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 7 (seven) [제12회 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 (블랙반 LP) 예약안내

[전선위의 곰]

최백호 - 7 (seven)  [제12회 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  (블랙반 LP)  12월 19일 입고예정 가격/44,000원

 [ LP 사양 ]

- 1LP, 블랙반, 싱글 커버

- 가사지 수록

- 33 ⅓ R.P.M. LONG PLAY - STEREO

- 12inch Heavy Weight Vinyl

- 제12회 서울레코드페어 최초공개반, 한정반

CREDITS

총괄기획 최백호

녹음 뮤지스땅스, 벨벳스튜디오, 예하스튜디오, 톤스튜디오

믹스/마스터링 이성만

그림/글씨 최백호

사진 오정숙 

앨범 디자인/A&R 오미라

LP A&R, M&P manager 박미현

래커 커팅  백희성 (마장뮤직앤픽처스 스튜디오)                

커팅 머신 Neumann VMS 70

LP 프레싱  마장뮤직앤픽처스㈜

LP Artwork Design 노승환

TRACKLIST

SIDE A

1.     비로소

2.     동생아

3.     겨울이 간다

4.     갑순이에게

SIDE B

1.     가을가네

2.     가파도

3.     1950, 대평동

4.     마쫌 (LP특별수록)

5.     철부지 (LP특별수록)

최백호의 일흔 기념 정규 앨범 7(seven)

- 제12회 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한정반

레전드이자 여전히 현재 진행형 가수인 최백호의 일흔 기념 앨범이며, 화제작 [불혹] 이후로 오랜만에 발표했던 정규 앨범이다. 곡의 대부분은 최백호가 직접 작사/작곡하여 동시대를 살아온 아날로그 세대의 이야기를 담겨 있어, LP에도 그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편곡은 현재 한국 재즈씬을 대표하는 피아노 연주자이자 최백호밴드의 마스터를 맡고 있는 이명건,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경범, 베이시스트 박영신 등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LP에는 기존 CD 수록곡 7곡 외에 최근에 음원으로만 발매했던 ‘철부지’ , ‘마쫌’ 을 특별 수록 하였다.

칠순이다

나이 먹는게 즐겁다.                                                                    

사는 날이 줄어든다고, 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이 아쉽고 서럽다고들 하시는데,

나는 생각이 단순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매일 새로운 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로

아침이면 신이 난다. 정말이다.

(중략)

아흔에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하겠다고 주변에 약속을 했다. 그때 힘이 모자라면 모자란 호흡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면 되리라는 생각이다. 가능할 것 같다.

이제 겨우 20년밖에 남지 않았으니...

2019년 최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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