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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발렌타인 데이에 실직위기에 처한 피나이....<BR>저는 아부다비에 근무중에 있습니다.(노가다 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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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름아닌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 주는 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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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사무실에 조직원은 여자 1명, 남자 5(피나이 1명, 파키스탄 2, 한국인 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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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발렌타인 데이를 한국에서 보냈던 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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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늘상 사무실 여직원이 솔로인 남자들 불쌍해서, 초콜렛을 던져주던 생각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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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사무실 아떼에게 초콜렛을 달라고 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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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녀의 대답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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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Why?"</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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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그녀의 그 대답 한마디는 재계약시 확실히 불리한 입장에 놓여질것임을 확실시 하였고, 본인은 오늘 당장 꼬투리를 잡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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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국 송환조치를 시키려다가 같은 한국직원의 만류로 그냥 넘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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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사무실 아떼.... 자기가 제일 이쁜줄 압니다... ㅎㅎㅎ 페이스북 가서 뒤져봤더니, 울 사무실 아떼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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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젤 이쁘다는 놀라운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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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7693D4F3A38AE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297"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297" id="A_2037693D4F3A38AE17567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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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마간다 랜드 횐님들과의 대화.<BR>사건의 전개는 한 마간다 랜드 횐님 A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초콜릿 선물을 받았다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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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등장인물<BR>A : 마간다 랜드 횐님(필리핀 거주)<BR>B : 마간다 랜드 횐님(패널,필리핀 거주)<BR>C : 그리움1876(아부다비 거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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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 나 받았음... ㅎㅎㅎㅎ</P>
<P><BR>C : 감축드리옵니다...ㅎㅎㅎ</P>
<P><BR>B: C에게는 올해 최고의 염잘질일 듯 합니다. A님.. 삼가바랍니다. 벌럭! 하하하</P>
<P><BR>C : 아직 B님이 초코렛 받으셨다고 사진이 안 올라온걸 보니 안심이됩니다.. B님 초콜렛 받으셨어도 올리지마세요. ㅎㅎㅎ</P>
<P><BR>B : 저 초콜렛 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ㅠ.ㅠ. 동병상련입니다. .. 초콜렛 냄새라도 맛아보고 시포~~</P>
<P><BR>A : 아줌마들이 불쌍하다고 줬어요.. ㅠㅠ</P>
<P><BR>C : 울 사무실 아떼는 내가 불쌍치도 않나봐여.. 초콜렛 왜 안주냐고 물어보니까.. 내가 왜? 그지랄 하네요..계약기간 종료시 퇴출대상으로 올려놨습니다. ㅎㅎㅎ</P>
<P><BR>B : C 잘하고 있습니다. 기본 소양이 부족한 직원인듯 합니다. ㅋㅋㅋ</P>
<P><BR>B : A님 그럼 사정이.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언제 산이나 바다나 함께 가요 ^^. <- 이 부분서 누구이신지 대충 감을 잡으신 횐님 계실듯..ㅎㅎㅎ</P>
<P><BR>C : 근데 저는 아부다비에 있어서 차치하더라도, 두분 형님께서 저를 이리도 실망시키시다니, 초콜렛이 방한가득 차도 모자를 판에... 실망입니다... A, B님들...ㅎㅎㅎ</P>
<P><BR>A : B님 꼭 저 데리고 가주세요.. 요새 주말에 일해서 못 움직여요.. 흑흑흑...</P>
<P><BR>B : 전 여지것 발렌타인데이가.. 초코렛 주는 날인 줄로만 알고 있는 일인입니다. ㅠ.ㅠ.</P>
<P><BR>A : C님! 형님들이 넘 눈이 높아서?? 그런겨.. 확실혀!!!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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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할일없고, 인기 없는 마간다랜드 3인의 허접한(?) 대화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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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Episode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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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필리핀은.. 남자가 여자에게 초콜렛을 꽂이나 곰인형과 함께 주는 것이 발렌타인데이 문화입니다. 버럭!
그럼에도.. 사실 저 초콜렛 받았어요.. 그리움님 맘 너무 상할까 시어.. 차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 처자가 그나만 거기서 A급이라니. ㅠ.ㅠ.
허걱 이젠 거짓말까지... 형님,,, T____________T
시내 나가면 더 이쁜 처자가 있는데... 두바이급은 아니네요... 눈을 낮춰야할지.. 아님 서칭을 더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ㅎㅎㅎ
눈과 더불어 마음까지 낮추길 바랍니다.
처자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구.. 동생 처량해서 우짤까 싶네요 ㅠ.ㅠ.
어제 넘 많은 언니들이 초콜렛 장미꽃 사놨다고 연락 왔지만....아이폰 졸라맨 나오는 겜 하느라 못 만났음.. ㅎㅎ 오눌 만나지 뭐.. ㅋㅋㅋㅋ
두바이에서 푹~~일만하삼...ㅎㅎ
그리움 동상! 내 폐북 언니들 보면서 필리핀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래기를.... ㅋㅋㅋㅋ
아랏~~ 안드레이 행님... 겜하시느라 여자를 못 만나셨다니... 전 이해가 안됩니다.~~~~ ㅎㅎㅎ 더욱 이쁜 피나이 사진 추천 * 10000000 부탁드립니다... ㅠ.ㅠ
순진하게 안드레이님 하는 말을 믿어요?
믿는 것이 아니고.. 믿고 싶은 거죠? ㅋㅋㅋ
왜 여자가 남자에게 쵸코릿주는날로 바뀌었나요? 아마도 일본인들의 상술에 한국사람들만 이용당한듯.
발렌타인 조용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작은 선물을...
그러게여... 상술적인 면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작게 나마 오고 가는게 있어야 하는데... 울 직원은 오고 가는게 없으니... ㅠ.ㅠ
조심하세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싸-자아앙님 나빠요. 싸 장님 개시끼" 이렇수 있어요.......
일전에 안산 어느공단 노동자 입에서 나오는 한국말을 듣고 기절할뻔 햇습니다.
한국말을 욕부터 배우더라니까요....ㅋㅋㅋㅋ
초콜렛 안줘서 퇴출은 심하신게 아닌가 사료 됩니다 차라리 감봉 3개월?? ㅋ
가장 큰 퇴출사유는 마간다가 아니여서? ㅋㅋㅋㅋㅋㅋ
아부다비에 피노이가??? 가능한가여??
중동에 필리핀 사람들 엄청많습니다... 근데 마간다는 별로 없어영...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이쁘면 뭔짓을 해도 괜찮고, 못생기면 뭔 짓을 해도 밉상입니다.. ㅎㅎㅎ
ㅋㅋㅋ
그르게요
ㅋㅋㅋ 그냥 하나씩 돌린다는 마인드는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