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푸른솔 문학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카페♡회원수필 시인의 하늘 바다
일곡 추천 0 조회 99 10.11.08 14:3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1.08 15:40

    첫댓글 불같은 정열의 사랑! 그리움에 동조하며, 님의 시혼(詩魂)을 따라다닌다.
    작은 시집 한 권 받아들고 바다로 내려섰다.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며 번뇌 한 자락을 씻어버리고 간다. 물결에 쏟아진 가을빛이 은빛 반사로 출렁이는 시인의 바다에서 한 줄기 빛을 더하고 간다. 시인의 하늘, 시인의 바다에서./ 좋은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회장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10.11.08 22:08

    강선생님! 건강을 빌어주는 마음 고맙습니다. 붓끝이 뭉툭해진 기분입니다. 왜 이렇게 빨리늙는지....격려말씀 고맙습니다.

  • 10.11.08 17:14

    "파란 가을하늘은 바다에 눕고, 푸른 바다는 하늘을 당겨 덮은 듯, 가을에 더 푸른 바닷가를 뛰며 달리는 소년 시절로 되돌아간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무너진 푸른 옥빛 세상이 가을 바다다. 바다로 이어진 가을 하늘은, 고독할 때 바라보던 하늘이 아니다. 슬플 때, 힘겹게 내려 누르던 하늘은 더욱 아니다. 간절한 소망을 빌던 하늘도 아니요, 분통을 터트리며 눈물을 뿌리던 하늘은 더 더욱 아니다."

  • 작성자 10.11.09 10:09

    골고루 짚어주셨군요. 게으름을 채찍해보지만 점점 필력은 둔해지고, 졸작만 생산하는 굳어지는 마음을 어이해야하는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10.11.08 19:3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을 하늘과 가을 바다가 하나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그것을 시인도 보고 수필가도 보고 시인은 시를 쓰고 수필가는 수필을 쓰고...제가 갔으면 전 무엇을 느꼈을까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으니 전 아주 조금 느끼고 왔을라나요? 일곡선생님의 수필은 언제 읽어도 편안하고 잔잔한 감동이 입니다.

  • 작성자 10.11.08 22:16

    황선생님! 읽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격려말씀이 용기가 됩니다. 건강하세요.

  • 10.11.08 21:05

    '늙어도 철들지 않는 마음이 시인의 바다에서 푸른 하늘을 헤치며 자맥질을 한다...'
    선생님을 대할때마다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연세에 순수한 소년의 심성을 유지하실수가 있는건지 말입니다.
    그거였습니다 바로 선생님의 가슴에 살아있는시심때문이었습니다. 좋은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1.08 22:19

    내 글에 열열한 독자인 임미옥 선생님! 항상 염려와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학기행때 너무 수고 많이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10.11.09 08:42

    "시인의 하늘 시인의 바다에서" 일곡 선생님께서 한 작품 하실거라는 어느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항상 거목처럼 우뚝 계심이 고마우시고 감사 합니다. 보고 또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11.09 10:25

    항상 부지런하신 솔잎향 님 관심 기우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11.09 08:53

    천상에서 내려온 소년이 세상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것 같아 선생님의 작품을 볼때마다 고개가 숙여집니다. 세상 물결에 초연한 현자의 모습에 나도 저렇게 나이를 들어 가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옵니다. 글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고 성난 우리네 마음을 다독여주시는 그 마음이..인생은 이런거라고 말하는 것 같아 더욱더 애잔해지는 아침입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0.11.09 10:30

    예진아씨! 부르기가 참 좋습니다. 수필 반에서 7년동안 만난 님들이 저의 재산입니다. 대화를 나누고, 수필을 통해서 세상을 함께 바라보며 토론하면서 노경의 안식을 취하는 재미... 관심있게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11.09 09:01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름다운 수필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0.11.09 10:40

    청옥당님! 제 졸문을 읽어주셨군요. 백로처럼 날고싶은 욕망은 나이 들어도 버리지는 못합니다. 회귀의 꿈을 꾸면서 그 백로를 따라 기웃, 기웃거립니다. 가까이 계셨드라면 더 좋았을 텐데....

  • 10.11.09 10:14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해 흔드는/영원한 노스탈자의 손수건…" 낭만적인 아름다운 수필 감상하였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0.11.09 10:49

    대명화님! 아우성이 점점 작아짐을 느낌니다. 나이 탓은 아니지요..... 부정에 부정이 긍정이 됩니다.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11.09 22:00

    청마 유치환 시인의 고향에 다녀오셨군요, 마치 일곡 선생님께서 청마 시인이 되신 듯 합니다, 그 열정 정말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11.09 22:31

    송종태선생님! 반갑습니다. 함께 하셨으면 더 좋은 문학기행이 되었을 텐데, 기행 後記 졸문을 일거주시고 격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0.11.12 15:47

    함께 하였던 문학기행 ... 가을 하늘 만큼이나 푸르고 고웁던 한산도 앞바다 그날의 느낌이 되살아 납니다. 여전히 좋은 작품으로 귀감이 되시는 존경스런 선생님
    낭만적이서 감동하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 작성자 10.11.09 22:36

    고승히 선생님! 함께한 문학기행도 추억이 되었습니다. 나이들수록 추억을 더듬는 버릇이 생기는 것은 왜? 인지요.

  • 10.11.10 20:46

    시(詩)속에 그려지는 바다에 매혹되니, 푸른 가을 바다가 내 가슴에서도 출렁거린다. 그리움의 파도가, 사랑의 물결이, 전신으로 퍼지는지 그 미묘한 떨림을 가슴으로 느낀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감사합니다

  • 10.11.11 10:36

    문학에 대한 열정에 늘 존경스럽습니다 머물다 갑니다

  • 10.11.11 11:08

    '시흥(詩興)에 취해 고개를 끄덕인다. 시는 독자의 마음 속에서 생명력을 얻나보다. 세대를 달리하는 나는 시를 읽으면서 시인이 곁에 있는 친구로 착각한다. 시인과 동행하는 환상에 빠지면서, 그의 시는 내 가슴에서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린다.' 식을줄 모르는 서정성에 놀랄 따름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0.11.16 09:55

    김선생님! 읽어주셨군요. 동행 했던 여행인데.... 너무 엄살을 떨었지요?

  • 10.11.14 13:34

    문학을 사랑하시고 삼라만상의 마음을 읽어내시는 선생님의 혜안을 존경합니다.
    언제쯤이면 선생님의 흉내라도 낼 수 있을련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0.11.16 09:57

    겸손의 말씀을 하시는군요. 글도, 사람도.... 좋은집에 모인답니다.

  • 10.11.15 14:47

    선생님의 삶을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11.16 10:03

    숨은 들꽃님! 오랫만입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