해왔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분권화된 권력과 하나의 국가 아래의 통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각 개혁 방향은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5개의 개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들은 전용 임무와 속국 캐리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역주: 신성로마제국 전용 임무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다른 것은 제국 사건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중 하나는 제국을 생동감 넘치게 만들고 다투는 제후들로 가득차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EU4와 역사 전반에 거쳐 현재 게임에 존재하고 있는 몇몇 사건들과 다른 많은 사건들을, 신롬이 중부 유럽과 인근 지역들의 문제적 사건들을 만들고 반응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었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제국 사건이 제국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후들은 사건에 대해 알게 될 것이며, 이 사건은 신롬 창에 표시될 것입니다. 그 후 황제는 사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6개월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광범위하고 연쇄적인 효과를 낼 것입니다.
익숙한 예시를 들자면, 부르고뉴의 운명은 더 유동적으로 변할 것이고, 주변에서 배회하는 굶주린 독수리들이 더욱 관여하게 될 것입니다. 불길한 징조를 알아차린 부르고뉴는 신롬의 지원을 바라게 될 수 있고, 이는 제국 사건을 발생시켜 황제가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듭니다:
-프랑스와의 협상
-프랑스는 프랑스 권역에 속한 부르고뉴 지역들을 획득합니다.
-부르고뉴를 제국에 통합
-부르고뉴는 신롬의 제후국이됩니다.
-프랑스는 프랑스 권역 지역들을 점령한채로 부르고뉴 계승전쟁(황제와의 전쟁으로 확전됨)을 시작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 이벤트를 얻습니다.
-부르고뉴 주변의 제후들은 황제에게 분노하게 됩니다.
-부르고뉴와의 동군연합 유지
-느베르는 프랑스의 종속국이 됩니다. 프랑스는 프랑스 권역 지역들을 점령한채로 부르고뉴와의 동군연합 복구 전쟁(황제와의 전쟁으로 확전됨)을 시작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 이벤트를 얻습니다.
모든 사건들 그리고 황제가 선택한 방향은 신롬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따라서 호기심많은 플레이어들은 황제들이 이전에 무슨 선택을 내렸는지 볼 수 있고, 사건에 관여해서 유리한 기회를 잡을수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한자 동맹부터 제가 덜 사랑하는 네덜란드 반군까지, 그리고 그림자 왕국 이후 교황과 황제 사이의 상호작용 같이 제국 사건에 관한 많은 다른 계획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개발일지에서 이를 다룰 것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음주에 계속해서 1.30을 다룰 것입니다.
(개발자 답변)
-신성로마제국 이념 티저
-Q: 부르고뉴를 동군연합할 때 부르고뉴의 속국들은 어떻게 되나요?
-A: 부르고뉴의 속국들을 위해서 저는 대 특권(Great Privilege, 역주: 1477년 부르고뉴 여공작 마리가 네덜란드 지역의 옛 특권과 권리들을 모두 복구시킨 문서)과 유사한 선택지를 부르고뉴가 가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이뤄질지는 아직 말하고 싶지 않네요.
-Q. 한번 선택한 개혁 방향 바꿀 수 있나요?
-A. 네. 개혁 폐지를 통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Q. (역주: 질문이라기 보다는 부르고뉴 계승에 관한 역사 설명입니다.) 계승권을 가진건 부르고뉴 여공작 마리의 아들이었습니다. 부르고뉴 계승전쟁이 발발했을 때, 마리는 비혼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유럽에서 가장 좋은 신부감이었고, 그녀와 결혼하면 막대한 부를 얻고 사이에서 얻은 자식은 엄청나게 부유한 지역(역주: 저지대)을 얻게됩니다. 문제는, 프랑스도 그걸 원했다는겁니다. 사실, 오스트리아가 아니라 헬러 공작이 그녀의 첫번째 선택지였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합스부르크 황제의 아들[막시밀리안 1세]과 결혼했고, 둘 사이의 아들[펠리페 1세]은 스페인의 왕이자 부르고뉴의 공작이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대공은 되지 못했는데, 그의 아들[카를 5세]이 황제가 되었습니다.)
-A. 제가 이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는 부르고뉴의 마리에 관한 많은 것들을 읽었습니다. 게임이 시작할 때 부르고뉴는 주요한 정치적 플레이어이며, 그들이 애원 속에서 그냥 사라지지 않으면 좋을 것입니다. 저도 현재 이벤트에서 스페인이 우선권을 받는데 약간 화가 났습니다. 제가 희망하는건 플레이어가 부르고뉴로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어라는 이유로 이벤트가 차단되는 것이 아니라 계승에 관해 다루고 처리하는 것입니다.
-경고 아직 많이 작업중 (영구 의회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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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댓글에 적어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첫댓글 그러고보니 여공작 마리와 혼인을 해야 부르고뉴를 물려받는게 정상인데 마리는 그냥 증발해버리네 ㅋㅋㅋㅋ
그러게요 마리와 관련한 이야기도 아주 드라마틱한데 말이죠
구체적으로 중앙집권화/분권화된 제국개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부르고뉴 계승도 설명이 애매모호한 것 같구요
perpetual diet 설명에서 "개혁 방향 중 하나 '채택하는데' 필요"가 맞지 않나요? 그리고 자유도시들로부터 얻는 제국권위 2배도 빠진 것 같아요
아 그렇네요. 반영하겠습니다.
버건디 상속 확률 좀 올려줬으면
신성로마제국 이념은 군대 사기, 관계 개선, 코어비용감소, 규율, 주 개수 증가가 보이는군요
드디어 1.30 패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성로마제국이 공개되었네요. 많은 기대가 됩니다. 다만 패치일자 좀 당겨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크킹은 언제..ㅠ
신롬아이디어 저 윗부분 짤린거로 추정해볼때 육군or해군 사기랑 주갯수or유지비가 있나보네요.
디엘시는 뭐가나올까요?
신롬, 교황청 시스템 변경+프랑스,독일,이탈리아,발칸권 국가들 임무트리 등이 디엘시로 나올겁니다. 이전 개발일지 찾아보시면 참고가능하실듯.
@락뮤엘 감사합니다.
신롬 이념 첫번째껀 뭐지..대충 육군사기,문화갯수증가,조세증가,코어비감소,규율에 야망은 주갯수증가 인거같은데 신롬전통이랑 이념 첫번째껀 뭔지 몰겟네요.. 근데 이것만해도 개사기 이념인듯 ㅋㅋ
오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