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은 바로 다리이다.
다리는 사람과 사람을 소통케하고
집과 집을 이어주며 마을과 마을, 도시와 도시가 교류하는
인류의 혈관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다리를 "연"이라 말한다
사람이 노력해서 만든 연은 인연이요
사람의 힘을 넘어서 하늘이 맺어준 연을 필연이라 하며
이러한 상황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운명이며 숙명이라 한다.
지금 나는 어떠한 사람들과 연을 맺고있는가..
그 연의 사이에서 얼만큼 깨끗하고 밝은 교류를 하고 있는가 진지하게 되짚어 보고 싶다..
인연이든..필연이든...
나에게 연의 다리를 놓아준 사람들을 귀하게 생각해야겠다......silvia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