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You are my agnel Dasom
얼마전에 여호수아형제님의 할아버지 이찬영 장로님의 글가 호다 웹사이트에 다시 올라왔어요.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항상 헌금을 하고 새벽기도 하고 등등~
그것이 이능전 권사님, 지금은 여호수아 형제님에게로 흘러왔어요.
할아버지 시대때 친목이던 사업상이던 다들 술마시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술을 안마신다는 것은 힘들다고 했어요.
그런데 여호수아형제님은 자기 가족 중에 술을 마시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했잖아요.
저는 저의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늘 (외)할머니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사실 제가 태어날때 이미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할아버지와의 어떤 추억이 없어요.
할머니가 할아버지에 대해 얘기하실때에 좋은것보다는 안좋은것들을 얘기하셨어요.
할아버지랑 살때 너무 힘들어 두번 정도 도망가기도 했다고~~~
아마도 두분의 결혼생활은 그리 사랑스런 관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할아버지에 대해 네거티브한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아요.
생각해 보았어요.
어떻게 할아버지에서 엄마에게로 그리고 여호수아 형제님에게로 내려오고~
어떻게 저의 할머니로부터 엄마 그리고 저에게 내려오는지~~~
여호수아형제님이 말씀하셨듯이,
성령을 좀 더 쉽게 받고 예수님을 만나는것은
우리가 기쁠때보다는 수많은 역경을 뚫고 올때라고 하셨어요.
살면서 힘들때 막 부르짖고 하면서 뭔가가 일어나니까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의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살면서, 할머니가 부르짖고 뭔가를 받도록,
할아버지가 정말로 정말로 굿 트레이너 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할아버지가 처음으로 고마웠어요.
그 속에서 할머니가 뭔가를 받으셨으니까요~
저도 자세히는 잘몰라요, 그냥 제가 해석한 거니까요~~
천국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날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뻐요.
천국에서 저의 할아버지와 여호수아형제님의 할아버지를 만나서 고맙다고 하고 싶어요.
굿 트레이너셨고 성령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저는 지금 싱글이고 한번도 보이프렌드를 사겨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에게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
‘넌 사랑을 몰라~
너가 보이프렌드와 사랑을 해보면 그 사랑을 알게 돼~~’
평생을 그런 소리를 들어왔어요, 교회식구들, 친구들 등~~~
사랑을 해보고 헤어져도 보고~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거라고~
그렇지 않고선 아는게 아니라고~~~
최근에도 누군가가 똑같은 말을 저에게 했어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당신이 사랑에 대해 무엇을 아세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랑, 남편과 아내를 말씀하시나요?
그런 사랑은 900일이면 끝나요~
그런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는 건가요?
당신은 나의 사랑을 알지 못해요~”
사람들은 남편과 아내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하잖아요.
그 사랑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저는 남편으로부터의 사랑은 필요없어요.
저는 이미 이땅에서 예수님과 베스트의 사랑을 경험했어요.
세상의 여자들이 사랑을 갈구해요?
네, 그러세요, 당신이 원하는 그런 사랑을요~~~
그런데 그건 제가 원하는 사랑이 아니예요.
저는 제 사랑으로 커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아요, 이 세상의 제한된 사랑이 아니라...
저는 제 남편에게 영원한 사랑을 주고 싶어요.
설령 남편이 처음에 저를 사랑하다가, 900일이 지나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괜찮아요~
저의 영원한 사랑은 둘다 커버하기에 충분하니까요..
오피스에 온 어떤 여자분은 러브에 대해 계속 얘기하셨어요.
저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얘기했어요,
남편의 사랑은 필요하지 않다고 하니까,
그분은 너무 놀라시며 사랑을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거라고 해요.
그래서 저도 그랬어요,
당신도 저의 사랑을 잘 몰라서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라고~~~
(쯔보) 제가 결혼에 대해 잠깐 얘기하고 싶어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한다고 하면서 결혼하는데,
그렇지만 그 속을 파헤쳐보면, 돈이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남편이 돈을 잘 벌어오면 아내들은 좀더 편하게 되고 행복하게 되고
그래서 마치 사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결국 지옥으로 향하는 길이고~
우리는 서로가 하나님한테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E자매님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잖아요~
한번은 시험을 치는데 오픈북을 하도록 했어요.
오픈북과 각자가 가져온 메모지도 보도록~~
완전 오픈북이죠~
북은 두꺼워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각자 어떤 형태로든 정리를 해서 메모지를 함께 보도록 허용한 거예요.
학생들은 환호했고~~~
그런데 그중에 어떤 학생은 자기는 그러지 않겠대요.
오픈북을 거절했어요.
시험 당일날 다들 열심히 시험을 쳤어요.
책도 보고 메모지도 보고~~열씸히~~~
오픈북을 거절했던 학생도 혼자서 열씸히 했어요.
그런데 시험에보면 어려운 문제가 꼭 있잖아요~~
그러면 오픈북이니까 그런 문제들은 찾아서 보고하면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오픈북을 거절했던 학생들을 보며 E자매가 말했어요,
“헤이, 책보고 하는게 어때~~~”
그런데 오픈북을 거절했던 학생은 끝까지 거절했어요~
다 끝나고 E자매님이 채점을 했는데, 다들 잘 쳤어요~~~
오픈북을 했으니 보면서 열씸히 했으니까요~~
그런데 오픈북을 거절했던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어요~
결국 그 점수는 못받는 거예요~~~틀렸으니까~~~~
이게 우리예요.
이게 우리라는게 슬퍼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여호수아형제라는 컨닝페이퍼(cheat sheet)를 보내주셨어요.
형제님은 76년 동안 좋은일 나쁜일 다 경험하셨잖아요~
여러분 각자가 처한일과 아주 똑같을순 없지만, 비슷하게 적용해 볼수 있는 거예요.
76년 동안의 결혼생활~
76년 동안의 자식들~
76년 동안의 손주들~
76년 동안의 7가지 직업~ 6번의 이사~
웨스트버지니아~ 시카고~ 켈리포니아~
그런데 우리는 이런 훌륭한 컨닝페이퍼(cheat sheet)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보지를 않아요~
들쳐보지를 않아요~
그러고서 그냥 힘들어해요~~
왜요~??
왜 그러시는 거죠??
저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러면서도 호다식구라고 하세요~?
99명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1명을 미워한다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는 거잖아요~
여호수아형제님이 50%는 맞고~
나머지 50%와 성경이 틀렸다고 생각하세요?
왜냐하면 형제님의 생각은 성경에서 나오는거니까요...
왜 100%가 안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자아)는 너무 살았어요...
그만 힘들어하세요...
좀더 스마트해지도록 노력해 보세요...
(여호수아)
제일 힘든게 뭐냐면, 나도 그렇고~
예수님이 자기를 따라오려면 전토도 버리고 자식도 부모도 다 버리고 오라고 했잖아요~
그게 우리삶에서 걸림돌이 된다니까요.
예전에 가정세미나에서 강사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먼저예요? 가정이 먼저예요?”
다들 가정이 먼저라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아니요, 하나님이 먼저예요”라며 성경을 보자고 하니까,
목사님이 알았다며 그냥 됏다고 하셨어요.
가정을 이룬 사람한테는 그걸 이해를 못해요~
가정이 살아야 교회도 살고 하니까..
그래서 이런것들이 걸림돌이 된다니까요~~
남편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자식도 버리고~~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은 안보고 자기 소견대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솜이가 그게 안타까워서 얘기를 한것 같아요.
사실 저도 그랬어요.
어머니가 하시는 것을 이해 못했었잖아요,
개털모자 쓰고 가면되지 어머니나 면류관 쓰고 천국 들어가시라고~~~~~
그런데 나중에 제가 성령받고 보니 다 이해가 되었어요~~
제가 변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어머니가 저보고
“그렇치, 그래 너는 좀 다르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조금씩 커서 임어당시인이 얘기한것처럼,
이 나이까지 오니까 베란다에서 달을 보는 것 같아요.
10,20년 후에는 또 다른 얘기를 할런지 모르지~
관 속에서 달을 보는것 같다고 할런지도 모르지.....
그래서 다솜이는 성경에도 다 있고 한데
사람들은 자기소견대로 한다고 마음이 아파서 간증을 하는 거예요…
자, ‘돈주세요’ 기도하고 마치도록 할게요~
누가 할까?
옥합마리아가 제일 잘하니까…
오, 제일 필요한 사람은 고학생 주희니까, 또 서울서 왔으니까
돈주세요 해야지~~~~ㅎㅎ
(주희자매님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돈주세요’기도를 한 후,
온전한은혜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기도모임의 문을 닫았습니다~~^^)
첫댓글 다솜이는 이미 연인간의 사랑을 알고 있지
신랑이랑 사랑하고 있자나요,,
죽고 못사는 커플들을 많이 보았어요. 결혼해서 몇년 지나면 정말 죽고 못살더라(?)고요,,
상대에게 더 해주고픈 마음들이 다 날라가고,, 불쌍히 여기던 마음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에게 왜 이런 대우를 하냐며,,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며 서로의 상처를 더욱 들쑤시는 관계가 되더라고요,,
정말 900일 사랑일런지,, 모르겠지만
900+@ 위해선 예수를 깊이 만나야해요,,
원수는 집안에 있다!! 😂 잘 보면 그 사람이 나를 들들 볶아서 숨겨진 자아를 쳐내고 천국에 보내는 진정한 엔젤이었어요,, 쎈 천사요.
밑빠진 믿음을 강한 훈련으로 세워주는 진정한 엔젤! 그러니 오늘도 감사할 수 밖에,,
호세아를 보니 완악한 나를 계속 받아주신 사랑이 또한번 묵상이 되네요,,
저놈이 죄인인줄 알았는데 내가 고멜이었다니,, 음란한 고멜을 이혼하지 않고 품어주는 호세아,,
거기 호세아 있지요?