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 하늘바위와 제단바위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위해 긴 줄을 서 있는 것이 아까 건너편에서 보았던 광경이었다
하늘바위
산악회 복귀시각이 4시 30분인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곳저곳 단풍 감상도 하면서 쉬엄쉬엄 느긋하게 걷는다
사람들이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 보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냥 만물상(萬物相)이라고 하면 되지 .....
드디어 만물상 3km의 긴 능선이 끝나고 백운동이 내려다 보인다
가야호텔
백운동 주차장
동쪽으로 멀리 보이는 대구 시가지
너럭바위 쉼터를 지나
15:20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로 내려서면 산행은 끝이 난다
산행시간 : 5시간 23분
화장실에서 대충 얼굴만 씻고 젖은 옷을 갈아 입는다
숲속음악회는 이미 끝이 났고 산악회 버스로 돌아오니 아직도 귀대시각이 40분이나 남았다
15:48 산행 종료 / 총 소요시간 : 5시간 51분
국립공원구역이라 백운동 주차장에서는 하산식을 못하고
산을 조금 내려와 호젓한 다리옆에서 하산식을 가진다
첫댓글 숨이 턱 막힌다. 너무 리얼한 산행기다.
혀튼, 만물상은 2번 흔적 떨구었지. 정상 칠불봉은 철계단 아래에서 포기하고 돌아선 아픈 추억이....
가을은 깊어 오는데... 우짜모존노?
가을 단풍 진짜 좋더라
11월 7일이 입동이고
이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친구들아~ 멀리는 못 가더라도
11월5일(토요일)에는 오륜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