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정선공연 메들리
https://youtu.be/jWRQxH8G-T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젊은 피 수혈, 수명연장 효과?
→ 최근 하바드-듀크대의 쥐 실험에서 10%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발표되었으나 그동안의 인체 실험에서는 대다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최근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회춘을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들여 17세 아들의 ‘젊은 피’를 월 1회, 1리터(L) 수혈받는 시술을 진행했으나 효과가 없다며 지난달 수혈 중단했다.(중앙선데이)
2. 잼버리도 ‘현 정부 책임’ vs ‘전 정부 탓’
→ 문재인 정부 첫해 유치, 적극 관심 보였던 행사 vs ‘취임 15개월 지났는데 뭐했나’.
잼버리 지원특별법까지 만들고 6년간 1000억 투입된 행사. 2017년 송하진 전북지사, 잼버리 유치 성공 후 ‘새만금 잼버리’가 7조 경제적 효과 안겨 줄 것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도 ‘기반시설 취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세계 외)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전북 부안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안=연합뉴스
○잼버리도 ‘문 정부 탓’ 주장에…민주 “윤 정부 1년 간 무엇을 했나, 국격 실추”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 소통관서 브리핑
♢“작년 국정감사서, 민주당이 일일이 지적”
♢“사태 수습에 만전 기해야”
♢“문 정부에선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3. 100만 가톨릭청년대회 2027년 서울서 열린다
→ 2027년 차기 개최지 서울 확정.
교황도 방한.
이번 리스본 대회 폐막 미사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150만명이 참석했다.(매경)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서울을 2027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발표하자 태극기를 두른 한국 젊은이들이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4. 현재 구글의 시장 가치는 1977조원
→ 구글 하나를 팔면 삼성전자 같은 기업 5개를 살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초창기 개발자들은 뛰어난 검색 기능의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지는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라이선스 형식으로 다른 기업에 160만 달러(20억원)에 넘기려 했으나 상대 회사가 제시한 금액은 75만 달러로 불발됐다.
구글 초기 가치는 20억에서 20년 뒤 100만 배가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5. ‘왜 자꾸 이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가’?
→ ‘신림역 범인 조선(33)의 경우 전형적인 관심종자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때 희열을 느낀다.
조씨는 ‘홍콩 묻지마 살인(지난 6월 2일, 여성 2명 사망)’이 화두가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역 사건의 경우 모방 범죄다.
범행 전 흉기 두 점을 구매한 것, 지하철역이라는 핵심 교통 요충지를 선택한 것 등으로 봐서는 조씨의 범행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6. 잇단 칼부림, 불안에 떠는 시민들
→ 한편 곳곳에서 오인 신고와 경찰 과잉 대응 부작용도 속출.
의정부에선 달리기하던 중학생,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부상,
서울에선 은색 볼펜 들고 길가던 남성, 흉기범 신고, 경찰 출동.
서울 논현역에서도 오인 신고로 전철 아수라장, 승객 7명 부상, 전철은 7분 지연.(매경 외)
7. ‘무증상 감염자’ 유전자 따로 있다
→ 감염자 중 약 20%는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SCF) 연구팀은 HLA 현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무증상일 확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특히 이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두 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무증상 확률이 8배나 높았다.
이 발견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경)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는 변이유전자 그림
인간 백혈구 항원(HLA) 유전자의 변이형인 'HLA-B*15:01'를 가진 사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울 준비가 된 면역 T세포가 있어 감염 후 무증상 확률이 8배 이상 높다.
[Vanette Tra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美 연구팀 "코로나19 무증상 5명 중 1명 HLA 변이 유전자 보유"
8.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 영국 1978년.
루이스 조이 브라운.
현재 45세, 아기 돌보미로 일하고 있다고.
당시 영국에서는 이 소식에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과학의 승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축하 카드와 선물을 보냈고 다른 쪽은 신의 법칙,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범죄자들이라고 가족을 매도,
성직자들이 나서고 나서야 비난이 잠잠해졌다고.(레이디경향).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주인공 45세. 당시 기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7일)
1. 매일경제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노우메이드의 세계 각국 GaN(질화갈륨) 반도체 기술 관련 특허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한국 기업·기관의 특허 등록 건수는 단 3건에 그침.
중국(182건), 미국(42건)·일본(39건)·유럽(29건)·대만(18건) 등에 비해서 GaN 반도체 기술특허가 부족한 상황.
GaN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100배가 빠르고 에너지 소모가 40% 적어 차세대 반도체의 가장 대표주자로 꼽힘.
♢핵심 신소재 질화갈륨 특허, 中 앞서고 美·日 추격
♢韓, 후발주자 인도에도 밀려 … "산업 도태될 우려"
♢'미래반도체' 20년 뒤처진 韓…격차 못 좁히면 '암울한 미래'
♢갈륨 수출통제로 '판' 뒤집는 중국
♢미래반도체 공급망 틀어쥐고...기존
시장 주도 미국에 경고장
♢자원 무기화로 지배력 키울듯
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챙(92) 전 회장이 미국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중국이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챙 전 회장은 뉴욕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급소를 쥐면 중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힘.
그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고 전망.
♢모리스 창, NYT인터뷰
♢"美의 대중 반도체 규제 지지... 대만 침공 가능성 매우 낮아"
3. 부실준비로 국제적 망신행사로 전락할 뻔했던 새만금 잼버리가 정상화되는 분위기임.
청소인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화장실·샤워장이 깨끗해졌고 냉방버스가 많이 들어서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됨.
잼버리에 참여중인 한 학생은 “행사장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활발하게 각 국 대표단이 교류하는 중”이라고 밝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6일 전북 부안군 야영장 간이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 [이승환기자]]
4.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용의자 46명(6일 낮 12시 기준)을 검거했다고 경찰이 6일 밝힘.
검찰은 온라인상 위협글에 대해 협박죄 이외에도 살인예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을 적용하고 구속수사도 적극 검토할 예정.
검거된 용의자 대다수는 “장난삼아 올렸다”거나 “관심받기 위해 썼다”고 해명.
♢호신용품 및 CCTV관련주
5.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바라카 원전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 경영진은 최근 화상회의를 열고 바라카 5·6호기 건설(사업규모 최대 20조원)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수주한 지 14년 만의 일임.
♢한국, 현지 추가건설 논의
♢尹정부 잇단 원전수주 기대감
♢작년 폴란드와 사업계약 체결
♢체코·튀르키예도 가능성 커
♢美업체와 지재권 소송은 변수
6.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LG 계열 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최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업 앤스로픽에 지분투자를 함.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은 지난달 AI챗봇 ‘클로드(Calude)2’(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게 AI윤리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LLM 업계에서 주목을 끌음.
앤스로픽은 구글 세일즈포스 줌 등으로부터 이미 4억5000만 달러(5886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어.
♢오픈AI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
♢챗봇 '클로드2'로 빅테크 주목
♢LG, 다양한 AI모델 확보 전략
♢기업고객 최적화 서비스 지원
7. "벼락거지 될라"…맘카페도 대기업 직원도 '2차전지' 뛰어들어
올 들어 2차전지, 초전도체 등 일부 테마주가 과열되자 시중 자금이 증시에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초단기로 돈을 빌려 테마주에 몰빵하는 ‘묻지마 투자’는 전 연령대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자 상품에서는 투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유례없이 커졌다.
♢빚투 전쟁터 된 증시
♢테마주 급등에 '포모 개미' 가세
♢月 거래대금 570조 육박
♢하루 미수거래 7733억 역대 최대 경신
♢'개미 잔혹사' 우려
8. 유가·곡물가 '들썩'…다시 고개드는 인플레 공포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수급 여건이 빡빡해진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수출항 주변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오는 10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가격표 보기 겁나네요” >
6일 한 시민이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국제 유가가 6주째 오르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4주 연속 상승했다. 강은구 기자
♢식량위기 우려 재점화…IMF "곡물값 10~15% 오를 것"
9. 첫 스텝부터 꼬인 日銀…돈줄 조였는데 엔저 안멈춘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출구전략에 시동을 건 이후 일본의 장기금리가 1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도 엔화 가치는 떨어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돌발 변수가 겹치면서 엔저(低)를 저지하려는 일본은행의 전략이 꼬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 완화 출구전략 '시동' 후...금리 치솟자 대규모 국채 매입
♢시중에 엔화 쏟아져 환율 상승
♢美신용등급 강등 변수도 겹쳐
10. 모터쇼 가는 삼성·LG…반도체 챙기는 현대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나란히 처음 참가한다. 두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역량을 쏟고 있는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차량용 메모리 1위 노리는 삼성
♢전장부품 수주 목표 100조 LG
♢4대 모터쇼 獨 IAA서 기술 과시
♢獨대신 인니 모터쇼 가는 현대차
♢성장성 큰 신흥시장 공략 강화
♢AI 반도체 스타트업에 잇단 투자
11. 게임기·그림·로봇까지 빌려주는 통신사
렌털 시장이 통신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게임기, TV 등 렌털 상품 가짓수를 35종으로 늘렸다.
SK텔레콤이 그림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가운데 KT도 정관을 바꾸고 렌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록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해 다른 통신사는 물론 알뜰폰으로의 이탈을 막는다는 목표다.
♢LGU+ '유독'에 전자기기 추가
♢SKT·KT도 대여 제품 확대
♢록인 효과 높여 가입자 이탈 방지
12. 조선사 수주 낭보에…한화오션 23%·HSD엔진 16% 올라
국내 조선주들이 잇달아 연중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는 흐름과 반대로 국내 조선사들이 하반기에도 수주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조선 기자재주 역시 잇단 수주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STX重...잇따라 연고점 경신
♢"내년 탱커 발주 본격화... 실적 개선 장기화 기대"
13. 美금리 급등 … 장기채 담은 서학개미 불안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채권시장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장기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재무부가 추가 채권 발행까지 준비하면서 공급 부담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신용강등 여파에 매도세 집중
♢10년물 금리 4%대까지 올라
♢작년 10월 최고 금리에 근접
♢월가선 금리 추가 상승 전망
♢3배 레버리지 투자자 '악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