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은 것이 없을까 하고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좋은 글, 그림 음악,..
너무 많습니다.. 그 중 한 편 고르기도 참 어려워,..
한참 망서리다 한편 골라 봅니다.
그런데,
매일 그 글이 그 글입니다..
그건 아마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생각이
어제, 또는 그 언젠가와 별다름 없기 때문일꺼란 생각에..^^*,..
왜, 이런 생각을 하냐고요?
좀더 다양한 것을 올려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려워집니다.
사람마다 가진 성향이 다 다른데, 올리다 보면 결국 또,
내 뒷모습이 이뻤으면 싶어서, 이런 글만 찾아 올리게 됩니다.
제가 조금, 아주 조금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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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해는 뒷모습도 이쁠 것 같지요?...^^*....- 뎀 -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테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변해가는 것이 진리일테니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작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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