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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일찍 일어나서 - 이상은........
감악산 추천 0 조회 76 14.04.01 10:1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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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01 10:39

    첫댓글 요즘 시절이 딱 맞는 시네요.누구의 봄인지~~

  • 작성자 14.04.01 13:36

    봄이라 제맘같은 봄을 표현해, 올려보았습니다. 봄이 와도 봄같지가 않고 제마음이요.......ㅎ

  • 14.04.01 10:55

    시인이 우울증에 빠지셨나...?

  • 작성자 14.04.01 13:45

    우울증에 빠질만하죠,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그러니........

  • 14.04.01 11:40

    1200년전 중국 당나라시인 이름이 현대 우리나라 사람 이름같아요.
    잘 모르지만 마지막 연은 "과연 이 것이 누구의 봄이던가" 라고 하면
    원문에 충실한 거 아닐까요.

    남이장군 시에 백두산 돌로 칼을 갈고 동해 바닷물로 말을 먹이고 어쩌고 하다가
    마지막 연이 남아이십미평국이면 후세수칭대장부일까이니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불러 주겠느냐와 誰자가 같으니까 그렇다는 거고,
    좋은글에 그냥 넘어 가기 심심해서 한번 말참견하는 거지요.
    계절에 딱 맞는 시감상 잘 했습니다.

  • 작성자 14.04.01 14:11

    직역하면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맞지요.
    26세에 간신히 진사에 급제했으나, 우(牛)·이(李)의 싸움이라고 불리는 정쟁(政爭)에 휘말려 지방관리로 전전하면서 불행한 생애를 보냈다고 기록되여 있습니다.
    〈신당서 新唐書〉에는 "당인들은 이상은을 비웃고 비난했으며, 궤변이 많고 경박하며 도덕관이 결여된 자로서 두 파로부터 배척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죠.
    봄이 와도 이러한 자기의 불행한 인생을 생각하니 봄같지가 않다는 작자의 마음을 의역을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 14.04.03 05:11

    형님.
    시의 맛이 구수하게 느껴집니다.
    계절과 딱 맞아 떨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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