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야 기차라 이방에는 쫙 동포이름이 올리 칸 내리 칸 해도 너무 많쓰꾸마 좀 미안하자 해짐다
그런데 남는것이 시간이니 체면없이 자꾸 짜른 미천을 자랑하메 웃기잼두
내 언제부터 이렇게 부실해 졋는지 미내 모르겟씀다
오라는 엄마집에는 안가구 집에 들어 백혀 이게 먼 일이람
뱁이 나오는 것두 가을에 감재메달 달아주는것두 아닌데 이렇게 눈을 집어 뜨드메 난산지 몰겟씁꾸마
가불간 미버는 하지맙소 나도 때가되믄 보따리 메구 가야 됩지 어디론가
힘들게 일하는 울님들 그리고 나처럼 방콕하메보내는 놀부님들
미내 재미없는 글이래두 눈도장 말구 손도장 한번 찍고갑쏘
떡줄 사람 꿈도 안꾸는데 김치국 마시며 기다리겟쓰구마
에구 기차라 너무 기차서 어쩜두?
오늘도 내일도 웃으며 삽쏘
첫댓글 사투리방을 불밝혀주는 동포님 수고많으십니다 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나두 손도장 꾹찍어 줄게요 그래 마음에 두지말고 하소연하면서 푸세요 무심한 하늘도 몰라주는마음 .....
갠채임다...자꾸자꾸 올려주쇼...그래도 한결 밝아진 님글을 보면 나도 마음이 편안해짐다.....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따따새져서 살거가투레함다..ㅎㅎ
너무 잘하끄마 . 나는 맨날 치새하구 싶슴다 일있어서 쪽지 보내씀다 열어봅서
기차라 하니 내 전에 어느 소설에서 본 이야기 생각남다
어떤 할머니가 첨 기차를 보고 왈 ~~ 저 눔이 기어가는게 저리 빠른데 서서 가면 기차게 빠르겟지 ㅎㅎㅎ
그래서 기차라고 했겟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