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전국방송

[이천영]

[나눔방송]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역사마을 1번지 ‘광주고려인마을’ 전국방송

- 15일(목) 오늘 오전 7시50분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 도 소개 -

2020 아시아문화주간을 맞아 ‘역사마을 1번지’ 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이 전국적으로 방송을 탄다.

광주고려인마을은 15일(목) 오전 7시50분부터 진행되는 MBC 인기프로인 ‘생방송 오늘아침’ 에 마을 스케치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직무대리 박태영)과 고려인마을이 공동으로 제작, 공연하는 ‘나는 고려인이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스케치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터뷰와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기관인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고려FM라디오, 노인복지센터, 그리고 관광 고려인마을을 상징하는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등이 집중 조명된다.

이어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피어린 삶과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고난을 스토리텔링화한 뮤지컬 작품 ‘나는 고려인이다' 가 소개 된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공연했던 대작으로 당시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따라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020 한-중앙아 양자협력 아시아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사업’ 으로 다시 소환되는 이번 작품은 ‘역사마을 1번지’ 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 콘텐츠의 세계 유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나는 고려인이다’는 오는 17일 아시아문화전당 특별공연에 이어 11월 7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초청 김해공연을 마치고 국내와 해외유통을 시작하게 된다.

총감독인 최영화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이자 고려인마을 산하 인문사회연구소장은 "고려인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공연을 통해서 우리가 고려인들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로 발전되길 바라며, 이번 작품이 그렇게 쓰임받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가녀린 삶에 큰 꿈을 심어줄 대작 ‘나는 고려인이다’ 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고려인마을이 공동주최하며, 아시아문화원과 고려인문화콘텐츠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제작한다.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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