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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43회모임방
 
 
 
카페 게시글
♥ 수다수다자유게시방♥ 고목낭구에 메달린 감처럼 살아온 인생이여.......
빨간도깨비 추천 0 조회 43 05.10.13 20:5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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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10.13 21:26

    첫댓글 이글은 경그이가 아니다. 생명의 근원은 우주라고 삼라만사에 그저 얻어지는게 어디 있으며 근본의 뿌리가 없는게 또한 어디 있으메.. 파릇파릇한 새싹틔우고 감꽃피워서 모진 풍파 이겨내고 감으로 승화시켜 결실의 열매를 맺는것 처럼 내 이쯤 오고보니 감과 같이 언젠가는 흔들리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홍시 되어

  • 작성자 05.10.13 21:29

    떨어질날만 기다리는 그런 날을 생각하니 홍시가 달콤하지만 않으니 그냥 땡감으로만 살수없을까 하고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네..

  • 05.10.14 11:07

    가을을 많이 타나 보네..흘러나오는 노래 하얀나비하고 너무 매치가 잘된다..슬퍼서 눈물날라...???아직 평균수명으로 치면 살 날이 많이 남았는데..뒤를 돌아보는 것도 미래를 걱정하는 것도 인생을 조금안다는 의미이고 그럴나이이네..

  • 05.10.14 15:18

    오~~호라 ㅎㅎㅎ 여기에 가재봉 여신령이 있었구만 ㅎㅎㅎㅎㅎ 그런데 가재봉 산신령은 어데갔어 니이~~바.. 그라고 빙조넘의시키도 안보이고 지랄 부용봉은 어데 가재봉으로 놀러갔나 몸집이 커나서 움직이기 힘들텐데 ㅎㅎ

  • 05.10.17 19:09

    내 안빈다고 욕 안해서 다행이다, 예천 갔다 왔거든...순옥이네 들러서 대구 불참한거 야단치고 왔다, 올라가는 길에 모교를 보니 한여름밤 불피고 굿한게 생각나더라, 언제 또 저자리에서 친구들과 술잔을 기우릴까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지, 가을이라 고향의 들판은 풍성하지만 맴은 쓸쓸하더라,

  • 작성자 05.10.19 20:28

    금년아^^ 만감이 교차되는게 고향산천이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하며 풍성하지만 그뒤에는 추억의 그늘이 잇는 법이다 늘 가고파(홍난파 아저씨 생각나네) 하는 가슴에 울림이 잇고 가면은 왠지 쓸쓸한 감흥이 맴도는게 그곳 고향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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