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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6.19(토요일)
2.어디를: 김천시 증산면과 대덕면 경계에 있는 금오지맥 삼방산 줄기 간단스키 맛보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함께~
4.날씨: 온종일 짱배기에 김이 날 정도로 쨍하고 뜨거분 날씨, 연무로 조망은 빌로임~
5.산행경로: 지례면,증산면 경계 부항령 왼쪽 이정표 안으로~가파른 침목계단~연이은 침목계단~삼방산 480m 이정표(
쉼터의자)~삼방산 430m 이정표~왼쪽 사면 픽스로프~연이은 침목계단 가파르게~삼방산 80m 이정표
초원지대~삼방산(865.2m, 산불초소,정상석,삼각점,전망대)~내림길~내려섰다 오름(폐헬기장?)~평탄부~
이정표(가랫재 3.8km)~침목계단 내림~802.3봉(이정표)~ 잡풀지대~가랫재 3.2km 이정표~바위봉우리 우회~
753.7봉~침목계단~가랫재 2.8km 이정표~질재~가랫재 2.5km 이정표~침목계단 오름~바위지대 우회~
751.2봉~가랫재 2.0km 이정표~제선풍 표식 큰 소나무 군락~침목계단 내림~쉼터 의자,가랫재 1.6km 이정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렸다 오름~연이은 이정표~침목계단 내림~걷기 좋은길~가랫재 0.9km 이정표~왼쪽으로
휘어져 내렸다 침목계단 오름~오른쪽 사면길~가랫재 0.6km 이정표~오름길~추량산(590m, 삼각점, 정상석은
몇m 떨어진곳 위치),쉼터의자,이정표~왼쪽 가랫재 0.3km 방향 내림~오른쪽 사면 안전팬스~갈림길 오른쪽(
바닥에 파란 철그물망 흔적)~가랫재 0.2km 이정표~픽스로프 내림~이동통신탑~침목계단 내림~가랫재 공터
산행 종료(걸은 거리 5.5km , 걸린시간: 여유있게 2시간 50분)
6.부항댐 둘레길: 게이트볼 지례분회 주차장~왼쪽 오토캠핑장 지나~산내들공원 주차장~오른쪽 데크길따라(출렁다리,
출발점 표지판)~수문 갈림길 출렁다리 방향 직진~오른쪽 출렁다리 방향~출렁다리 건너~쉼터 정자~
왼쪽 짚와이어 방향~주차장~정자(부항정)~레인보우 짚와이어 출발점~주차장~왼쪽 산내들공원 방향~
수문 삼거리 왼쪽~물 문화관 임시 폐쇄~오른쪽 도로따라 내려감~구진들교~원점회귀(1시간 40분 소요)
♣삼방산(865.2m): 김천시 대덕면과 증산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명산인 수도산(1,317.4m)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가랫재를 통과한 후 이어진 봉우리며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한 산으로 원래의 산지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등의 침엽수와 활엽수가 섞인 식생을 이루고 있다.
수도산의 유명세에 밀린 오지의 산이나 정상에 서면 그야말로 사방팔방으로 거침없는 조망을 즐길수 있다.
수도산 서봉(1,313m)에서 동북으로 분기한 금오지맥이 지나간다.
보통때는 불덩어리가 달기전에 일찍 동네 산에 올라가는데 그것도 무신 큰일이라꼬 산행기를 씬다꼬 하루종일 컴퓨터
아패 안자가 투다닥 거리기나 다른 볼일을 보다보마 고마 오전에 산에 갈때를 노치고 오후 늦게 올라가게 된다!~
오늘도 그저께 상주에 갔다온 비봉산 산행기를 비몽사몽간에 마무리해가 카페에 올리노코 자부동에 기대가 TV를 보미
자불다가 일찍 밥이나 묵고 디비잘라 켔띠마는 마님이 동네 친구들하고 시장에 간다 카미 '마당에 잡초 뽑아 나래이!~'
숙제를 내주고 나간다!~
및시에 오는데?~
저녁 물 때쯤 오지 시푸다!~
지는 촌에서 커가 김긋은 것도 잘메고 호미까 땅도 잘 파디비지마는 도회에서 커가 농사라꼬는 모르는 넘한테 김메듯이
잡초를 뽑아나라 카이 미치겠네 참말로!~
'정구지 비듯이 꼭따리만 반틈 비지말고 뿌리 끄티까지 매매 뽑아나야 된데이!~
내가 백신 주사를 마가 팔이 안아푸마 안매끼겠구마는 답답해가!~'
기저질환자라꼬 계속 미루타가 어제 코로나 백신을 맞고 오디 팔이 퉁퉁붓고 열도 나가 타이레놀을 연달아 묵고있는
마님한테 니나 잘하세요 카다가는 마죽지 시퍼가 '니예!~'
대답을 해노코 보이 자궁이 답답하네!~ 안직도 잔디 비스무리한 풀하고 잔디를 구분할줄 몰라가 무디기로 호미질을
조했뿟띠 잔디는 띠가 있는데 그것도 구분 모하나 카미 똥짜바리를 들고 차이기를 및뿐!~
예전 생각을 하이 한숨만 나온다!~
무신 넘의 풀들이 이래 빨리 크노?~ 누버있는거를 일바치마 20센찌는 되지 시푸다!~ 올해는 비가 자주와가 그런강?~
마님이 나가고 풀을 빌라 카다가 지금은 너무 땡빛이라가 동네 산에 후다닥 갔다와가 해도 되지 시퍼가 마스크를
꺼내씨고 마님 꼬물 스틱 하나를 빼들고 동네산으로 간다!~
이넘의 개쒜이들은 와 이리 마이 끌고 댕기노?~
오전 일찍 산에 가마 개쒜이들 기경하기 어려분데 오후 늦게 산에 올라가마 크고 작은 개쒜이들이 여저서 툭툭 티나온다!~
어떤 넘은 목줄도 없이 혓바닥을 헥헥거리미 돌아 댕기기도 하고!~
물커덩!~ 허걱!~ 이기 뭐꼬?~ 개똥이네!~ 꺼먼 낙엽 우에다 똥을 보호색을 싸노이 눈이 어두분 넘 한테는 비도 안한다!~
이 띠불 넘들이 개를 끌고 댕기미 개똥도 안치우고!~
풀에다 이리저리 문태가 닦아봐도 신바닥 주름 잡히있는데는 잘 안지네~
산에 올라가가 역기긋은 간단스키 무산소운동도 하고 1시간 넘끼 개기다가 집으로 들어오이
엄마야!~ 저녁땁에 온다카던 마님이 땀을 삘삘 흘리미 잡초를 뽑고있다!~
잡초 뽑아나라 켔띠 어데 돌아 댕기노?~ 뜨끔!~
흠흠 이기 무신 냄새고?~ 발 들어바라!~ 뜨뜨끔!~
아이고 이 띠바가 어디서 똥을 무치와가 퍼억!~ 철퍼덕!~
오늘따라 국도로 꼬불꼬불 여유있게 지례와 증산면의 경계에 있는 부항령으로 올라오이 오전 8시 14분!~ 부항령 고도가
500m 쪼매 안되이 삼방산 정상까지는 거의 400m 가까이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된다!~ 노상 100~200m 상간 야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오늘은 육수깨나 상납해야 되지 시푸다!~
부항현은 가마 부(釜), 목덜미 항(項)을 쓰니 우리말로 하마 가마목재, 가목재이다!~ 903번 도로가 지나간다!~
이정표 안으로 들어서면 초장부터 가파른 침목계단이 기다린다!~ 가래이를 쩍쩍 벌리미 올라가야 된다!~ 아 띠바!~
계단이 와 이리 안 고르노?~
잠시 흙길을 발바가 인제는 쫌 핀하게 올라가나 켔띠 니꺼리 또 연이어 계단이~
계속 이어지는 계단!~ 산길 정비한다 카디 계단으로 도배를 해났네 띠바!~
능선으로 올라가마 왼쪽으로 휘어지미 또 계단!~ 요까정은 5분째, 6분째, 7분째 계단 카미 외우다가 햇또를 쳐박고 올라가기 바빠가 고마 이자뿐다!~ 오늘은 바람도 쪼매불고 아침 10시 까지는 22도 빼이 안된다 케가 큰 더우없이 올라가겠다 켔띠마는
개코나!~ 바람 한점없는 사면을 코를 박고 올라가다보이 벌씨로 육수는 등따리 골을 타고 똥꼬로~
쉼터 의자가 올라와 있는 삼방산 480m 이정표를 지나마 연이어 삼방산 430m 남았다 카는 이정표를 만나고, 픽스로프가
깔린 왼쪽 사면으로 돌아나가마 허걱!~ 또 계단이 연달아 올리다 보인다!~ 식겁시키네 참말로!~ 무루팍이 우리하다~
계단을 열댓개 지나이 눈앞이 트이미 골바람이 솔솔 올라온다!~ 아!~ 지나온 계단은 천국으로 올라오는 계단이던가?~
그런데 이넘의 풀숲도 심술이 가득하다!~ 이파리에 물방울을 한금 무치났다가 뭐빠지게 올라온 넘한테 물 벼락을!~
삼방산 정상에는 산불초소와 전망대가 얼핏 보이고~ 부항령에서 40분 가까이 걸리가 올라왔다!~
땐땐한 고사목에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삼각점은 귀한 2등 삼각점 '가야21'이다!~ 궁디를 돌리고 안자있는 정상석은
산불 초소에 밀리가 정상에서 2m 정도 미태있다!~
전망대에 올라가가 주변을 함 돌아 보는데 조망이 좃키로 소문난 삼방산에는 아직도 연무가 뿌여이 깔리있어가
남쪽으로 가야산~단지봉~수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흐릿하이 보이고 서쪽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구분이 잘안되네~
환하게 웃어주는 털중나리!~ 그카고보이 2년전 덕유산 삿갓봉에서 동업령 가는 길에 산사면을 온통 노라이 물들이던
원추리 꽃밭이 떠오른다!~ 그늘이 없어가 초소에 올라안자 내리다보이 아랫도리 꼬라지가 개판이네!~
100m도 안되는 상간에 풀밭 통과세가 만만찬타!~ 아 띠바!~ 신발에 물이 들어갔나?~
다시 한분더 전망대에 내리가가 휘리릭 돌아보고 있는데 어?~ 오늘 부케 아저씨 컨디션이 조은 모양이네!~
김선배와 부케가 찰카닥 하는 틈에 뫼들도 꼽싸리 끼가 한방!~
박대장의 제의로 모처럼 남.녀 혼성 단체 사진도~ㅎ
나물 고수 수진씨는 벌씨로 전리품이 상당하네!~ 전망대에 안자있시 아랫쪽에서 올라오는 골바람이 시원해가
한참을 시가 간다!~ 잠시후 태원씨하고 수진씨, 여성동무 둘은 일당들의 종착역인 가랫재(추령)로 띠띠빵빵을
몰고 올라오기로 한터라 다시 부항령으로 내리가고~ 운짱 보조는 수진씨다!~
나머지 일당들은 가랫재로~ 지금부터는 금오지맥과 함께 하는데 천처이 고도를 낮추는 눈누랄라 길이다!~ 페헬기장
긋은데를 지나 완만한 내림길~
설치한지 얼매 안되는듯한 샌삐 안전 팬스를 지나마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제법 긴 내리막길~
다시 천처이 올라서면 이정표가 보이는 802.3봉!~ 표지기를 걸고 간다!~ 오늘도 하산학교 수석졸업생인 김선배는
벌씨로 꼬랑지를 감추미 사라지고~
잠시 잡풀지대를 만났다가~
올라섰다 내리서면 바우들이 보이는 오른쪽 사면길이 기다린다!~
올라선 753.9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산길 정비 한다카미 이정표를 얼메나 촘촘하이 달아났는지 5km 정도되는
거리에 이정표가 열댓개나 보인다!~ 정작 헤깔리는 갈림길에는 안보이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지형도상 질재 인듯한 안부로 내리서고~ 여도 가랫재 2.5km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 등록하고 표지기를 맹글어 다는동안 부케 아저씨는 어디로 달라뺏는지 안보인다!~ 오늘은 날으는 뚱스다!~ㅋ
잠시후 쉬엄쉬엄 올라섰다 최근에 정비한듯한 왼쪽 사면길로 가다보마 날으는 뚱스가 잠시 나래를 접고 쉬고 있다!~^^
오늘은 컨디션이 띵호와인듯!~
왼쪽 바우 사면을 우회해가 올라서면 준.희님의 산패가 달리있는 금오지맥 751.2봉~ 지맥꾼 틈에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인제 가랫재가 2km빼이 안남았다 카는 이정표를 지나면 훤칠하이 잘생긴 소나무들이 제선충에 집단 감염되가
처분날만 기다리고 있다!~ 벌씨로 구멍이 나기 시작하는 넘도 보이네~ 아픈 가슴을 다독이며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걷기좋은 휠링길이 기다리고~
투닥투닥 내리서면 가랫재 1.8km, 가랫재 1.6km 이정표를 연이어 만나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섰다 올라서면 인제는 가랫재가 1.2km빼이 안남았다 칸다!~ 길이 너무 조아노이 진도가 빠르다!~
거의 시속 4km의 속도다!~ 평지 맨치로 걷는다!~
투다닥 내림길에 힘내라 카는 준.희님의 격려 판때기를 만나이 괜히 찔리가 '언지예' 카미 후다닥~
다시 올랐다가 가랫재 0.9km 이정표를 만나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다시 완만한 오름길~ 삼방산 이후 마루금은 내려서면서 고도를 낮추다가 평탄부가 이어지고 10~20m 정도 오름길이
기다리는 양상이 반복된다!~
잠시후 큰 굴곡없는 추량산으로 올라서는데 삼각점이 박히있는 지형도상 정상과 정상석이 안자있는 쉼터의자 방향은
및발자죽 떨어져가 있다!~ 삼각점 번호는 '무풍307'이다!~
북삼읍등산회에서 정상석을 새았다 카는데 칠곡 북삼읍인듯!~ 가랫재 서쪽 마을이 추량리인데 거서 따온듯한 이름이지
시푼데 확실한 유래는 모리겠다!~
거북이 이사장이 올때까정 사진도 박고 하미 잠시 쉬가 간다!~ 고속도로긋은 내리막길에도 땀이 나네!~
이사장이 도착해가도 잠시 더 쉬다가 왼쪽 가랫재 0.3km 방향으로 내리서면 최근에 정비한듯한 사면길이 산뜻하다!~
잠시후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어 잠시 버벅된다!~ 능선길에 오만상 박아났는 이정표를 하나 빼가 여다 박아나시마 시푸다!~
가랫재는 오른쪽 직진 방향이다!~ 표지기를 걸고 내리선다!~
수도산 능선이 지척에 보이는 능선으로 내리서면 새아났는지 얼메안되는 이정표는 이제사 나타나가 왼쪽핀으로
내리가라 칸다!~ 가랫재가 바로 미태 비는데 길 이자뿌까바 미깔시럽구러!~
투닥투닥 내리오마 오른쪽으로 세멘을 무신 댐 뚝긋이 발라났는 절개지가 보이고~ 30번 도로가 구절양장이다!~
이동통신탑을 내리오다가 오른쪽으로 구절양장처럼 흐르는 30번 도로가 예뻐가 한방 박을끼라꼬 폼을 잡는데
갑자기 발에 뭐가 턱 걸리디 고마 디비나사이를!~ 카메라는 4~5m 정도 날라가뿌고~ 니꺼리 뭐꼬?~
가마이보이 절개지 낙석방지용 고정 쇠줄이다!~ 야자 매트 긋은걸로 더퍼나야지 뫼들긋이 얼빵한넘 잡겠다!~
전면으로 훤해지디 가랫재로 내리서고~
쪼매있다 올라온 수진씨표 매콤한 비빔국시를 매버가 호호, 콧물을 훌쩍거리미 묵었던 공터에서 짧았던 나들이 산행을
마감한다!~ 내리온 방향을 함 돌아보고~
가랫재는 이곳 지대가 높아 항상 선선한 바람이 분다고 하여 가을재라고 불렀다가 한자로는 추령(秋嶺)으로 표기하였는데
이후 음이 변해서 가랫재가 되었다고 한다~
시원한 삐루를 안주삼아 맛있게 묵은 수진씨표 비빔국시를 사진으로 남가노치 못해가 미안타!~
(부항댐 출렁다리 탐방)
오늘 산행을 짧게 한 이유는 인근에 있는 부항댐 둘레길을 걸어보기 위함이다!~ 그 중에 백미인 출렁다리도 겸사겸사~
첨오는 길이라 출발 지점에 띠띠빵빵을 새아나야 되는데 들어와보이 지례 게이트볼장 주차장이다!~
오토 켐핑장 방향으로 올라가이 직원이 나오디 검문한다!~ 어디서 오는길인교!~ 게이트볼장!~예약을 하고 와야 되는데~
문디 자슥!~ 패쑤!~
캠핑장 우에 출발 주차장이 있는데 차가 한대도 없다!~ 땡빛이라노이 전부 부항댐 우에다 차를 대났다!~
주차장 우에 이정표가 여가 출발점임을 가리킨다!~
데크길을 따라 쭈욱 올라간다!~ 부케는 여저 박아쌌는데 무신 작품이 나올꺼긋네~ 댐 상부 갈림길에 올라서는데
오른쪽 물 문화관은 내리올때 들러 보기로~
출렁다리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이 올해는 비가 자주온거 긋은데 여 부항댐은 바닥이 보이네!~ 안동댐도 운문댐도
평년 수위 이상이라 카드마는~
잠시후 이정표가 가리키는데로 오른쪽으로 간다!~ 출렁다리가 비네~
오늘은 부케가 와 저래 빨리 가노?~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사람을구하는데 로켓을 발사한다꼬?~
떨빵한 넘도 한방 박고~ 김중배의 다이야 반지에 혹한 심순애가 뽀뽀를 하는 포토존!~ 한방 박을라 카이 짝이 없네 띠바!~
물 복판에 배처럼 생깄는거는 어류산란장이라고~ 햇빛이 뜨거버가 정자에 가가 실라 카는데 다람쥐 쒜이가 졸졸!~
이기 간띠 부가!~ 암꾸도 줄끼 없는데 손가락 빨래!~
저 쪼 출발한다!~ 어데 어데?~ 쒜애액~ 날파래이처럼 보이는기 금새 눈아패서 사라진다!~
또 날라간다!~ 카메라를 꺼내가 땡길라 카미 피잉 사라지고~ 저쪼 건너가가 다시 아래쪽 와이어로 건너오마 4만원!~
눈깜짝할 새에 회 한 사리가 날라간다!~
어?~ 저 아가씨는 군대 안갔다온거 표 내나?~ 다리를 오무리고 쭉 뻗어야 되는데 가래이를 저래 벌리마 착지할때
무릎 다친다꼬 교육을 안받았나?~
목이 말라가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묵고 간다!~ 뚱스 부케한테는 돼지바!~ 푸핫!~
댐 입구에서 물 문화관 관람을 할라꼬 왼쪽으로 돌아 나가이 코로나 때문에 개점 휴업!~ 할수없이 도로를 따라 내리간다~
예쁘장한 구진들교를 지나 게이트볼장에 다시 돌아와가 둘레길을 조퇴한 일당들과 합류한후 대구로~
대구로 들어 오다가 박대장이 잔치국시를 묵고 가자 케가 배는 부르지마는 아는 집인강 시퍼가 따라가이
처남댁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잔치국시를 시키노코 다시 질펀하이 막걸리 파티가 벌어지고~
난중에 김응응선배 7천산, 종태씨 6천산, 송교수 5천산 축하연을 여서 열기로 하는데 송교수 연락이 안된다 칸다!~
닭요리부터 돼지고기 두루치기등 메뉴는 다양하네!~
배가 터지게 묵고나이 박대장이 선물을 한보따리씩 안기준다!~ 뭐꼬?~ 호박 감주?~
배가 짜구나가 다리를 질질 끌미 집으로 들어선다!~
그기 뭐꼬?~ 호박 감주!~ 맛 함보자!~ 콜콜콜!~ 이런 띠바!~ 무신 맛을 반빙이나!~
첫댓글 김천 지례는 제가 오래전에 지례공단에 철골 공사를 한다고 한 보름
묶었던 기억이 나는 동네입니다. 그 때 흑돼지 식육식당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저녁마다 삼겹살에다 돼지찌개 안주로 소주를 마셨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요즘 이름있는 산마다 데크계단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하는데
데크계단 담당 공무원 나리들 부터 계단길을 한 번씩 걸어 보라고 해야 겠습니다.
아마 혓바닥이 다섯자나 빠져 나올걸요~
하산주로 드신 잔치국수가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ㅎㅎ
오랫만에 900m 가차분 고지에 올라오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고요
산길도 유순해서 눈누난나 소풍가듯 다녀왔심다!~^^
지례 흑돼지고기는 예전 직장 생활할때 거창에 있는 직장 동료하고
첨 갔는데 시커먼 털이 빽빽하이 박히가 있고 비계도 뚜꺼버가
살코기만 골라묵었던 기억이 남미다!~^^
박대장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 주변에는 중소기업들이 만아가 점심시간만 되마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몰리와가 박짝거리는 바람에
우리는 바께서 30분 가까이 기다맀다가 드갔심다!~ㅎ
잔치국시 양이 완전 꼽빼기 수준인데다 궁물이 시원하고 맛이 있어가
다마시뿟띠 배가 짜구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